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앞두고 서울시가 한파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강설에 대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도 24시간 가동된다. 연말연시 대규모 군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는 철저한 안전대책이 마련된다.
13일 서울시는 한파·제설·안전·보건환경·민생 등 5대 분야를 선정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자연재난 대비 범정부 총력대응 추진
16일(수)
△행안부 장관 09:30 중대본회의(서울청사)
△행안부 차관 국외출장(OECD행정장관회의)(룩셈부르크)
△2022년 지방세·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석간)
△정부24(gov.kr)가 더 편리해졌어요
△소방안전교부세, 다목적 소방헬기 지원 확대
17일(목)
△행안부 차관 국외출장...
이날 회의에 함께 참석한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태원 참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사고를 수습하고 현장을 지킨 대원들이 힘든 상황을 겪는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최 본부장은 "용산소방서장과 직원 모두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했으나 수많은 사상자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또 박 구청장은 참사 직후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여러 차례 주재한 상황 판단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참사가 발생한 직후인 10월 29일 오후 11시 44분부터 이튿날 오전 6시 35분까지 6차례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용산소방서장, 서울시 부시장 등이 참여했지만, 박 구청장은 한 번도 참석하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 용산소방서 등 소방 관련 7곳과 서울교통공사 본부, 이태원역 등도 압수수색 중이다.
특수본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주요 피의자와 참고인의 휴대전화와 핼러윈 축제 관련 문서, 관련 CCTV 영상파일, 컴퓨터 저장 정보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일경 기자 ekpark@
이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결정했고 재난안전법에 있는 용어"라고 덧붙였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보고 지연 논란과 관련해 "일정 부분 우리 경찰 내의 보고 시스템에 커다란 문제점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과 행정안전부 장관보다 뒤늦게 참사를 인지했다'고...
오 시장은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어디로부터 보고를 받았냐는 질의에 대해 “서울시는 소방재난본부장이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할 수 있는 직위에 있다”며 “소방재난본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3개 소방서에 출동지령을 내린 것이 저희 서울시가 처음으로 한 조치”라고 전했다.
이날 국회 행안위 회의에는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 질의를 위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결정했고 재난안전법에 있는 용어다”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 행안위 회의에는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 질의를 위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호 인사혁신처장, 윤희근 경찰청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오세훈 서울시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이 출석했다.
앞서 국회 행안위에서는 오 시장과 김...
행정안전부가 '이태원 참사' 당일 소방청으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밤 10시 53분에 서울시와 용산구에 상황관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일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서울시와 용산구에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며 “현장 상황이 위중하기 때문에 행안부 과장급을 현장...
전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윗선’ 수사는 더디다. 문제로 지적되는 기동대 지원요청 묵살, 대통령실 인근 집회 대응인력 과다 투입, ‘마약 단속’ 위주의 현장 인력운영 등은 현장의 재량권을 벗어난 의사결정이다.
재난대응 컨트롤타워로서 경찰·소방을 통할하는 행안부에 대해선 수사 여부가 불투명하다. 김 본부장은 “행안부도 수사 과정에...
경찰 특별수사본부는 사고 원인 수사를 위해 2일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다산콜센터, 이태원역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 참사 당일 경찰의 부실 대응 의혹이 불거진 만큼 당시 대응 과정이 적절했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로 알려졌다. 향후 수사...
김 본부장은 “소방 1단계로 전파된 부분을 장·차관까지 다 보내면 상황 관리가 어려워진다”며 “관리 효율성 차원에서 중요도에 따라 단계별로 상황을 전파하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행안부 장관보다 대통령이 먼저 상황을 인지한 데 대해선 “구체적으로 답변하기 곤란한 사항 같다”며 언급을 삼갔다. 소방청은 각 관계기관에 동시에...
약 45분간 현황을 파악했으며, 1시 5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총리 주재 긴급대책회의에 참석했다. 2시 30분에는 대통령 주재 긴급대책회의에 참석했고, 10시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회의에 참석했다.
한편 행안부 직원들이 이 장관에게 이태원 참사 대응 관련 질문을 하려는 기자들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이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발표 기준 156명이 사망하고 15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에서 참변을 목격한 생존자들과 희생자 유가족은 물론, 뉴스와 SNS로 소식을 접한 많은 국민이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11월 5일까지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된 가운데 정부 당국자들은 1일 일제히 사과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윤 대통령은 최초 보고를 받은 후 20분 만인 밤 11시 21분에 첫 지시를 내렸고, 11시 36분에 해당 지시가 언론에 알려졌다. 이후 지난달 30일 새벽 내내 윤 대통령은 여러 차례 지시를 내리고 청사에서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연 데 이어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
참사 사흘 전인 지난달 26일 용산구청이 경찰서와 이태원역 등과 ‘핼러윈 안전 대책 간담회’를 진행하고도 적절한 안전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는 의혹을 살펴볼 예정이다.
용산소방서와 서울종합방재센터 서울소방재난본부, 다산콜센터는 각각 상황실을 압수수색해 참사 관련 신고 내역 등을 확보 중이다.
◇행안부 “이태원 사고, 행안부에 보고 안 돼”
박종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2일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오후 6시 30분쯤 현장에 있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는데, 이 최초 신고가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접수되지 않았다”며 “이후 이태원 사고 상황은 당연히 전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청에 접수된 최초...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거리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벌어졌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155명이다. 중상자는 3명 줄어든 30명, 경상자는 6명 늘어난 122명으로, 부상자는 총 152명이다.
사고 당시 현장에 유명인이 있었다는 목격담이 제기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사람들이 유명인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사고가 최초 신고된 시각은 오후 10시 15분이다. A 씨는 “오해는 할 수 있겠지만 마녀사냥은 그만 멈춰주시길 바란다”며 “허위사실 유포는 고소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이태원 사고 책임 규명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사고 현장 인근 CCTV 52대를 확보, 목격자와 부상자 44명을 조사하는...
윤 대통령은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구급후송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 의료진, 소방요원 경찰관 등 위급한 상황에서도 귀감이 되어준 이태원의 영웅들께 고마움 전한다”며 “또 슬픔을 함께 나눠주신 모든 국민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도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참사 첫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데 이어 전날에도 실시간으로 참모진들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