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의사 커뮤니티에 사직 전 병원 측 자료를 지우거나 수정하라는 내용이 공유돼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대단들 하다. 기업자료 지우고 도망가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 씨는 자신을 세브란스 병원 직원이라고 소개하며 의사 커뮤니티 앱 ‘메디스태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폭발물 설치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18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경 한 온라인 커뮤티에는 “대통령 집무실과 네이버 본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범행 시점을 ‘내일(19일) 2시’라고 적었다. 오전, 오후는 밝히지 않았다.
해당 글과 관련한 신고를 받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박민 판사는 폭행, 강제추행 등 11개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장애인복지시설에 3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지나가던 행인을 때리거나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에서...
17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30분경 은평구 응암동에서 특수공갈 혐의로 남성 A씨(40대)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54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차량에 탑승해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차량을 세우고 “대리기사 부르셨느냐”라며 접근해 보조석에 올라탔다. 놀란 운전자는...
지난해 7월 18일 서울 서이초에서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았던 고인은 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뒤 발견됐다. 생전 고인은 이른바 '연필 사건'이라 불리는 학생 간 다툼으로 인한 학부모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알려졌으나, 경찰은 조사 결과 학부모 갑질 등 구체적인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교사들은 이 같은 경찰 발표와 서이초 교사의 순직...
국민의힘은 16일 서울 7곳, 인천 2곳, 경기 4곳, 충북 5곳, 충남 3곳, 제주 1곳 등 22개 지역구를 경선 지역으로 선정했다. 13일에서 15일까지 면접 심사를 마친 지역구의 공천 신청자들 가운데 ‘자격 미달’로 판단된 신청자들을 제외하고 2∼3명으로 후보를 추렸다.
서울은 양천갑(구자룡 당 비상대책위원, 정미경 전 의원, 조수진 비례대표 의원)을 비롯해 강동갑(윤희석 당...
어트랙트 측은 16일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귀하가 안성일을 업무방해·전자기록등손괴로 고소한 사건은 범죄혐의가 인정되어 송치(불구속) 했다’라는 통지문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어트랙트는 지난해 6월 27일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임 유 위원은 1967년생으로 대아고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법학 석사 학위와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1994년 행정고시 38회 합격 이후 1995년부터 공직 생활에 입문한 신임 유 위원은 1997년 감사원에 전입한 이후 사무총장, 공공기관감사국장, 심의실장, 지방행정감사1국장...
앞서 6일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은 서울역 1호선 서울시청 방향에서 '제58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진행했다. 경찰과 전장연에 따르면 시위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했고 전장연 활동가 1명이 철도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열차는 10~20분가량 지연됐으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중대재해 현장조사를 비롯해 노동청 특별감독과 검찰‧경찰 수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현장 인터뷰와 서베이를 통한 중대재해 위험요인 분석은 물론 원 청 기업과 협력업체 가이드라인 수립 등 내부규정 정비, 중대재해 교육, 안전보건을 아우르는 이론과 실무까지 통합 법률서비스를 하고 있다.
강석훈(사법연수원 19기) 총괄 대표변호사는 15일 서울 강남구...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통영시 한 아파트에서 정 의원의 부인인 A(58)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행비서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아파트는 서울을 오가며 생활하는 A씨가 통영에 머무는 동안 이용하는 숙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초 정 의원을 대신해 이날 오전 예정된 고성지역 행사에 참석하러 전날 통영으로 와 당직자, 수행비서 등과...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실제 현 씨의 학교 후배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현 씨에게 폭행당했다는 후배 B 씨는 “나는 맞은 적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비교한 진술 등을 토대로 현 씨의 학폭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A 씨를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한편, 재판 과정에서 A 씨의 법률대리인은 “학교폭력...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황 씨가 수사정보 유출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보도 내용을 보면 수사관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내용인데, 이는 수사의 근간을 해하는 행위라고 보고 제대로 수사해서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황 씨 측은 경찰 수사 정보가 브로커에게...
서울 혜화경찰서는 1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대교 인근 한강에서 용의자 A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14일 발표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오후 9시 59분경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학교 기숙사 근처에서 A 씨의 얼굴에 휘발성 물질을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직후 바로 택시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으며 같은 날 오후 10시 15분경...
한 비대위원장은 14일 오후 서울 은평구 ‘다다름하우스’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고 “진짜 정치는 표가 되지 않더라도 바뀔 수 있는 부분을 관심을 갖고 개선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청년 모두 행복' 공약을 제시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받다가 18세 이후 보호 종료로 홀로서기에 나서게 된 청년을...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13일 오전 서울경찰청에 정 회장을 강요,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는 정 회장이 클린스만 감독을 일방적으로 임명해 협회 관계자에게 강요에 의한 업무방해를 했다고 지적했다.
고발장에는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을 물어 클린스만 감독을 해임할 때, 위약금을 비롯해 해임하지 않을 시 2년 반 동안...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14일 도피 중 검거된 영풍제지 시세조종 일당 총책 이모(54)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씨와 함께 주가조작에 가담한 2명, 도피를 도운 2명도 불구속기소했다. 앞서 재판에 넘긴 주가조작 가담자 등을 포함하면 구속기소는 12명, 불구속기소는 4명이다.
이들은 2022년...
13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남성 공무원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7일 저녁 7시께 바지 지퍼를 내리고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상태로 관악구의 한 육교를 돌아다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임의동행됐다.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현직 공무원 신분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조사해 혐의...
위약금, 클린스만 감독과의 친분 등 부담 요소에 정 회장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13일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서울경찰청에 정 회장을 강요,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히는 등 국민 원성은 높아져만 가고 있어 결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축구협회는 이번 주에 전력강화회의를 열고 최종적인 결정 사항을 조속히 발표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