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 강의 명칭을 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담수어류'인 '미호종개'의 주요 서식지이기도 하며, 지난해 7월 미호천에서 미호강으로 명칭이 변경된 바 있다.
문제는 미호강의 수질이다. 최근 5년 평균 수질은 Ⅲ등급에 그쳐 수질 목표인 Ⅱ등급보다 낮고 수질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부착돌말류와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수생태계 건강성 등급도 '나쁨'으로...
환경부는 반려 사유에 대해 △항공 비행안전을 담보하면서 조류와 서식지를 보호할 방안 검토 미흡 △항공기 소음 관련 최악의 조건 고려 미흡과 모의 예측 오류 △맹꽁이 서식 확인·추정에도 불구하고 관련 영향 예측 미흡 △두견이(천연기념물)와 남방큰돌고래 영향 저감방안 검토와 보완 필요 △공항 예정지 내 '숨골'(동굴 등의 붕괴로 만들어져 많은 물이 막힘...
허위행 국가철새연구센터장은 "이 새의 동아시아 지역 사계절 이동현황에 대해서는 이번 국립생물자원관의 조사 결과가 세계 최초여서 전 세계적으로 학술적인 의의가 크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진 붉은부리갈매기의 국가 간 이동 경로와 서식지, 생태정보는 향후 붉은부리갈매기 개체군의 보호·관리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관련 중요한 자료로...
멸종위기식물인 선제비꽃과 서울개발나물이 함께 자생하는 국내 유일 서식지인 양산 원동습지 개선 작업이 이뤄진다.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15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선제비꽃과 서울개발나물이 자생하는 약 13만㎡ 규모의 양산 원동습지에서 시민과 함께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서식지 개선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또한, 핵심 서식지와 대규모 훼손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사유지 매수'를 통해 자연 숲으로 복원해 자연생태계 연결성을 증진하고자 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국립공원 생태계 및 생물자원 변화(아고산대 구상나무 고사, 해수 온도 상승 등)에 대응하고자 ‘기후변화 대응 스테이션’을 확충하고, 생태계 유형별 기후변화 영향 모니터링을 통해 이에 적합한 전문역량을...
해양에서 사는 동물과 식물, 미소생물 등은 고염, 저온과 같이 육지와 다른 특수 환경에 서식해 산업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유용한 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나 서식지가 바다라는 이유로 자원 접근이 어려워 산업화 연구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의 일환으로 확보한 해양생명자원 1370종의 유용 효능등급을...
에쓰오일은 2일 세계습지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고양시 및 한강유역환경청에 장항습지 보존과 수달 서식지 복원을 위한 후원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항습지는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있는 한강 하구 습지로 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매년 3만여 마리 물새가 도래, 서식하는 곳이다....
특히 멸종위기종 서식지와 같은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 공원 경계부 등을 비롯해 농경지, 법인소유토지 및 섬 지역 등 대규모 토지를 우선 매수한다.
매수한 토지는 야생생물의 안전한 서식공간을 확보하고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유형별로 보전‧복원하고 관리된다.
주요 보전‧복원 사례를 보면 북한산국립공원 내에 방치된 묵논이 습지생태계로 보전되고...
이는 비행안전이 확보되는 조류 및 서식지 보호 방안에 대한 검토 미흡, 항공기 소음 영향 재평가 시 최악 조건 고려 미흡 및 모의 예측 오류, 다수의 맹꽁이(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서식 확인에 따른 영향 예측 결과 미제시, 조사된 숨골에 대한 보전가치 미제시 등이다.
이에 국토부는 2021년 12월부터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가능성 검토 연구용역에...
와룡 산지습지는 자주땅귀개·꼬마잠자리·새매·삵·담비·하늘다람쥐·팔색조 등 2급 멸종위기 야생생물 7종을 포함해 생물 593종이 살고 있다.
특히 자주땅귀개는 당시 전라남도 내륙에서는 이곳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팔색조, 새매 등 멸종위기종 조류와 산새의 주요 서식처이다.
또한, 꼬마잠자리의 경우 성충과 유충이 모두 확인돼 이 습지가 안정적인 서식지를...
해양수산부는 멸종위기 바닷새의 주요 서식지이자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지녀 보존가치가 높은 전남 고흥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신규 지정해 29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전남 여자만에 위치한 고흥갯벌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흰발농게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노랑부리백로 등 이동성 바닷새의 중요 서식지이며 해홍나물, 갈대 등 다양한 염생식물이...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서비스에 대한 국민 인식 현황을 파악한 '2022년 생태계서비스 대국민 인식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생태계서비스는 자연이 사람에게 주는 혜택을 뜻한다. 식량과 수자원 등 생산물을 제공하는 '공급', 대기를 정화하고 기온을 조절하는 등의 '환경조절', 서식지를 제공하고 물질을 순화시키는...
이 둥지 터 중 115개는 저어새들이 실제로 둥지로 사용했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인천저어새공존협의체와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서식지 보호와 생태연구는 동북아 생물다양성을 회복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해서 멸종위기종 보호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에만 서식하는데, 이번 사례를 통해 양비둘기 서식지가 고흥군으로까지 넓어질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토종인 양비둘기는 비슷한 외모 탓에 외래종 집비둘기로 오해받곤 하지만, 전국에 160여 마리만 남은 멸종위기 종이다.
집비둘기는 2009년 강한 산성의 배설물로 건물을 부식시키고 악취를 풍겨 생활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유해 야생생물...
길게는 수 세기 동안 방치돼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산호초와 자연 서식지를 훼손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수거된 폐어망을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하고 있다.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는 갤럭시 S22 시리즈에 처음 도입됐다. 이후 태블릿, 노트북, 이어버드를 포함한 갤럭시 생태계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SEAL 지속가능어워드 대표 매트...
매립지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포식자에 의한 번식 실패, 개발 등의 이유로 2~3년마다 번식지를 옮겨 다니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서식지 보호와 생태연구는 동북아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속적인 생태계 관측 기술개발 등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보호생물인 '게바다말'의 서식지인 경상북도 울진군 나곡리 앞바다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4일 게바다말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경북 울진군 나곡리 주변 해역 약 3.8㎢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 및 경관 등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해역으로써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흡수된 이산화탄소는 해수와 결합해 물고기 뼈나 조개껍데기 등을 만드는 데 필요한 탄산이온을 소모하므로 해양생물의 생존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또한 해양산성화는 먹이사슬 전반에 걸쳐 해양생태계를 위협하고, 서식지 환경 악화와 같은 부정적 영향을 유발해 해양온난화, 해수면 상승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의 주요 위험 요소로 거론되고 있다....
제안서의 대상은 아프리카코끼리, 코뿔소, 악어류 등 그간 서식지 국가 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생물뿐만 아니라 거북류, 상어류, 목재류, 난과 식물 등 동식물 전반에 걸쳐 있다.
환경부는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국제 멸종위기종 목록을 반영한 고시 개정을 기한 내에 완료해 대상 종의 수출입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수석대표인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