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발병한 지 11개월이 지난 지금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는 30개국의 의료진만이 파견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경 통제만으로는 에볼라를 퇴치할 수 없으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발병국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한국이 서아프리카 지역에 의료진을 파견하는 것은 올바른 접근법"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서아프리카에서의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 “바이러스가 완전히 퇴치되기 전까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와 관련해 국제통화기금(IMF) 등 다른 기관과 위기 대응 펀드를 조성하는 중”이라며 “수십억 달러의 펀드 조성이 가능할 것이고, 이 펀드는 전염병에 대한 위기 대응 목적으로...
추가 발병자는 주로 서아프리카에서 의료 봉사를 한 뒤 귀국한 의료진에 의해 감염된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 "고용 의사 보수 근로자 평균임금의 약 4.8배"
병원에 고용돼 진료하는 의사들은 일반 근로자보다 5배 가까운 소득을 올린다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조사결과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고용 전문의의 연간 인건비는...
현재 진원생명과학의 과학자문위원이기도 하다.
와이너 박사는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준비중인 에볼라 DNA백신은 최근 임상 개발 중인 다른 에볼라백신과 달리 현재 서아프리카에서 발병중인 바이러스와 지난 1976년이후 발병했던 모든 에볼라 바이러스도 한번에 예방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고 강조했다.
이 근로자는 지난 2012년부터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일하다가 지난달 31일 모로코를 거쳐 남부 호치민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당시 40도에 달하는 고열 증세와 극도의 불안감을 보였다.
현재 이 근로자는 대형 병원으로 격리 이동 됐으며 보호구를 갖춘 의료진 5명이 상태를 관찰중이다. 현재 병원 측은 에볼라 의심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캐나다 정부가 에볼라가 창궐하고 있는 서아프리카 국가들의 국민과 해당 지역 체류자들에 대한 입국비자 발급을 중단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캐나다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캐나다 정부는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기니 등 3개국 국민과 지난 3개월 사이에 이 국가들에 체류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에게 당분간 입국비자를 발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국가를 여행하고 돌아오는 사람의 입국을 금지하는 방안에도 57%가 찬성해 반대 38%를 크게 앞섰다.
또한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가 펼치는 에볼라 관련 공중의료정책은 63% 대 22%로 지지가 높게 나타났다.
앞서 지난 24일 쿠오모 주지사와 뉴저지 주의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는 서아프리카국가에서 에볼라 환자와...
에볼라 감염 환자 치료를 위해 정부가 서아프리카에 파견할 의료진을 공모한 가운데 이틀 만에 모집정원의 4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이 모아졌다. 공모가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됨에 따라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감염내과 전공의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이번에 지원한 한 의사는 “감염병을 전공한 의사로서 현장에서 에볼라 환자를...
◆ 세계은행, 에볼라 인력확충 위해 1억달러 지원
세계은행은 에볼라가 창궐하는 서아프리카 지역에 의료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1억 달러(약 1천억원)를 즉각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에볼라 확산으로 거의 5천명에 달하는 희생자를 낸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더 많은 의료인력을 배치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 "2013년 여성...
안전성과 관련해 복지부 관계자는 “독감 치료제로서 이미 검증을 받았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현재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대규모 임상실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후지필름 측은 아비간을 국내에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국내로 미리 들여와 비축해 두었다가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할...
한편 서아프리카에서 의료활동을 펼치다 에볼라에 감염된 켄트 브렌틀리 박사와 낸시 라이트볼 역시 에모리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된 바 있어 에모리대 병원의 명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로써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미국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된 환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미국 내 4번째 에볼라 감염 환자이자 뉴욕 첫 감염자인 크레이그...
정부가 서아프리카에 보건인력 파견 지원을 공모한 가운데 예상보다 훨씬 만은 의사·간호사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서아프리카 파견 에볼라 대응 보건의료인력' 공모에 28일 오전까지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 등 약 40명의 자원자가 신청했다.
복지부는 11월 말께 본진 약 20명을 파견할...
이런 가운데 서아프리카, 유럽, 미국에 이어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시아에까지 상륙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감염증상이 나타나면 10일 이내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지만,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공포감이 극에 달한 상태다.
판데믹이란 의미를 접한 네티즌들은 “판데믹이란, 에볼라 바이러스 무섭다” “판데믹이란, 판데믹이 최고 경고...
◆ 에볼라 파견 의료진 공모, 10며 모집에 40명 지원
정부가 지난 24일부터 실시한 '서아프리카 파견 에볼라 대응 보건의료인력' 공모에 28일 오전까지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 등 약 40명의 자원자가 신청했습니다. 복지부는 11월 말께 본진 약 20명을 파견할 예정인데, 그 중 군 인력을 제외한 순수 의료진은 10명으로 이를 고려하면 이미 정원 4배 정도의 '인력...
신종감염병(에볼라 바이러스 등) 업무당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신종감염병 위기관리대응 훈련에서 참가자들이 방호복 탈·착용 실습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해 확산하고 있는 에볼라에 대한 국내외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신종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일본 정부는 공항 30곳에서 입국자가 에볼라 유행 지역인 서아프리카 국가에 체류한 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해당자가 건강 상태를 보건 당국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후생노동성은 일본 내에 에볼라 환자가 생기면 미승인 약이지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후지필름의 계열사 도야마 화학공업이 만드는 ‘아비간’을 사용하도록 승인하기로 전문가...
美 뉴저지 주지사 "에볼라 의무격리 명령 옹호, 사과 안 해" 찬반 논란 가열
크리스 크리스티 미국 뉴저지 주지사는 27일(현지시간) 뉴저지 주의 지침에 따라 서아프리카에서 귀국한 간호사를 사흘간 병원에서 의무 격리한데 대해 사과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날 11·4 중간선거 지원유세를 위해 방문한 플로리다에서 "나는...
최근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돌아온 미국 뉴욕의 5세 남자 아이가 에볼라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에볼라 바이러스에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전날 밤 이 어린이는 섭씨 39.4도(화씨 103도)의 고열로 응급요원들에 의해 뉴욕시 브롱크스의 집에서 맨해튼 벨뷰 병원으로 긴급이송돼 격리됐다. 병원으로 옮겨질 당시 어린이는...
이 모든 데이터를 맵핑할 수 있다면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누가 또 도움이 필요한지 알 수 있게 된다”며 “특히 시에라리온은 60%가 문맹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전화를 통해 에볼라에 대한 그들의 우려를 전달할 수는 옵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서아프리카에서 1만명 이상이 에볼라에 감염됐고 그로 인한 사망자는 4912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