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의 지난해 12월 겨울철새 동시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 지역 6개 철새도래지에 총 82종 2만5000여 마리의 야생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이번 AI가 확진된 하도리에는 물닭, 흰빰검둥오리, 청둥오리, 알락오리, 홍머리오리 등 2470마리가 서식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 야생조류에서 AI가 검출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4년 5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다양성 및 보전 공동연구 및 상호 발전을 위해 18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해양생물다양성 분야 정보 교류에 대한 신뢰 향상을 도모하고 해양생물다양성 및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전시 및 교육을 위한 협력 등 상생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해양생물...
병을 옮길 수 있는데, 맵시벌류가 이들에게 기생해 개체수 조절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밝혀지지 않은 국내 자생 곤충을 찾아낼 계획”이라며 “해충 방제 분야에 자생 천적을 이용하는 등 생물자원의 활용 영역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유종인 후이아는 독특한 외모와 함께 꼬리깃털과 암컷의 부리가 장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1907년에 멸종됐다. 2010년 뉴질랜드의 한 경매에서 꼬리깃털 하나에 8400달러(약 950만 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인간과 공생하는 여러 생물자원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졸업하고 영국 헐대학교에서 자원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기술고시(22기)에 합격, 1988년 수산과학원 수산사무관을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자원관리과장, 농림수산식품부 어업자원관, 수산정책관, 원양협력관 등을 거쳐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강 원장은 한·중 협력을 통해 불법 어업을 근절하는 초석을 놓은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 다양성 보전과 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아시아 권역 생물자원 부국과 국제협력 체계 구축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인도 동북지역의 담수생물자원 발굴과 다양성 보전, 유용 담수생물자원 탐색과 특성 연구를 인도 생물자원개발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또한...
유전자원을 수입해 이용할 경우 그 이익을 공유하는 나고야의정서 비준을 앞두고 나고야의정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기업이 8.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생물자원관이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의약, 화장품 등 136개 생명산업(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나고야의정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8.8%인 12개 기업만이 나고야의정서에 대한...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괭이갈매기 무리에 섞여 번식을 시도하는 뿔제비갈매기 한 쌍을 발견한 이후, 문화재청․국립생물자원관 등 관련기관에 요청해 탐방객의 출입을 제한하고 2개월간 번식과정을 관찰했다.
연구진은 그 중 두 쌍이 산란하는 것을 포착했다. 한 쌍은 알을 품는 과정 중에 부화에 실패했고 다른 한 쌍만이 번식에 성공해 어린새 1마리를...
또한 쳉 킴슨 캄보디아 산림청장, 마흐무드 유소프 브루나이 산업자원관광부 생물자원센터장, 사이먼 응두마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센터장 등 생물자원이 풍부한 7개국의 관련 정부와 기관 대표가 참석한다.
이밖에도 동아ST,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바이오산업계, 한국바이오협회, 대학, 연구소 등의 국내 전문가도 참석해 해외 생물자원의 적극적이고 공정한 활용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한국발명진흥회와 4일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국가 생물자원ㆍ지식재산 공동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물자원을 지식재산으로 만들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교육과 연구대회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또한,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의 생물자원 실용화 업무와 국립환경과학원의 습지생태 연구 업무를 통합 ‘생물다양성관리원’으로 이관해 생태ㆍ생물 조사ㆍ연구 기능을 일원화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체계적인 조사ㆍ연구ㆍ보전ㆍ전시 기능을 수행하고 조직관리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환경공단과 환경산업기술원의 유사ㆍ중복 기능도 조정된다....
5개 공공기관(기초전력연구원ㆍ국립생태원ㆍ낙동강생물자원관ㆍ호남권생물자원관ㆍ멸종위기종복원센터)이 통폐합되고, 2개 기관(석탄공사ㆍ광물자원공사)의 구조조정이 추진된다. 29개 기관은 기능이 개편된다.
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ㆍ환경ㆍ교육 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을 의결한 뒤 14일 열린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
한전이 원전 수출을 독점하고 있는 구조를 바꿔 한국수력원자력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한수원의 발전용 댐관리 권한은 수자원공사로 위탁해 일원화한다.
환경분야에서는 기존에 있던 국립생태원, 낙동강생물자원관 등 4개 기관이 통합돼 ‘생물다양성관리원(가칭)’으로 간판을 바꾸며 교육분야에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고전번역 기능을 고전번역원으로...
정부는 유사ㆍ중복 기능 조정을 위해 국립생태원, 낙동강 생물자원관 등 자연보전 관련 공공기관을 하나로 합치고, 신설 예정인 호남권 생물자원관(2018년 개관), 멸종위기종복원센터(2017년 개관)도 포함해 ‘생물다양성관리원(가칭)’으로 통폐합을 추진한다.
환경공단과 환경산업기술원의 유사ㆍ중복 기능도 조정된다. 이에 따라 화학물질 관리와 환경보전 업무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5월26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청도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기록이 없던 갈색지빠귀(가칭)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관찰한 개체는 우연히 한국에 도래해 길잃은 새로 판단되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list)에 취약종(Vulnerable)으로 등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개체수가 적게 남아있는 멸종위기종이 본래...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 로비에서 국립수목원과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밀화는 생물의 형태학적 구조와 특징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그린 그림이다.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세밀화 작품의 전시를 통해 우리 식물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등재된...
국립생물자원관은 서해안 섬지역에서 국내에 기록이 없던 검은뿔찌르레기(가칭)와 회색머리노랑딱새(가칭)를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검은뿔찌르레기는 4월20일 인천광역시 옹진군의 한 무인도에서, 회색머리노랑딱새는 4월30일 옹진군 소청도에서 각각 1개체가 발견됐다.
검은뿔찌르레기(Acridotheres cristatellus)는 중국...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국립생물자원관과 협업으로 추진한 ‘2015년 국내 하천 무척추동물 공동조사’를 통해 옛새우 신종 14종을 국내 하천의 혼합대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혼합대(hyporheic zone)란, 하천에서 유입되는 지표수와 지하수가 만나는 구역으로 특히 자갈 또는 모래톱이 쌓인 곳을 말한다. 우리나라 하천에 광범위하게 있다.
이번에 발견된...
2014년 10월부터 5개월간 열렸던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 7인의 소개와 교육 프로그램에 이어 2차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해 유용성을 탐색하는 ‘생물자원 활용분야 전문가’ 7인을 새로 선정했다.
생물자원 활용분야 전문가는 생물자원의 발굴과 효능ㆍ성분 분석 등 유용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산업화에 활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