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서울대병원 전공의들은 이번 파업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 파업분위기가 확산 되자 관련 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대한약사회는 병원들이 집단 휴진 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지난 8일 긴급 회장단회의를 통해 오는 10일 대한의사협회 파업결정에 따른 국민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62개 병원 대표가 참석한 전공의 대표자 회의를 열고 대한의사협회 총파업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송명제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현재 신촌세브란스병원, 길병원, 강북삼성병원, 인제대,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고려의료원 등 약 50개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참여하겠다고 알려왔다”면서 “현재 동참하는...
이에 따라 파업 13일 동안 혼란스러웠던 서울대병원은 조속히 안정을 찾는 것과 동시에 환자들에 대한 정상적인 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앞서 노조는 4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대의원회의에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병원측이 제시한 협상안을 수용키로 하면서 협상을 매듭지었다. 합의안에는 노조의 핵심 요구 사항이었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환자 중심의...
서울대병원 파업이 13일만에 종료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5일 업무에 복귀한다.
공공운수노조 서울대병원분회(서울대병원 노조)는 병원 측과 임단협 안건에 합의, 파업을 종료하고 오는 5일 오전 5시를 기해 업무에 복귀한다고 4일 밝혔다.
노조측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대의원회의에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병원측이 제시한 협상안을 수용키로 하면서...
서울대병원 파업이 13일만에 극적 타결됐다.
공공운수노조 서울대병원분회(서울대병원 노조)는 병원 측과 협상안에 합의함에 따라 파업을 종료하고 오는 5일 오전 5시를 기해 업무에 복귀한다고 4일 밝혔다.
노조 측은 앞서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대의원 회의에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병원 측이 제시한 협상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병원이 파업에 휩싸이게 된 원인은 다름 아닌 ‘돈’ 문제 때문이다. 노조는 생존권을 위해 병원이 좀 더 돈을 풀어야 한다는 것이고, 병원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쓸 돈이 없다는 것이 갈등의 요체다.
사실 병원이 돈으로 환자를 가른지는 오래됐다. 돈이 없으면 제대로 된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죽어야 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일단 살려놓고 보겠지라는 요행을...
서울대병원 노사가 지난 29일 파업 후 첫 단체교섭을 갖고 조속한 협상 타결 및 파업 종료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30일 서울대병원과 공공운수노조 서울대병원분회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벌인 단체교섭에서 향후 실무교섭과 단체교섭을 병행해 이른 시일에 파업을 끝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과 현정희 서울대병원분회장을...
서울대병원 파업 원인 중 하나인 선택진료수당 역시 논란이 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당 박혜자 의원은 서울대병원 이 모 교수가 지난해 선택진료수당으로 1억8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선택진료비란 환자가 원하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자 내는 비용으로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에 속해 100% 환자가 부담한다”며...
감사를 진행 중인 산업위는 지난 여름 전력난을 유발했던 원자력발전소 부품비리 등 임직원들의 도덕적 해이, 신고리 원전 3·4호기 부품 불합격 문제 등을 따졌다.
이밖에 교육문화체육위의 국공립대학교와 대학병원 감사에선 최근 임금 협상 결렬로 파업 중인 서울대병원 문제에 초점이 맞춰졌고, 법사위는 군사법원의 독립성을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이 공방을 벌였다.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한 지 27일로 5일째를 맞은 가운데 파업이 장기화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7일 서울대병원과 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사 총파업에 돌입한 이후에도 좀처럼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양측은 △의사성과급제 및 선택진료제 폐지 △임금 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및 인력충원 등의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 서울대병원, 6년만에 총파업…응급실ㆍ중환자실은 제외
서울대병원 노조가 23일 오전 5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서울대병원과 공공운수노조 서울대병원분회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 등의 문제 등을 놓고 이날 오전 2시부터 한시간 가량 막판 실무교섭을 벌였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 측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 최소...
△서울대병원 총파업서울대병원 노조가 23일 오전 5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서울대병원과 공공운수노조 서울대병원분회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 등의 문제 등을 놓고 이날 오전 2시부터 한시간 가량 막판 실무교섭을 벌였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서울대병원 노조 파업은 지난 2007년 10월에 이어 6년 만이다.
안신애 박유천...
서울대병원 노조가 23일 오전 5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서울대병원과 공공운수노조 서울대병원분회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 등의 문제 등을 놓고 이날 오전 2시부터 한시간 가량 막판 실무교섭을 벌였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 측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 최소 필수 인원만 배치한 채 조합원 350∼400여 명이 전면 파업에...
서울대병원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섭 방식을 놓고 노사 양측이 입장차를 드러냈다.
22일 서울대병원과 공공운수노조 서울대병원분회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마지막 교섭을 벌이기로 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0∼1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94%(투표율 90.3%)로 파업을 가결한 데 이어 사측과 지난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