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 정 교수를 서울구치소에서 소환해 변호인 입회 하에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과 27일 두 차례 조사에서 입시비리와 증거인멸 혐의를 주로 물었다. 지난달 29일 세 번째 조사부터는 세 갈래 범죄 혐의 가운데 사모펀드 의혹을 묻고 있다.
이날 조사도 투자금 출처 등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한...
웅동학원 허위소송 및 채용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 씨가 오후 4시 30분 경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송됐다. 오전 10시 30분 영장심사가 시작된 지 6시간만이다.
조 씨는 이날 오후 4시 36분께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와 "몸이 많이 안좋다...
(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가 협조하지 않으면 3족을 멸한다고 했던 말이 현실이 됐다"며 "무작위적이고 마구잡이식 압수수색은 사회주의를 넘어 독재주의로 가는 단면"이라고 주장했다.
최 씨가 법정에서 발언한 것은 지난해 6월 15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 최후진술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다.
최 씨는 "동부구치소 독거실에서 폐쇄회로...
서울남부구치소를 방문해 일일 교도관 체험을 하던 중 수용자 간 싸움이 발생했다. 수용자는 이를 말리려던 교도관에게 "법무부로 갈까"라며 민원을 넣겠다는 취지의 말을 서슴없이 했다.
교도관에게 공정하고 청렴한 교정행정서비스를 요구하기 전에 그들의 삶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법무부와 관계 기관은 수용자와 함께 교도관의 인권도 함께...
서울남부구치소는 2011년 영등포구치소가 서울 천왕동 인근으로 이전돼 새로 지어졌다. 구치소 전체 면적은 19만1352㎡(5만7884평)다. 형이 확정된 기결수 400여 명을 포함해 총 2000여 명이 생활한다. 수용거실은 모두 728개로 '독방'으로 불리는 독거실이 393개, 여러 명이 사용하는 혼거실이 335개다.
재판이 진행 중인 미결수가 입소하는 서울남부구치소에는 현재...
정 교수는 24일 증거인멸 등 11개 혐의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검찰은 입시 비리, 사모펀드 비리를 등 기존 혐의를 포함해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매입 자금 수천만원이 조 전 장관의 계좌에서 이체된 경위에 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정 교수 수사와 함께 조 전 장관의 소환시기도 저울질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조 전 장관이 이르면...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48분께 아들과 함께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 이날 새벽 구속된 정 교수는 독거실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의 서울구치소 방문은 영장 발부 약 10시간 만에 이뤄졌다. 법원은 전날 정 교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이날 오전 0시 18분경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23일 7시간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오후 6시경 서울구치소로 이송된 정 교수는 결국 구속 신세에 처했다.
송 부장판사는 "범죄혐의 상당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의 수사경과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가 있으며, 구속의 상당성도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구속 여부를 가르는 핵심 기준 중 하나인 '증거인멸'의 가능성을 높게 본 것이다....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비리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오후 6시 경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했다. 오전 11시 영장심사가 시작된 지 7시간만이다.
정 교수는 이날 오후 5시 48분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송됐다. 오전 영장심사 출석 때와 달리...
이에 서울에는 약 4만 호(서울시 3만2400호, LH 71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동작역 청년타운 등, 2021년에는 성동구치소 등을 착공하고 나머지는 2022년까지 착공할 계획이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세부적인 개발 계획은 지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 지자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구체화하고, 원주민들과도 지속적으로...
서울에는 약 4만 호(서울시 3만2400호, LH 71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동작역 청년타운 등, 2021년에는 성동구치소 등을 착공하고 나머지는 2022년까지 착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국토부는 수서역세권, 서초 성뒤, 위례신도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성남 복정지구 등 서울ㆍ과천ㆍ성남ㆍ하남 등의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서울 및 투기과열지구에 2만9000호를...
변협은 해당 구치소장으로부터 이러한 사실을 통보받은 후 조사를 개시해 2017년 2월 변호사 품의 유지 위반 혐의로 A 씨와 B 씨에게 각각 견책, 정직 1개월의 징계 처분했다. 이들은 이에 불복해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에 이의신청을 했으나 각각 기각과 과태료 결정을 받자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A 씨는 B 씨의 지시로 6개월간 1500회에 걸쳐...
성동구치소 이전부지와 수색역 일대 등 사전절차가 필요한 부지는 기획검토용역, 관계기관 업무협약 등이 진행되고 있다. 나머지 부지도 타당성조사(지방공기업평가원), 투자심사, 시의회 승인 등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개포동 재건마을, 구의유수지 등 반대민원이 있는 지역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
사전 버스킹 공연, 여자수용동 개방(자율 관람), 구치소 사진전, 주민의견수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창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장은 “성동구치소는 40여 년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고 외부와 차단된 공간이었다”며 “이번 시설 개방행사의 의미를 담아 앞으로 이곳을 지역성장을 이끄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씨는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서울구치소에서 호송차를 타고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포토라인을 거치치 않고 곧장 법정에 입장했다.
조 씨는 이른바 '바지사장'을 내세워 코링크PE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WFM)을 무자본으로 인수하고 허위공시를 통해 주가 부양을 시도하고 50억 원가량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조 씨는...
16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서울구치소에서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입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엑스레이, 심전도 등 기초 검사를 받은 뒤 이르면 17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이후 재활 등을 거쳐 회복까지 3개월가량 걸릴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은 어깨 관절 부위를 덮고 있는 근육인 회전근개가 파열돼 왼팔을 사용할 수 없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씨를 오전 10시께 검찰청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모펀드 의혹이 불거지자 해외로 도피성 출국을 했던 조씨는 전날 새벽 인천공항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체포됐다.
검찰은 괌에서 귀국한 조씨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법원으로부터 미리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법무부에 따르면 그동안 서울구치소는 구치소 소속 의료진의 진료, 외부 의사의 초빙진료, 외부병원 후송 진료 등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을 치료했으나 어깨 통증 등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최근 서울 소재 외부 병원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좌측 어깨 부위에 대한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과 박 전 대통령의 의사를 고려해 입원을 결정했다.
법무부는 “수술 후 박...
지난 4월 17일 구치소에 수감된지 2년여 만에 "불에 덴 것 같고 칼로 살을 베는 듯한 통증과 저림 증상으로 정상적인 수면이 불가능하다"며 디스크 등의 치료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불허됐다.
이날 박 전 대통령 측 정준길 변호사와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낸 세 번째 형집행정지 신청 수용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 변호사 등은...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17일 구치소에 수감된지 2년여 만에 "불에 덴 것 같고 칼로 살을 베는 듯한 통증과 저림 증상으로 정상적인 수면이 불가능하다"며 디스크 등의 치료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 검찰은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면담 결과와 진료 기록을 검토했으나 형집행정지 요건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같은 달 25일 신청을 기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