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서울서부지검에 근무하던 추 검사는 자신이 맡고 있던 사기 사건 피고인 조모 씨의 구치소 접견 녹음파일 147개와 개인정보 자료 등을 6차례에 걸쳐 최 변호사에게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조 씨는 최 변호사와 동업 관계였다가 사이가 틀어진 후 사기 혐의로 고소돼 재판에 넘겨진 상태였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추 검사의 직속상관이자 최 변호사와...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29일 오전 나모 대구지법 포항지원 부장판사를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나 부장판사가 법원행정처 기획정보실에 범죄혐의 관련 보고서 등을 보내는 등 영장 수사기록에 포함된 법원 관련 수사기밀을 누설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나 부장판사는 서울서부지법 기획법관으로 근무하던 당시 검찰이 수사 중이던...
나 부장판사는 서울서부지법 기획법관으로 근무하던 당시 검찰이 수사 중이던 법원 집행관 비리 사건 수사 기밀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서부지법 법관을 지낸 나모 부장판사의 현 대구지법 포항지원 사무실과 전 서부지법 직원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문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다만 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23일 오전 서울 서부지법 법관을 지낸 나모 부장판사의 현 대구지법 포항지원 사무실과 전 서부지법 직원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문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나 부장판사가 법원행정처 기획보정실에 범죄혐의 관련 보고서 등을 보내는 등 영장수사기록에 포함된 법원 관련 수사기밀을...
이후 광주고검 차장검사,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국장 등을 거쳐 서울서부지검 제14대 지검장을 역임했다. 대전지검 지검장, 부산고검 고검장을 지낸 뒤 2017년 7월 검찰총장으로 취임했다. 검찰개혁추진단에서 검찰 제도 개혁 관련 연구 책임을 맡은 경험이 있어 ‘검찰 개혁’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검찰수사심의위원회 등 개혁 방안을 추진하고 검찰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부장 출신인 장영섭 변호사도 있다.
초기에는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비리 사건 등을 수사한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 삼성 비자금 특검 경험이 있는 이원곤 전 대구지검서부지청 차장검사 등도 변호인단에 포함됐으나 현재는 이들을 비롯해 일부 변호인이 사임해 20여 명이 이 회장을 대리하고 있다.
다만 이 회장을...
한편 양예원은 지난달 자신이 한 스튜디오에서 피팅 모델을 미끼로 자신에게 수위 높은 누드를 강요하고 협박한 것은 물론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됐다고 주장하며 스튜디오 실장 A씨를 고소했다. 이에 A씨 측은 서울서부지검에 양예원을 상대로 무고,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낸 상황이다.
이 검사장을 비롯해 조희진(19기) 서울동부지검장, 공상훈(19기) 인천지검장, 안상돈(20기) 서울북부지검장, 신유철(20기) 서울서부지검장, 김회재(20기) 의정부지검장, 김강욱(19기) 대전고검장 등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급 이상 승진ㆍ전보 안건을 논의한다. 통상 인사위가 열린 뒤 이틀내에 감사장 인사가...
사법연수원 21기로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 부산고검, 대전고검 검사 등을 지냈다.
이날 허 특검과 함께 수사를 진행할 특검보도 정해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허 특검이 추천한 6명의 특검보 후보 중 3명을 임명할 예정이다.
허 특검은 "아직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바는 없다"며 "특검보가 정해지면 수사팀장 등과 함께 구체적인 수사팀 조성작업에...
검찰 고위직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공상훈(59·사법연수원 19기) 인천지검장과 안상돈(56·20기) 서울북부지검장, 신유철(53·20기) 서울서부지검장이 14일 잇달아 사의를 표명했다.
공 지검장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통신망인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사의를 밝혔고 안 지검장도 오전 이프로스에 올린 '이제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란 글에서 "후배들에게 큰 짐을...
신 전 사무국장은 1992년부터 2013년까지 검찰에서 근무하며 대구고검, 서울서부지검, 수원지검 사무국장을 지낸 바 있다. 지난 1999년 ‘옷로비 의혹’ 특검팀에 수사관으로 파견 근무한 경험도 있다.
허 특검은 일선 수사를 총괄할 특검보 후보 선정 작업도 진행 중이다. 20여 명의 후보군 중 6명을 추려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대통령은 추천을...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이달 중순께 관할 지방검찰청(국민은행·남부지검, 하나은행·서부지검, 대구은행·대구지검, 광주은행·광주지검, 부산은행·부산지검)에서 진행 중인 은행권 채용비리 수사 결과를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비리 수사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정작 청탁자로 지목된 윗선의 공모 여부를 파헤치는 데까지는 미치지 못할 공산이...
앞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정영학 부장검사)는 업무방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30일 함 행장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올 초 은행권 채용 비리 전수조사에서 하나은행이 2015년 신입 사원 채용 과정에서 사외이사, 계열사 사장 등과 관련된 지원자에게 면접 점수를 높게 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울대...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정영학)는 30일 업무방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함 행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함 행장은 25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이로써 29일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소환된 김정태 KEB하나금융 회장의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함 행장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는 1일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에서 곽형섭...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정영학)는 30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함 행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면접 과정에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위스콘신대 등 특정 학교 출신 지원자의 점수를 높여주고 일부 대학 지원자 점수를 낮춘 혐의를 받는다. 남녀 채용 비율을 정해 남성 지원자 합격을 위해 순위를 조작한 혐의도 받고 있다....
8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형사입건된 황의준에게 지난달 17일 벌금 300만 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
피해 여성 뮤지션 A 씨에 따르면 황의준과 A 씨는 지난해 12월 공연을 함께 한 후 1월 신년회 술자리에서 재회했다. 술자리에서 황의준은 A 씨 다리를 보며 "여자 다리를 오랜만에...
이날 신유철(53·사법연수원 20기) 서울서부지검장과 박균성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각각 황조근정 훈장을, 박태열 법무사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정준현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와 조종태(51·25기) 대검찰청 검찰개혁추진단장, 이주형(51·25기) 수원지검 2차장검사, 노정연(51·25기)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