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P) 인상한 이후 3.585%까지 상승했다”고 했다.
이어 “한화생명을 비롯한 생보사 역마진이 주로 운용금리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금리 상승은 분명 긍정적”이라며 “향후 국고 10년물 금리가 3%대만 유지한다면, 역마진 관련 부채 증가로 인한 자본 적정성 악화문제는 최소한 회계적으로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후민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이 생보사 최초로 오픈한 ‘디지털 ARS’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콜센터 통화량 및 상담시간 단축으로 고객 상담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서비스 전반에 모바일 기반의 인슈어테크를 도입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뉴노멀...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9월에도 생보사 중 처음으로 국내에서 4700억 원 규모의 ESG 인증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ESG 관련 성과나 제도 확대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실현 가능한 업무 추진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생보사들은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도 예정이율 조정에 소극적이었다. 지난해 8월부터 기준금리가 1.75%p 오르는 동안 상위 5개사는 예정이율을 0.25%p 가량 상향하는 데 그쳤다. 특히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된 이후 예정이율 변동이 한차례도 없었다.
반면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던 2019년부터 작년 초까지 생보사들은 한 두차례 예정이율을...
생보사 중에서도 중소형사들의 우려는 더 크다. 치매보험 등 시장에서 관심을 끌 만한 상품을 개발해도 금융당국의 제동에 걸려 날개를 펴보지도 못하고 추락했다. 대형사에 밀리기 전 시장 선점이 중요한 중소형 생보사들에게는 치명타였다.
생보사들은 이제 '제3보험'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보험 상품은 크게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제3보험 등 3가지로 분류된다....
생보사들은 상품개발, 판매, 계약인수, 계약관리, 보험금 지급 등 단계별 업무처리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다.
보험가입의 경우, 인터넷 전용 상품 외에 대면판매 상품에서도 온라인·모바일을 활용한 청약·해피콜을 도입해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보험가입이 가능하게 했다.
보험계약심사도 디지털화된 언더라이팅(보험계약심사) 절차를 통해 자동심사가...
라이나생명은 지난 1987년 외국계 생보사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후 '알짜회사'로 성장해 왔다. 올 1분기 기준 총자산은 5조6000억 원에 불과하지만, 순이익은 864억 원으로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신한라이프에 이은 5위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6.17%로 생보사 평균 ROA가 0.50%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건전성 지표인...
지난 2018년 금융 소비자단체 등은 삼성생명 등 생보사들이 즉시연금 가입자들로부터 만기환급금 재원을 임의로 차감해 보험금을 덜 지급했다며 가입자들을 모아 공동소송을 진행했다. 이후 공동소송 1심에서 원고 가입자들이 미래에셋생명·동양생명·교보생명·삼성생명·한화생명을 상대로 승소했다. 다만 공동소송이 아닌 가입자 개인이 따로 제기한 소송에서...
생보사들이 공시이율 인상하고 나선 건 시중금리 상승세에 맞춰 상품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식으로 고객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은행 이율도 오름세를 보이는 만큼 저축성보험의 수요가 줄어들 수 있어, 고객의 이탈을 막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뜻이다.
다만 이번달에도 예정이율을 변동한 주요 생보사는 없었다. 금감원이 지난 4월...
생보사는 같은 기간 45.6%p 떨어진 208.8%로, 손보사는 20.9%p 하락한 210.5%로 각각 집계됐다.
RBC비율은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다. 3월 말 기준 100%를 밑도는 보험사는 DGB생명(84.5%)과 MG손해보험(69.3%)으로 조사됐다. DGB생명은 올해 4월 RBC비율 제고를 위해 300억 원 유상증자를...
대법원은 2개 생보사와 관련된 2건의 판결에서는 각 근로자성을 인정하였고, 1개 생보사와 1개 손보사와 관련된 총 4건의 판결에서는 근로자성을 부정했다.
명칭이나 계약의 형식이 외형상 거의 동일함에도 근로자성 인정 여부에 관한 판단이 달라진 것은 개별 사건에서 각 회사별로 지점장의 업무형태 등 구체적 사실관계가 달랐기 때문이다.
근로자성이 인정된...
대부분의 국민이 가입한 실손보험이 있지만, 생보사의 질병보험은 주계약‧특약상 명시된 질병을 진단받으면 정액으로 보험금이 지급되며 중복보상도 가능하고 상품에 따라 비갱신형으로 가입시 납입기간 중 보험료의 추가 인상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생보사는 다양한 유형의 질병보험 상품을 판매 중입니다. 3대 질환 보장 상품은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1분기 말 24개 생보사의 약관대출 총액은 47조2853억 원으로 전년(45조7291억 원)보다 2조 원가량 증가한 수치다.
생보업계 약관대출은 지난해 11월부터 47조 원을 돌파하면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약관대출은 가계대출 중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대출상품이다. 고객이 가입한 보험을 해약할 경우 돌려받을 수 있는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받는 대출이기...
확립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 마련을 위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는 등 활발한 ESG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생보사 중 최고인 통합 ‘A’ 등급을 받았으며, 국내 3대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Sustinvest) 평가에서도 생보사 중 최고인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및 보험사기 등에 연루되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소비자 의식개선 캠페인 등 관련 홍보 및 계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백내장 수술로 지급된 손·생보사의 실손보험금은 올해 1분기 중에만 약 4570억 원(잠정)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지급 보험금이 약 2053억 원에 달해 전체 실손보험금 대비 차지하는 비중이 약 17%까지 급증했다.
생보사는 삼성생명(673억 원), 교보생명(479억 원), 라이나생명(430억 원) 순으로 조사됐다.
강 의원은 보험사기 규모 대비 환수 실적이 저조한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업권별 환수금액과 환수율을 보면 손해보험은 1267억 원(15.2%), 생명보험은 319억 원(17.1%)로 각각 집계됐다.
금감원 측은 보험사기 적발금액 환수율 저조 사유에 대해 “보험금의 환수는 최종...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4월 금리인상 영향으로 생보사 공시이율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삼성생명의 5월 일반연금보험 공시이율은 연 2.55%로 지난해 12월 2.30%에 비해 0.25%p 올랐다. 저축보험은 2.36%로 지난해 말 2.25%보다 0.11%p 상승했다. 한화생명의 이달 저축보험 공시이율은 2.60%로 지난해 12월 2.22%에 비해 0.38%p 상향 조정했다. 교보생명...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영업위축(생보사)에도 주요 점포의 보험료 수입 증가(손보사) 등으로 전년 대비 2910만 달러(47.3%) 늘어난 영향이다.
미국 진출 해외점포의 보험료 상승 및 사업영역 확장 등에 주로 기인한다. 또한, 부동산임대업 법인(생보사) 임대율 개선 등으로 전년 대비 1610만 달러(흑자전환) 증가한 영향도 있다.
작년 말 기준 11개 보험회사(생보 4...
이에 금감원은 지난주 전 생보사와 보험대리점협회에게 공문을 보내 이는 보험업감독규정과 금소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며 경고했다. 금감원은 공문에서 "종신보험 추가납입한도를 사실과 다르게 안내하는 행위는 보험상품을 저축성보험으로 오인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의를 줬다.
종신보험의 추가납입 기능을 강조해 저축성보험처럼 판매하는 수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