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이 지난해 당시 홍준표 대표에게 현영희 의원의 당직임명을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문수 대선 경선후보 캠프의 신지호 공동선대본부장은 13일 한 라디오에서 “홍준표 대표 시절에 서병수 사무총장이 현영희 의원에게 당직을 줄 것을 대표측에 부탁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을 철저히 밝혀야 된다”고 주장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황우여 대표 주재로 열린 정례보고 후 기자들로부터 이들의 제명안 처리 일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월요일(13일)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총장은 “월요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개 안건을 처리할 것”이라면서 “의원총회는 13일에 할지 14일에 할지 확실치 않다”고 했다.
현기환 전 의원 제명안은 최고위 의결만으로...
서병수 사무총장은 그나마도 “(현 의원과 현 전 의원간 금품수수가) 어느 정도 사실로 드러난다고 해도 개인적 비리인지 당에 심각한 운영상 책임을 물을 수 있을 정도의 것인지는 구분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비박 측에선 벌써부터 지도부 총사퇴 후 비상대책위 출범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더불어 비박 측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지도부...
이규의 부대변인은 지난 6일 논평에서 “7월 30일 선관위가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검찰에 수사 의뢰할 당시부터 박근혜 후보를 비롯해 서병수 사무총장과 일부 핵심 당직자 등이 이와 같은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부대변인은 “박 후보와 친박(친박근혜)계 지도부가 사안의 중대성을 알고도 사건 혐의자들의 개개인 간 진실공방 차원...
서병수 사무총장은 24일 한 언론을 통해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선관리위의 결정사항을 논의,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 경선관리위는 지난 20일 현행 당헌당규상의 경선룰에 따라 8월19일 대선후보 선출 경선투표를 실시한 뒤 다음날인 20일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는 당 지도부와 친박(박근혜)계가 현행 경선룰대로...
하지만 친박(박근혜)계 서병수 사무총장은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당 차원에서 국민과 당원에게 사과하고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 협조하고 있다”면서 “별도로 당 진상조사팀을 구성해서 조사하고 있고 검찰 수사 결과로 혐의가 밝혀지면 윤리위 제소 등 엄격하게 대응할 것”이라고만 했다.
친박 핵심인 이정현 최고위원 역시 전날 한 방송에서 “유출이 문제가...
황 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김문수 경기지사, 이재오 의원, 정몽준 전 대표의 대리인인 신지호·권택기 전 의원, 안효대 의원과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두 달 가까이 경선 룰 갈등이 이어졌지만 지도부가 비박 주자 측과 머리를 맞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황 대표는 논의에 들어가기 앞서 “멋지고 생산적이며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서병수 사무총장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명부유출 관련자 색출에 만전을 기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특히 명부가 유출될 당시 이 위원이 당 청년국장을 맡고 있었다는 점에서 당시 청년국 관계자들과 명부관리 주무부서인 조직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련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 당직자는 이날 기자와 만나 “조직국장이 관리하는 당원명부를...
여기에 서병수 사무총장도 “11일 전후로 경선관리위를 출범하지 않으면 경선 일정을 소화할 수 없어 출범시킬 수밖에 없다”면서 “완전국민경선은 여러 가지 부작용이나 병폐가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없고, 한다 해도 현재보다 더 경쟁력 있게 하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부정적 의사를 피력했다.
한편 비박 주자 3인은 이날 대리인들의 입을 빌어 경선준비위를 통해...
서병수 당 사무총장은 6일 “오는 11일에는 경선관리위원회를 꾸려 절차를 밟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 사무총장은 “당헌·당규상 경선준비위는 없다”며 “경선준비위를 꾸려 한 달 정도 했는데, 3월인가 만들었지만 시간적으로 무리였다”고 설명했다.
이혜훈 최고위원도 이날 라디오에서 “당헌·당규를 보면 오는 8월19일까지 대통령 후보를 선출해야...
서병수 사무총장은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위원장의 정치적 흑색선전이 도를 넘었다”면서 “거대 야당 비대위원장이자 정치 대선배께서 직접 나서 이런 구태정치를 보여준 데 대해 후배로서 서글픈 마음”이라고 말했다.
서 총장은 이어 박 위원장을 향해 “박 전 위원장이 로비스트와 연관 있다면 하루 빨리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라”면서 “그렇지 못할 경우...
역시 친박계인 서병수 사무총장은 앞서 라디오방송에 출연, 박지원 위원장을 향해 “국민을 만만하게 보고 속일 수 있다는 사고방식, 정치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는 사고에서 오로지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서 총장은 “박근혜 전 위원장에게 7인회가 있다고 한다. 그 면면을 보면 수구꼴통이고 도저히 대한민국을...
새누리당 차기 사무총장에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4선의 서병수 의원이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21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12월 대선을 앞두고 당의 재정과 조직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 서 의원(부산 해운대 기장갑)을 의결했다고 이상일 대변인이 전했다.
서 의원은 온화하고 소탈한 성품의 친박계 중진으로, 경제학 박사 출신의 정책통으로 꼽힌다.
2002년 8월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