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이은 금리 인상 여파로 인한 부동산 시장 위축이 아파트 시장보다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용산구가 올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가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1~7월 연면적 기준 3.3㎡당 용산구 상업·업무용 부동산 평균 매매가는 7716만 원으로...
입주희망 주택의 적정 전세가와 매매가 수준에 대한 정보와 함께 악성임대인 명단, 임대보증 가입 여부, 불법‧무허가 건축물 여부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임대주택의 선순위 권리관계에 대한 정보를 임차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임차인이 계약 이전에 임대인의 체납 사실이나 선순위 보증금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요청할 경우...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 평균 매매가는 전월 대비 0.14% 떨어졌다. 민간 시세 조사기관인 KB국민은행 기준으로 전국 집값이 하락한 것은 2019년 7월(-0.01%) 이후 3년 1개월 만이다.
정부 공인 시세 조사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의 통계로는 앞서 6월(-0.01%) 전국 집값이 2년 10개월 만에 하락 반전한 바 있다.
KB시세 기준 서울 집값은 전주...
거래가 활발해 시세 비교가 잘되는 아파트보다 계약 정보가 적은 빌라에서 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적정 전세가율 50~70% 수준…80% 넘으면 '깡통전세' 조심해야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6월 서울 연립·다세대주택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87.5%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섰는데요. 그중에서도 강서구...
KB부동산 자료를 보면 서울 용산구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전용면적 77㎡형의 지난달 평균 매매가는 13억5000만 원으로 전년 동월(11억8000만 원) 대비 1억7000만 원 올랐다. 인천 연수구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전용 84㎡B형은 같은 기간 9500만 원(6억3000만 원→7억2500만 원)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한 아파트 매매 자금...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부동산거래현황 조사 결과 수원시 아파트 매매량은 4월 419건에서 5월 395건, 6월 272건으로 점차 쪼그라들고 있다.
최근 몇 달 새 아파트값이 수억 원 내린 아파트 단지까지 나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영통구 이의동 ‘e편한세상 광교’ 전용면적 120㎡형은 지난해 10월 20억 원에 매매가 이뤄졌으나 6월 이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북 중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3억1166만 원인 반면, 강남 중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9억6810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인 집값 조정국면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서울 중대형 아파트값 상승세도 멈췄다. 다만, 강북 중대형 아파트값은 떨어지고 강남 중대형 아파트값은 상승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2396건으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시행된 5월 10일(5만6568건)보다 10.3% 늘었다. 서울 아파트값 내림세가 짙어지면서 ‘똘똘한 한 채’로 통하는 강남·용산구에서도 매물이 각각 16.4%, 16.9% 증가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거래 절벽으로 매수 희망자를 찾기 어렵다 보니 추가로...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아파트 매매가 어려운 데다 이미 값이 오를 대로 오른 아파트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로 수요가 몰린 탓이다. 경기와 인천은 올해 전체 주택 거래 중 빌라 매매 비중이 서울보다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탈(脫)서울’ 움직임이 재확인됐다.
19일 한국부동산원 통계 분석 결과, 5월 기준 서울 주택 거래건 중...
경기 안성시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 집값이 치솟자 수도권 외곽으로 눈을 돌린 수요가 많아진 데다 교통 호재가 속속 추진되며 일대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안성시 아파트값은 이번 주(11일 기준) 0.03% 올랐다. 5월 다섯째 주(0.03%) 이후 7주 연속 오름세다.
안성시 불장(불같이 뜨거운...
지난해 전국에서 외지인 아파트 거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수도권과 접한 지방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의 전국 시도별 거래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외지인 거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충남, 충북, 강원 등으로 확인됐다.
충남에서는 지난해 총 4만1758건의 매매가 있었는데 이 중 외지인의 거래는 1만7977건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금리 인상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의 월세 계약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다. 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실거래 신고가 완료된 5월 기준 전·월세 거래 중 월세 거래 비중은 40.3%(총 1만6741건 중 6747건)로 지난해 5월 32.3%(총 1만6857건 중 5442건)보다 약 8%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1월 39.6%와 비교해도 0.7%p나 올랐다.
월세 수요가 늘면서 월세가격도...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소형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8억6873만 원이다. 서울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2억7992만 원인 것과 비교하면 67% 수준이다.
서울 1인 가구 수도 증가하는 추세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이어질 전망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서울의 1인 가구 수는 139만701가구로 조사됐다. 2019년...
10일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지방광역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의 3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값이 지방광역시 아파트값보다 3배 이상 비싼 것이다. 2017년 5월에는 지방 아파트값이 서울 아파트값의 43%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더 벌어졌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7년 5월...
전달보다 0.1%P 상승 '역대 최고'아파트 전셋값 급등 따른 풍선효과서울 서북권은 전세가율 86% 넘어마포구 등 일부 지역에선 '역전'도
최근 수도권 오피스텔 전셋값이 치솟으며 매매가에 근접했다. 지난달 서울과 경기의 오피스텔 전세가율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깡통전세(전셋값이 매매가를 넘어선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입지와 가격에서...
이는 전체 대전 아파트는 평균 매매가 상승률인 67%보다 5%p 높은 것이다.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2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54%인 경기 광명시에서 2020년 6월 분양한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의 입주권에는 억대의 웃돈이 붙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형 입주권이 4월 11억1849만 원에 거래됐다. 종전 거래...
월평균 1건의 매매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전‧월세 거래로 발생하는 수입마저 적어진 것이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H공인 관계자는 “통계로 나와 있지만 실제로 아파트 매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강북구 전체로 봐도 거래된 아파트가 거의 없다 보니 한 달에 한 건도 중개하지 못한 중개업소들이 많다”며 “소득 측면에서는 70~80% 이상 줄어들었다고 보면...
실제로 향후 집값 전망을 엿볼 수 있는 아파트 매수심리도 꽁꽁 얼어붙었다. KB부동산이 집계한 월간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서울매매가격 전망지수는 78로 급락했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향후 2~3개월간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한 시장 참여자가 더 많음을 뜻한다.
이 지수는 서울을 기준으로 지난해 8월 126까지 치솟은 뒤 줄곧...
상승에 대한 응답은 ‘서울 등 중심지 아파트가격 상승(27.80%)’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덜 오른 지역에 대한 풍선효과(14.62%) △아파트 분양시장 활성화(12.45%) △전셋값 상승에 따른 매매가 상승(11.91%)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11.55%) 순으로 높았다.
전셋값이 오른다고 답한 910명 중 42.20%는 매수심리 위축으로 인해 전세수요가...
지난해 5월 12억5896만 원이던 서울 중형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지난달 16억4090만 원으로 30.3% 상승했다. 국민 평형(전용 84㎡형)이 포함된 중소형(24.0%) 아파트를 제치고 면적별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전세도 매매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전셋값도 강북에서는 소형 아파트, 강남에서는 중형 아파트가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 1년간 강북 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