조희진 지검장은 2005년 사법연수원 교수로 첫 여성 검찰 교수를 지냈으며 2008년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장으로 서울중앙지검 수사 분야 첫 여성 부장검사가 됐다.
이 밖에 조희진 지검장은 여성정책을 연구하고 추진해왔다. 2005년 여성폭력에 관한 국내외 판례를 연구한 '여성과 법'을 발간, 여성범죄실태분석, 아동대상 성폭력 범죄에 대한 양형분석 등의 논문을...
안태근 전 국장은 작년 6월 법무부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면직됐다. 이후 안태근 전 국장은 자신이 출석하던 교회에서 "최근 뜻하지 않은 일로 본의 아니게 공직을 그만두면서 교만한 과거를 되새기게 됐다"며 "공직을 억울하게 그만둔 후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하루하루 괴로워했지만, 지금은 믿음을 느끼며 매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도 사건을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가 올해 끝나는 것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우선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수사를 먼저 완료한 후에 공정위 고발이 들어오면 시민단체 참여연대가 조 명예회장과 조 회장 등을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함께 순차 처리할...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11일 위계공무집행방해와 국가정보원법 위반, 위증교사 등 혐의로 남 전 원장과 당시 국정원 대변인 하모(61)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 김병찬(49) 서울 용산경찰서장도 공무상비밀누설 및 위증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남 전 원장은 지난 5일 국정원장 재직 시절인 2013년 5월부터 2014년 4월까지 6억...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렬(59·사법연수원 18기)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혐의를 벗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조의연 부장판사)는 8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지검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전 지검장이 돈봉투를 건넨 법무부 실국장과 상하관계에 있는 만큼 법위반 대상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 변호사는 “법무부 장관이 검찰 인사를 할 때 검찰총장 의견을 일부 반영해 청와대와 최종 조율한다”며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지닌 서울중앙지검장, 1·2·3차장, 특수부장 등 요직에 누구를 보낼지 정할 때는 객관적으로 공정성을 띠는 검찰인사심의위원회를 통해서 정하자”고 제안했다.
인지부서를 대폭 줄여야 한다는 것도 이 변호사의 생각이다. 이 변호사는...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이달 20일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사법 방해)로 남 전 원장을 불러 조사했다.
국정원 수사팀은 남 전 원장이 사법 방해 관련한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전 원장 재직 시절 국정원은 2014년 4월께 윤석열(57) 중앙지검장이 지휘하던...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렬(59·사법연수원 18기) 전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조의연 부장판사) 심리로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전 지검장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전 지검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후 기소된 첫 검사다. 이 전 지검장은 돈을 건네기는...
이는 이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13년 당시 국정원을 조사했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현재 관련 수사를 맡는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반박한 것이다.
이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시 윤석열 수사팀은 댓글 수사를 담당했고, 어떻게 보면 수사를 방해당한 당사자인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8일 검찰에 따르면 문 총장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정기 면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정원 관련 수사에 대해 사건 관계인들의 인권을 더욱 철저히 보장하라"며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해 진실을 명확하게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
문 총장의 이 같은 발언은 검찰의 국정원 댓글 수사 방해 의혹 사건 수사 도중 지난달 30일 변호사 정 모씨에...
남 전 원장은 8일 오후 12시 55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국정원 돈을 청와대에 상납했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쓸데없는 소리”라고 말했다. "억울하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두 번 끄덕였다.
취재진의 질문을 피해 검찰청 안으로 발길을 옮기던 남 전 원장은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말에...
지난달 30일 부산지검장에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된 바 있다. 이제영 의정부지검 형사5부장검사 역시 같은 날 대전고검 검사로 발령났다.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비지휘 보직으로 인사조치된 것이다.
이날 영장심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변창균 서울고검 검사는 당시 법률보좌관이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수사팀은 "고인 및...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했다. 부장검사로 승진한 이후 주요 검찰청에서 공안부장으로 경력을 쌓고, 지난 8월부터 서울고검에서 근무했다.
검찰은 변 검사가 응급처치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자 충격에 휩싸였다. 검찰 수뇌부는 비보가 전해지자 신속하게 경위 파악에 들어가는 등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문무일...
변 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앞서 법무법인에서 상담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변 검사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현안 태크스포스(TF)'에 소속돼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서천호...
변 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앞서 법무법인에서 상담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변 검사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현안 태크스포스(TF)'에 소속돼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과 함께 검찰의 조사를...
변 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었다.
변 검사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방해하는 의혹을 받는 '현안 태크스포스(TF)'에 소속돼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과 함께 검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변 검사는 인근...
이들은 2013년 4월 윤석열 현 서울중앙지검장이 이끌던 특별수사팀의 수사가 임박하자 국정원의 '현안TF'을 꾸려 압수수색에 대비해 허위 서류 등을 비치한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심리전단 요원들이 검찰 수사와 법원에 나가 실체와 다른 진술을 하도록 지침을 제시하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 한 의혹을 받는다.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과 정의당 노회찬 의원은 문무일 검찰총장을 향해 던졌고,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질문해 윤 지검장으로부터 “법률적으로 누구 것인지 확인하겠다는 입장으로, 얼마 전 사건을 배당했다”는 답변을 듣기도 했다.
한편 BBK 주가조작사건의 한 중심에 놓여 있던 다스는 MB가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후보로 나섰던...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29일 직권남용,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위증교사 등 혐의로 문 전 국장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문 전 국장은 남재준 전 원장 재임 시절이던 2013년 김진홍(구속) 전 심리전단장 등과 함께 검찰 특별수사팀의 국정원 압수수색에 대비해 미리 위장사무실을 마련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또 문 국장은 수사 재판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