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50%로 인상폭 최고생보사들은 오히려 가격 낮춰가입연령 높아 보장 제한적"이대로 가다간 소비자 외면"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노후실손 의료보험료를 최대 50%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실손보험은 일반 실손보험보다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이 양호한데도, 매년 두 자릿수 인상률을 적용하는 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2012년 현지 생보사를 인수한 후 2013년 10월 영업을 개시해 수도권 중심으로 영업망 확대를 추진해 수익기반을 공고히 해가고 있다.
2022년말 기준 수도인 자카르타를 비롯해 메단, 발리 등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약 3100여 명의 설계사가 활동 중이다. 주력 상품은 변액상품이며, 건강보험, 단체 보장성보험 등 상품...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보험회사(생보사 23개, 손보사 31개)의 당기순이익은 9조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다.
생보사는 3조 70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48억 원(6.0%) 감소했다. 보험영업이익은 금리상승에 따른 보증준비금 감소 등으로 개선된 반면, 투자영업이익은 금융자산 평가·처분이익 감소 등으로...
생명보험사는 12개사가 신고해 전체 생보사의 54.5%가 경과조치를 적용할 예정이며, 손해보험사와 재보험사·보증보험사는 각각 6개사(30%), 1개사(9.1%)가 신고했다.
경과조치 접수 결과, K-ICS비율이 낮은 보험회사뿐 아니라 비교적 안정적인 보험회사도 자본비용 절감, 금융환경 변화에 유연한 대응 등 전략적 목적으로 경과조치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
생보사 중에서는 삼성생명이 2억1700만 원으로 2억 원을 넘었고, 교보생명(1억8129만 원), 한화생명(1억7150만 원)은 2억 원에 근접했다.
손보사 중에선 메리츠화재가 2억2546만 원으로 전 보험업권을 통틀어 가장 높았고, 삼성화재가 2억2427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해상도 1억9794만 원으로 상위 10% 평균연봉이 2억 원에 달했다.
5대 시중은행 중에선 2021년...
"당국과 발맞추자" 기조 바꾼 메리츠 금융당국 생보사까지도 "메리츠처럼"
금융권 이곳저곳에서 “메리츠처럼”을 외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할 것 없이 메리츠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당국 안팎으로 칭찬의 목소리가 나온다. 그 배경에는 최근 당국이 강조하는 ‘경쟁 체제’와 메리츠가 지향해오던 ‘메기’ 역할이 맞아...
26일 금감원이 최근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판매한 생보사의 단기납 종신보험에 대한 미스터리쇼핑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생보사가 설명의무 이행 등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은 2개사에 불과하고, 나머지 15개사가 ‘저조’했다.
특히, 민원 유발소지가 큰 ‘해약환급급’, ‘보험금 지급 제한사유’ 등에 대한 설명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생보사 유동성 이슈가 불거지게 된 것은 2012년 하반기에 대규모로 판매한 저축성보험의 만기가 지난해 하반기에 도래한 데다 이 시기부터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급등, 저축성보험과 퇴직연금의 중도 해약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저축성보험 경쟁으로 현금을 확보했던 생보사들은 금리를 낮춰...
△초고령사회 사회안전망 기능 강화를 위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장기 안정적 보장을 위한 생보산업의 지속가능 성장 기반 조성 △생명보험산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 등이다.
협회는 사적연금의 노후소득보장 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퇴직연금과 연금계좌의 장기 연금수령 유도를 추진한다. 장기연금수령에 대한 조세 지원을 강화하는...
하지만 그동안 생명보험 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데다 코로나19, 글로벌 긴축과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상장 생보사의 주가는 4년 전과 비교하면 최대 40% 이상 하락한 상황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생명, 한화생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기준으로 교보생명의 현재 주가를 추정하면 15만~18만 원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올 1분기 전망치도 상호금융조합(51)과 신용카드회사(25)는 더 높거나 같은 수준으로 인식했고, 저축은행(45)과 생보사(40)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봤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박장호 한은 은행분석팀장은 “지속적으로 금리가 올랐기 때문에 시차를 두고 반영하는 것 같다. 레고랜드 사태 또한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며 “이자부담이 늘고 있다....
이영종 사장은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 Business Innovation)은 보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Top2 생보사로 도약하고자 추진하는 핵심 전략이다”라며 “BI 전략의 일환으로 영업채널 뿐만 아니라 전사에 걸쳐 각종 비효율을 제거하고, 절감된 비용은 영업을 위해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객만족과...
하지만 이미 제판분리 후 영업에 고삐를 죄고 있는 타 생보사 들과 비교해 계속해서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일 대형 GA 피플라이프를 인수 완료하면서 소속된 설계조직의 규모는 2만 명을 웃돌게 됐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재해보험을 새해 첫 신상품으로 출시하고, 종신보험에는 사상 최대 시책을 내거는 등 공격 영업에...
일부 생보사의 공시이율 인하는 리스크 관리 차원으로 풀이된다. 보험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2023년 보험산업 경영환경과 과제'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금융시장 불안에 의해 부각된 유동성 리스크를 보험산업이 줄이기 위해서는 비유동성이 높은 보장성 상품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보사들이 종신보험 가격을 낮춰 출시하는 이유는 기준금리 상승 영향도 있지만, IFRS17 제도하에서 종신보험이 가장 보험계약마진(CSM)을 높게 창출하기 때문이다. 보험연구원은 "새 국제회계기준인 IFSRS17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사들이 종신보험과 같은 보장성보험 위주로 포트폴리오 변경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IFRS17, K-ICS 등 보험 부채를...
생보사 해약환급금은 지난 6월 3조 원에 비해 10월 6조 원으로 2배 증가한 상황이다.
순수보장성 보험상품을 제외한 대부분 보험계약의 경우 보험계약대출이 가능하고, 특히 유니버셜보험은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보험계약대출은 보험의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해약환급금의 일정범위(예 70%∼95%)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대출이다.
신용등급조회 등 대출심사...
정 회장은 "IFRS17·K-ICS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생보산업의 미래를 위한 혁신도 지속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금융과 비금융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회사 업무범위 제한 규제를 개선하고, 디지털화·신기술 도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분기(1~9월) 보험회사(생보사 23개·손보사 31개) 누적 당기순이익은 7조7612억 원으로 전년 동기(7조6305억 원) 대비 1307억 원(1.7%) 늘었다.
생보사는 2조94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78억 원(20.3%) 줄었다. 보험료수익 감소 등으로 보험영업손익이 악화됐고, 채권가격 하락에 따른 금융자산 처분이익 감소...
생보업권은 8개 생보사(DB·농협·라이나·한화·ABL·AIA·DGB·KDB생명) 중 '양호' 등급 1개사,
보통' 등급 6개사, '미흡' 등급 1개사를 기록했다. 유일하게 '미흡' 등급을 받은 곳은 KDB생명으로, 종신보험 불완전판매 민원 등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등도 개선이 지연되고 있어 전년에 이어 '미흡' 등급으로 평가됐다.
4개 손보사(서울보증·엠지·현대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