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총장은 15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정치를 안 했으면, 검찰총장을 안 했으면, 서울중앙지검장을 안 했으면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이런 일들이 제 행보와도 상관관계가 있다 보니까 남편으로서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답했다.
윤 전 총장의 출마 선언과 맞물려 정치권에서 김 씨가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예명으로...
김 총장은 9일 비수도권 지역 지검장 9명을 대검으로 불러 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과 남부지검을 제외한 7명의 수도권 지검장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이날 만남은 검찰의 '국민 중심 검찰 추진단'의 추진 과제들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장들은 새로운 형사사법 제도 시행에 따른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과 국민 중심 검찰 추진단 진행...
법무부가 증인으로 신청한 이 부장은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로 재직하면서 채널A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이 전 기자를 재판에 넘긴 이후 대검 공공수사부장(검사장급)으로 승진했다.
이 부장은 채널A 사건 수사를 두고 윤 전 총장이 이끌던 대검과 갈등을 빚었다. 당시 윤 전 총장은 채널A 사건 처리 방향에 대한 의견이 갈리자 전문수사자문단...
사건을 대검 감찰부에서 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로 배당하고 임은정 검사를 이 사건 수사·기소 직무에서 배제하는 등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을 부실하게 수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윤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옵티머스 수사 의뢰 사건을 무혐의 처분해 추가 피해가 발생했다는 내용이다.
재단의 초대 이사장은 임 회장과 40년 가까이 연구개발(R&D)을 함께 해온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이 맡았고 이사회는 △전(前) 식약청장 이희성 이사 △전 서울대 의대 교수 방영주 이사 △전 중앙대학교 총장 김창수 이사 △전 서울중앙지검장 천성관 이사 등으로 이뤄졌다.
한미약품 측은 “임 회장은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명공학과 의약학...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은 지난 4일 단행된 검사장급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부임했다.
주요 사건의 공소유지를 담당하는 공판부장 자리도 법무부 인사로 채웠다. 류국량 형사기획과장이 중앙지검 공판1부장으로, 정지영 법무과장은 중앙지검 공판2부장으로 임명됐다. 사법농단 사건의 공소유지를 맡아 온 특별공판1팀이 사실상 해체되면서 이 사건은...
윤 전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한명숙 모해위증교사’ 사건 감찰을 막았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상태다.
윤 전 총장은 이르면 27일, 늦어도 7월 초에는 출마 선언을 공식화할 전망이다. 그때까지 전국을 돌며 민심을 청취하고 국민의힘 입당과 공식 활동 등에 대해 메시지를 내놓을...
김 총장은 17일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불러 주요 현안에 대한 대면보고를 받는다. 김 총장이 대면보고를 정상화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갈등 과정에서 생긴 보고 공백을 정리하고 조직 안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총장이 보고받게 될 사건 중 이른바 청와대 기획사정 의혹 사건에 관심이 쏠린다. 윤중천 면담보고서가...
3단 콤보의 피니시 블로우(권투에서 상대를 결정적으로 제압하는 마지막 강타)는 김학의 불법 출금 사건 수사외압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서울고검장에 앉히는 승진 인사였다. 서울고검은 중앙지검에서 불기소 처분된 사건의 기소 여부를 다시 판단하는 상급기관이다. 최근에는 주요 사건 수사에도 직접 나서고 있다. 수사외압으로 피고인 신분이 된 이...
윤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옵티머스 수사 의뢰 사건을 무혐의 처분해 추가 피해가 발생했다는 내용이다.
공수처는 3개월간 사건을 검토한 뒤 지난 4일 입건했다. 대통령 선거가 9개월 남은 시점에서 이번 사건 수사의 속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건을 맡은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아직 고발인 조사 등을 진행하지 않고...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엄정하면서 겸허한 검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검장은 1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도에 큰 변화가 있었고 국민의 따가운 시선도 여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정부패와 사회적 병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고 동시에 억울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서울고검장으로 승진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10일 "흑을 백으로, 백을 흑으로 바꾸는 지휘는 결단코 하지 않았다는 점만은 자부한다"는 이임사를 남겼다.
이 지검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A4 용지 2장 분량의 이메일에서 "중앙지검장으로 부임한 후 지금까지 시간을 되돌아보면 마치 거친 파도 위에서 흔들리는 배의 중심을...
이번 인사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기소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서울고검장으로 승진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1동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검찰 고위 간부 보직 변경 신고식에서 "이번 인사는 국민이 바라는 검찰개혁 완수와 검찰 분위기 쇄신에 주안점을 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리더십과 전문성...
윤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시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옵티머스 수사 의뢰 사건을 무혐의 처분해 추가 피해가 발생했다는 내용이다.
이어 3월 4일에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을 받는 검사들에 대한 수사와 기소를 방해한 의혹으로 윤 전 총장과 조남관 전 대검 차장, 당시 수사 검사 2명을 고발했다. 공수처는 이 사건과 관련한 검사 2명을...
송 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전임인)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18기였는데 연수원 23기인 사람이 5기를 띄어서 파격적으로 승진해 서울중앙지검장·검찰총장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발탁돼 은혜를 입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어 “김종인 위원장 말처럼 검찰총장을 했던 분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는 없다”며 "윤 전 총장은...
두 사람은 공소권 유보부 이첩·대검찰청 예규·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유출 수사 등 양 기관이 그동안 마찰을 빚어온 사안은 논의하지 않았다. 다만 향후 수뇌부 사이의 직접 소통 가능성은 열어뒀다.
김 총장은 "오늘은 덕담하는 자리로 현안들은 앞으로 실무자들끼리 차차 소통해 풀어나가기로 했다"며 "필요하면 저와 처장님도 소통을...
검찰 고위급 간부 인사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서울고검장으로 승진한 것과 관련해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적으로 판단하고 인사를 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사적인 것은 단 1그램도 고려되지 않았다"며 "공사가 분명히 구분된 인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검찰 직제개편안과 관련해 "김오수 검찰총장...
이번 회동에서 검찰과 공수처가 각 기관을 상대로 내·수사 중인 사건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3호 사건으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 지검장 특혜 조사와 관련해 허위 보도자료를 작성한 혐의로 공수처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팀에 외압을 가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번 인사에서 법무연수원장 등으로 좌천성 승진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그러나 결국 주요 사건의 공소 유지를 담당하는 서울고검장에 안착하면서 보은성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서울고검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