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예대 이율 차이가 커서 시중은행 8개 사의 지난해 이자 이익은 무려 53조 3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이는 2021년보다 무려 8조 원 이상 증액된 금액”이라며 “금융당국은 이러한 과정에 위법 부당한 일은 없는지 철저히 감독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시중은행들을 향해선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현실 하에서 서민들이 예대 이율 차이로 고통을...
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상승기에 서민·주택 실수요층이 이자상승 불안없이 다양한 용도의 저금리 자금을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은 대환대출 등 특정목적으로 활용이 제한됐던 기존 안심전환대출과 달리 자금용도 제한없이 주택구입·대환·전세금반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번 특례보금자리론 출시로 서민...
서민의 금융생활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서민금융생활 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설치된 자활지원계정에 은행이 예대금리차에 따른 수익 일부를 출연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금융기관이 예대마진으로 얻은 수익의 일부를 출연하도록 해 금융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단기 소액 융자 대출에...
금감원 관계자는 "날짜만 잡아놨고, 어떤 형식으로 진행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서민 금융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는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 타자로는 17일 여신협회장,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등 8개 전업계 카드사 CEO들과 만난다. 이 원장의 모두발언 후...
민주당은 서민 금융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용우 의원은 “가장 시급한 건 취약 차주와 어려워지는 서민 계층을 어떻게 지원할지에 대한 관련 법안”이라며 “1분기에 부동산 PF 만기가 집중돼있고 자금시장이 안 좋아서 중소기업과 제2금융권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법안 정비를 예고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금리 상승기에 서민·중소기업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적극적이고도 포용적인 금융의 역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건실한 기업이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등 실물경제로의 원활한...
이 총장은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 가상화폐 사기 등 서민과 청년 피해자를 양산하는 민생침해 범죄에는 더욱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디지털 성범죄, 성폭력, 스토킹범죄에 맞서 꾸준히 지속적인 대응이 이뤄져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이어 “자기보호 능력이 없는 아동, 장애인이 사각지대에서 학대받고...
국정과제와 관련해선 한수원 신한울 3, 4호 건설 등 2577명, 안전 분야에 대해선 철도공사 중대재해 예방 인력 등 646명, 서부발전 김포열병합발전소 운영 등 필수시설 운영을 위한 1056명, 서민금융법 개정에 따른 햇살론 보험·금융교육 수행 등을 위한 282명이 재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혁신 계획은 기관이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합동 혁신 태스크포스...
노동부터 신속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첫 신년 업무보고를 받으며 2023년 특히 유의해야 할 과제로 △3대 개혁 중 노동개혁 우선 추진 △고금리에 따른 가계·기업 부채 문제 △장바구니 물가 등 서민 경제 △복합 위기 극복 위한 수출 돌파 △미래 전략산업 투자 등 5가지를 꼽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2차...
서민들의 이자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1일 이투데이가 여신금융협회 공시 통계를 분석한 결과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카드사(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롯데, 우리, 하나)의 11월 기준 카드론 평균 금리는 연 14.84를 기록했다. 이는 올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전월(10월, 13.9%) 보다 1%포인트(p)가량 높아진 것이다.
특히 우리카드의 경우 평균 카드론...
그는 순양금융지주회사의 설립을 무산시키는 대담한 작전으로 순양에 치명타를 입혔다. 그리고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진양철의 진짜 유산, 순양마이크로의 존재는 전생과 이번 생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며 강렬한 충격을 남겼다.
시청자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14회 시청률은 전국 24.9%(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수도권 26.9%를 기록, 자체 최고를 또 한 번 경신하며 전...
여전히 전체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살고 있고, 각종 기업 본사를 비롯한 경제ㆍ금융ㆍ산업 등 인프라가 쏠려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제출한 개정안에는 대도시에 있는 공장을 밖으로 이전하는 경우에 적용하는 과세특례의 적용기한을 2025년 12월 31일로 3년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수도권 밖으로 공장이나 본사를 이전하는 기업에 세액감면의 적용기한도 2025년...
이러한 내용이 담긴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채무자보호법) 제정안이 의결됐다.
국방부가 제출한 ‘국방혁신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도 의결됐다. 대통령 직속인 국방혁신위는 국방혁신을 통한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목표로 한다.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국가안보실장과 국방부 장관을 포함해...
월세 세액공제율도 10%에서 15%로 정부안(12%)보다 더 높여 서민들의 주거 부담을 낮춰준다는 계획이다. 김 의장은 "대략 300억~400억 원가량의 월세를 내는 분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추후 법 개정을 통해 월세 세액 공제 대상 주택 기준을 시가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높이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이 세 가지...
2014년 은행·중소서민검사 담당 부원장보, 2017년 은행·중소담당 부원장을 역임했다.
토스뱅크는 "박 감사위원은 금융감독당국에서 40년 간 재직하며 쌓은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금소법 관련된 주요 이슈 및 토스뱅크의 내부통제 영역을 지원해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또 입사 1주년을 맞는...
입은 서민들을 위해 모금을 진행해 21억 원을 전달했다.
해외에서는 세계신협 코로나19 대응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주기적으로 국제화상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코로나19 대응위원장으로서 김 회장은 코로나 위기극복에 더해 세계신협 대표들과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의 필수 요건인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준비하는 국가들을 위해...
더욱이 금감원의 조직도를 살펴보면 금감원장 산하에 은행과 중소서민금융 등 1금융권을 총괄하는 부원장이 존재하고, 자본시장과 회계를 담당하는 부원장이 존재하는데 전체 민원의 60%에 육박하는 보험을 담당하는 부원장은 없고 기획경영과 전략을 담당하는 수석부원장 산하에 보험담당 부원장보만 존재한다는 사실에 비추어보면 금감원 조직체계 상 제1금융인...
김성환 정책위의장 "정부, 野 금투세 절충안 거절…재검토해달라""미반영시 내년 시행 예정대로 가야…당내 다수 의견"노란봉투법 속도조절…"무리해서 강행 처리하겠다는 건 아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제정에 대해선...
높은 이자율과 자금 조달의 어려움 때문에 가계대출 부담을 지고 있는 서민 어려움 커진다"고 우려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가계 부채 문제 입법을 준비할 때 감안해서 속도감 있고 힘을 실어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정기국회에서 가계부채 대책 3법 통과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가계부채 3법은 민주당의 7대 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