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발작성 기침이 주요 증상인 국내 ‘백일해’ 환자가 최근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이 늘고 있어 보건당국과 의료 전문가들은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해야 한다면서...
수막구균 감염증은 수막구균에 의한 급성감염성질환으로 주로 수막염과 패혈증을 일으키는 중증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발열, 경부경직, 구토, 의식 저하 등이 있으며 비말 또는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단체 생활을 앞둔 사람들에게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영유아와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며 매년 전 세계에서 약 50만 명의 환자가 보고되는...
매년 늘어나는 당뇨병 환자 수만큼 일상생활에서의 당뇨병 관리가 중요해졌지만, 장마철은 혈당 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위험한 기간이다.
조윤경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습도와 더위에 입맛을 잃어 건강한 식사를 챙겨 먹기 쉽지 않고, 잦은 비와 습도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지면서 꾸준히 운동하기도 어렵다”라면서 “덥고 습한 날씨에 땀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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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인 여름 장마철에 어린 아이들의 장염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장염 전체 환자 수는 42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 중 9세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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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심혈관질환,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체온조절에 취약해 온열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고, 질환 악화 우려가 크다. 특히 고온다습한 기온에 강한 폭우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신체 균형이 무너져 건강에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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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 시작한 장마는 약 한 달간 이어질 전망이다.
장마는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잠시나마 식혀주지만 습한 날씨에 곰팡이가 나타나기 쉽다. 또 비와 땅속에 섞여 있는 여러...
정 과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위생관리가 필수적인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손 씻기’”라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만 해도 세균이 쉽게 제거되기 때문에 평상시 수시로 손을 씻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7대 예방수칙(출처=질병관리청)
△흐르는 물에...
경민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혈액 순환 상태, 혈당 조절, 신경통 등의 관리와 감염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정형외과는 물론 내과, 혈관외과, 영상의학과 등의 다학제적 치료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경 교수는 “발목 이상 부위에서 절단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환자들은 이미 활동에 제약이 많아 침상 생활 중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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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모기매개 감염병도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특히 여름철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재감염되는 경유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뎅기열과 말라리아, 황열병 등 모기 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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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씨는 최근 10살 아이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아이가 가슴이 빨리 뛴다고 말해왔는데, 대수롭지 않게 넘겨왔다. 하지만 며칠 전 어지럼증과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있다고 말했다. 놀란 마음에 급하게 병원...
이 기생충은 화학비료 대신 인분비료를 사용하는 경작 환경이나 생활 환경이 비위생적일 때 발생하는 만큼 보건 환경 후진국에서 많이 관찰된다.
오물풍선에 담긴 토양이 소량이고, 우리 군에서 수거·관리해 감염병 우려 등 위해 요소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북한의 극심한 경제난을 보여주는 쓰레기도 발견됐다. 오물풍선에는 일반 쓰레기보다는 폐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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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습한 기후는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다. 음식물을 매개로 한 감염병은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전신에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무시무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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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질환은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흔하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진행되기 쉽다. 특히 어린아이는 난청이나 어지럼증, 통증 등 증상이 있더라도 이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주로 중앙냉방 장치를 사용하는 빌딩의 냉각기 내 냉각수가 오염돼 생기고 가정용 에어컨으로는 거의 감염되지 않는다.
하지만 중앙냉방 장치를 활용하는 사무실에서 장시간 생활하는 직장인이라면 사무실 내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독감과 같은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독감형과 두통, 근육통, 고열, 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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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독 빨리 찾아온 더위에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며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온열 질환 못지않게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한 감염병도 조심해야 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최근 말라리아...
신경은 크게 중추신경과 말초신경으로 나누는데, 중추신경(CNS)은 뇌부터 척수를 말하며, 중추신경의 손상이 원인으로, 뇌졸중, 외상, 종양, 퇴행성 질환, 감염 등이 있다. 말초신경은 척추 사이의 작은 구멍을 통해 뼈 밖으로 나와 온몸으로 퍼지며 기능에 따라 운동신경, 자율신경, 감각신경으로 구분된다. 이 중 운동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해당하는 신경 뿌리가 눌리는...
감염으로 자가항체가 만들어지는 현상이 없지는 않지만, 코로나19처럼 많은 사람이 걸리는 전염병에서 생긴다면 심각한 문제다.
생활패턴 바뀌면서 아동비만·근시 급증
롱 코비드가 직접적인 후유증이라면 팬데믹 2년을 겪으며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간접적인 후유증을 낳고 있다. 팬데믹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반발하던 사람들조차 자유를 되찾은...
또 고여 있는 소변에는 세균이 더 쉽게 증식할 수 있어 신우신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도 안심할 수 없게 된다.
5㎜ 이하의 작은 결석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충분한 수분 섭취만으로도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 따라서 진단을 받더라도 막바로 치료에 임하지 않고 자연배출을 위해 기다려보기도 한다. 하지만 결석이 더 크다거나 혹은 자연적으로 배출되지 않는다면...
또 직접 몸을 지지하는 대퇴골과 척추에 골절이 발생하면 오랜 기간 누워서 생활해야 하는데 기간이 길어질수록 폐색전증, 폐렴, 욕창, 감염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이처럼 골다공증 골절은 한번 발생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골절로 일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골다공증을 지속해서 치료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절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이 필수다....
영유아는 유치원에서 집단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빠르게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국민관심질병통계 연령별 자료에 의하면 2022년 기준 수족구병 진료인원 25만5849명 중 0~9세가 24만9245명으로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양무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수족구병은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과 궤양이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