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C는 상황실 운영을 포함해 전반적인 위기 대응에 대응하는 위기대응총괄과, 감염병에 대한 국제 공조를 맡는 위기분석국제협력과, 백신이나 격리병상 등을 관리하는 자원관리과, 생물테러에 대비하고 조치하는 생물테러대응과 등 4개과로 구성됐다.
EOC 내에 설치되는 '상황실'은 보건ㆍ검역 전문가로 구성된 요원들이 교대 근무를 통해 24시간 빠짐 없이...
센터는 질병관리본부 산하 기관으로 신종 감염병 및 탄저균 등 생물테러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국비 100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센터가 설립될 경우 2020년까지 백신 자급률을 80%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이를 통해 백신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있는 충북 오송...
생물테러 초동 대응 및 피해확산 차단 등을 위해 두창백신 구입(29억원), 제독장비 구입(5억원) 등 58억원 늘어났다.
대형재난(감염병, 자연재해 등)에 의한 지역의료기반 붕괴시에 대비, 수술실ㆍ중환자실 등이 구비된 이동식 현장 재난의료시설(Mobile Field Hospital) 구축비용 등에 59억원 증액돼 총 138억원이 투입된다.
감염병 의심환자 입국시 신속한 검역을...
이밖에 생물테러 대비 백신 비축(260억원), 화학테러 사고 대응 장비 확충(24억8000만원), 무장 고속정(5대) 구입(296억원), 공항 엑스레이 장비 구매(20억원), 방탄복 교체(21억2000만원) 등에 총 736억5000만원 배정됐다. 여기에 국정원 예산까지 더해 1000억원 가량을 증액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한국도 더 이상 테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역설했다. 그는...
감염병과 생물테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국제적 방역체계를 마련하고자 전세계 보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보건복지부는 외교부, 국방부와 함께 오는 9월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2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건안보, 민·관 파트너쉽'을 주제로...
이어 그는 "현 제제에서는 사태가 심각해져 경계단계가 올라가면 복지부장관, 국무총리 등 오히려 전문성이 부족한 사람이 방역의 권한과 책임을 갖게 되며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질병관리본부가 독립하면 생물테러, 만성병, 사고, 중독 등 자양한 공중보건위기 문제도 함께 다룰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박 대통령은 “올해는 전시상황을 가정한 행정기관 전시전환 절차 등의 훈련과 함께 사이버 공격이나 생물 테러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도발 양상에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연습을 병행해서 실시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세종청사로 이전한 기관과 신설된 기관의 전시전환, 소산이동 절차 등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철저히 점검해주길 바란다”며...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ABL3) 현판식을 하고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영장류센터는 ABL3 시설을 활용해 신종플루, 조류독감 등 고위험성 병원체 감염모델을 개발하고 최근 메르스와 같은 국가재난형 전염병과 국가 현안사항인 인수공통전염병, 바이오테러 등에 대한 연구 지원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해 11월...
최근 오산 공군기지에 잘못 배달된 병원균으로 생물학 테러에 쓰이는 이것은?
○ 탄저균 ○ 누에균
1. 정답: 낙타. 보건당국은 방역 초기 '낙타와 접촉 금지'를 메르스 예방법으로 홍보했다. 그러나 일반 시민의 시각에서 볼 기회가 희박한 낙타와의 접촉 금지를 내세운 당국의 예방법은 시민들 사이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2. 정답...
'공포의 백색가루'로 불리는 탄저균은 생물학 테러에 흔히 쓰이는 병원균으로, 전염성이 높고 맹독성이기 때문에 반드시 죽거나 비활성화된 상태로 옮겨야 한다. 지난 2001년 미국에서는 탄저균이 우편을 통해 정부와 언론에 전달돼 집배원과 기자, 병원직원 등 5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에서 탄저균이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배송된 사건이 30일 열리는 한미...
생물학 테러에서 흔히 쓰이는 병원균 중 하나인데 연구 목적으로 탄저균을 옮기더라도 반드시 죽거나 비활성화된 상태에서 운반해야 한다.
하지만 이날 미국 유타 주의 군 연구소는 살아있는 탄저균 표본은 주한미군 오산기지로 배달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저질러 논란이 일었다.
스티브 워런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탄저균 표본 1개가 한국...
생물학 테러에서 흔히 쓰이는 병원균 중 하나인 탄저균은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에서는 연구 목적으로 탄저균을 옮기더라도 반드시 죽은 상태여야 한다.
미군 측은 제독 훈련 중 탄저균이 살아 있는 균으로 확인하고, 유해물질관리팀을 소집해 즉각 시설물을 차단하고 질병통제센터 규정에 따라 탄저균을 폐기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미군 측은...
국방부는 올해 말 목표로 생물학전과 생물무기 테러 등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미측과 '공동 생물무기 감시포털'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지만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포털 체계에는 미국 국군건강감시센터가 보유한 전 세계 전염병과 풍토병 등에 대한 질병감시정보가 탑재된다. 미 육군 감염병연구소가 확보한 탄저, 두창, 페스트, 야토 등 10여 가지의...
생물학 테러에서 흔히 쓰이는 병원균 중 하나인 탄저균을 무기로 사용하려는 시도는 그 역사가 의외로 깊다.
제1차세계대전 당시 독일에서 연합군의 가축을 몰살시키려는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실전에 이용하였지만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또 제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 일본, 독일, 소련, 영국 등이 경쟁적으로 탄저균을 생물학무기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염성이 높은 탄저균은 생물학 테러에서 흔히 쓰이는 병원균 중 하나다.
사람이 탄저균을 접촉하게 되는 경로는 주로 동물의 배설물이나 사체 또는 흙을 통한 방법이며, 피부나 호흡기를 통하여 체내로 들어오거나 곤충에 물려서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
탄저균을 섭취하면 초기에는 병이 잠복한 상태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어서 폐에 울혈이 발생한다....
전염성이 높은 탄저균은 생물학 테러에서 흔히 쓰이는 병원균 중 하나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연구 목적으로 탄저균을 옮기더라도 반드시 죽거나 비활성화된 상태로 보내야만 한다.
이번 탄저균 배달사고 지역으로는 오산미군기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티브 워런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유타 주의 군 연구소에서 부주의로...
워런 대변인은 배달된 탄저균이 사람에게 노출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미국 유타 주 소재 군연구소가 부주의로 살아있는 탄저균 샘플을 미국 9개주의 다른 연구기관으로 보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탄저균은 생물학 테러에 흔히 사용되는 대표적인 생물학무기로 반드시 죽은 상태에서 이송해야 한다.
감염병이 발생 하거나 생물테러가 일어나는 등 국가 비상상황 시 국내외 제약사의 특허 의약품을 들여오거나 국내에서 제조해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가 비상상황에 대비해 의약품 특례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약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공포 후 8개월이 지난 뒤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특히 '대응' 분야 가운데 '다분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대응'이라는 세부분야를 맡아 한국과 미국의 생물테러 공동훈련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실질적인 국가 간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분야별 행동계획 이행에 각국이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질본 관계자는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가 방문 후 발열 및 출혈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에는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에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 핫라인(043-719-7777)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볼라 바이러스, 영화 아웃브레이크속 그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