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관계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은 전세 불안과 공급 부족 등의 우려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치솟는 분양가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가격 경쟁력에 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은 수요층이 한정적인 상태에서 적체된 미분양 물량과 새 아파트...
특히 하남시와 광명시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평균 응찰자 수는 10.7명으로 전월(10.1명) 보다 0.5명이 늘었다.
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29.8%로 전월(38.9%) 보다 9.1%p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78.6%로 전달(82.5%) 대비 3.9%p 떨어지면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추홀구 내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가 본격적으로...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아파트 전셋값 많이 올라가면서 주택시장 역전세에 대한 우려는 많이 사라졌다. 특히, 서울 빌라의 경우 최근 전셋값이 소폭이지만 우상향 중이고 매맷값도 조금 회복하면서 역전세 발생 확률이 많이 낮아졌다”며 “다만, 지방은 서울과 비교하면 전셋값 회복이 느린 만큼 전세시장 회복이 더딜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주(0.04%) 대비 0.01%p 오른 0.05%로 나타났다. 지방은 지난주보다 0.01%p 상승한 –0.02%로 집계됐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매물이 부족한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이어지고 꾸준한 전세 수요 영향으로 인근 단지 및 구축에서도 전셋값이 상승하는 등 서울 전체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국토부는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으로 내년까지 약 4만 가구가 공급되는데 이는 10년 장기 평균치인 3만8000가구와 비교하면 충분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비아파트 공급량이 적지만, 수도권에 든든전세주택 약 8000가구가 공급되면 서울 집값의 추세 상승이 둔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내 신규택지 2만 가구 이상 공급과 앞으로 2년간 비아파트 12만 가구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LH 내 수도권 매입확대전략 TF와 조기착공‧매입약정지원팀 설치를 완료했다. 또 LH와 HUG의 '든든전세주택'은 하반기 8500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2만5000가구를 공급한다.
3기 신도시는 2026년 최초 입주를 목표로 올해 5개 지구에서 총 1만 가구 규모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요인으로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성 대출 공급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 하락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중심 주택 거래량 증가를 꼽았다. 은행권 주담대 금리는 △올해 1월 연 3.99% △3월 연 3.94% △5월 연 3.91% △6월 연 3.67%로 하락세다.
은행권 주담대와는 달리 은행권 신용대출이나 제2금융권 주담대는 아직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지 않고...
한편 올해 1~5월 서울 전용면적 59㎡ 이하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2만5968건이었다. 이 중 6억 원 미만 전세 거래량은 2만2308건으로 전체의 85.9%에 달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6억 원 이상~9억 원 미만 거래량은 3200건(비중 12.8%), 9억 원 이상~15억 원 미만은 456건(1.8%), 15억 원 이상은 4건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계약일 기준 5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4935건으로 집계됐다. 2021년 5월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시중은행의 고정금리형 주담대 금리 하단은 연 2% 후반까지 내려왔다.
전세자금대출도 증가했다. 지난달 기준 5대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118조2226억 원으로 한 달 전(117조9827억 원)보다 2399억 원 늘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최근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계속되고 있고, 전세가 상승에 따른 일부 매매전환 또는 급매물 소진이 부각되면서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을 끌어올린 것 같다"며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지고 심리적 불안감이 기저에 작용하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량 증가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당분간 이 같은 움직임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단기의 공급감소가 해소될 여력이 적고 서울 아파트값은 한강변이나 도심 역세권, 신축 등 선호단지에 쏠리면서 평균 거래가격이 계속해서 오를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시행이 9월로 연기된 가운데 대출 규제 전 거래해야 한다는 불안감도...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5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는 6억 원을 돌파해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값(5억4341만 원)을 웃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생아 특례대출 등 낮은 이자에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정책 상품이 나온 효과"라며 "장기적으로 집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본 젊은 층들이 발 빠르게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든든전세주택 지역별 물량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1376가구, 그 외 지역은 259가구다.
이번 공고는 2021~2022년 전세난 해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됐던 공공전세주택 잔여 물량을 든든전세주택으로 전환해 추진된다. 공공전세주택 추가 잔여 물량은 10월 이후 추가 입주자 모집공고가 시행될 예정이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7월 초 입주...
전세도 마찬가지다.
27일 본지가 부동산 전문가 10인을 설문 조사한 결과 모두 하반기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오름폭은 모두 1% 이상 5% 미만으로 예상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3주 연속 상승했다. 6월 셋째 주(17일 기준)는 전주(0.1%)보다 0.15% 오르면서 상승 폭이 커졌다. 성동구(0.35%)와 서초구(0.31...
서울전세값은 0.17% 상승하며, 57주 연속 상승 중이다.
분양을 받기는 더욱 쉽지 않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를 보면 올해 5월까지 1년간 서울의 1㎡당 평균 분양가는 1170만6000원으로 전년 동월 941만4000원 보다 24.35% 급등했다.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약 10억5000만 원에서 13억1000만 원으로, 2억 원이 넘게 오른 셈이다.
경기 및 인천에 공급된 아파트를...
1만2000가구에 이르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등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다만 그만큼 서울에서도 강동구, 송파구 등 동남권 중심으로 물량이 집중돼 전세시장 안정 기여도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25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6만4633가구로 15만1191가구가 입주한...
것은 서울 등 수도권과 달리 지방 주택의 전셋값 약세가 계속되면서 역전세난 등 전세시장 불안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빌라 전세가격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지방권은 전월 대비 –0.06% 하락했다.
반면 빌라 월세가격지수는 지난달 0.07% 올라 지난 3월 이후 석 달 연속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지방의 아파트 월세가격지수 역시 지난달 0.05% 올라...
서울 아파트 전세가 거침없는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 전세 평균 가격은 이미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를 넘어섰다. 전세 물건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흐름을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라 수요자들이 서울 인근 수도권 분양시장으로 몰려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전셋값은 지난해 6월부터 12개월째 상승...
03%) 대비 0.01%p 오른 0.04%로 나타났다. 지방은 지난주보다 0.01%p 상승한 –0.02%로 집계됐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역세권‧신축‧대단지 위주로 지속적인 매물 부족현상이 보이고,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며 “전세 대기수요가 인근 구축단지로 이전되는 등 지역 내 가격 상승세 확산되며 전체 상승 폭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최근 비아파트 전세 시장 부진이 지속하며, 오피스텔 임대차 거래 중 월세 강세가 심화하고 있다.
2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올해 5월까지 기록한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 10만5978건을 분석한 결과, 월세 거래량이 6만9626건으로 전체 전월세 거래 중 66%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5월 월세 거래 비중인 62%보다 4%포인트(p) 상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