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생산한 묵납자루 중 우량 개체를 선별해 서식지 외 종 보존을 위한 어미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현재 ‘내수면 수산생물 종 보존 연구’의 일환으로 묵납자루 어미 200여 마리를 키우고 있다. 향후 묵납자루의 대량생산 체계를 확보한 후에는 원서식지에서 개체 수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양식업자 등에게 묵납자루 대량생산 기술 등을...
한국지엠 보령공장이 미국야생동식물 서식지보호위원회(Wildlife Habitat Council)가 선정한 친환경 사업장 중 하나로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보령공장은 공장 주변의 자생종 보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통과하게 됐다. 야생동식물 서식지보호위원회의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회사 부지 내 야생동물 서식지의 복구와 보전을 위해 임직원들이 노력하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큰바다쇠오리, 까치오리, 나그네비둘기, 극락앵무, 캐롤라이나앵무, 뉴잉글랜드초원멧닭 등 6점과 후이아 암수 2점 등 멸종된 조류 7종 8점의 박제표본을 전시한다. 또한, 도도새, 웃는올빼미 등 멸종된 조류 10종의 멸종 원인, 서식지, 멸종 년도 등의 정보를 픽토그램(그림문자)과 다양한 설명문을...
일제 강점기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그는 나비에 이름(학명)을 붙이고 서식지(분포)를 알아내려 조선 산하를 미친 사람처럼 누볐다. 20여 년간 채집한 나비만 75만 마리에 이른다고 하니 그의 집념을 알 만하다.
석주명이 곤충학에 눈을 뜬 것은 일본 가고시마(鹿兒島) 고등농림학교 유학 시절이었다. 석주명은 그 학교에 있던 일본 곤충학계의 실력자 오카지마 긴지...
또 해양보호구역 내 생물서식지나 자원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주요 보호 해양생물종 등 서식처 보전 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고, 해역 오염 저감·방지시설 설치,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생태계 보호와 복원을 위한 사업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주민, 지역 전문가, 비정부조직(NGO) 등 지역관리위원회를 구성해 해양보호구역의 지역자율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이번 순천만 탐방을 통해 어린이들은 습지가 단순히 아름다운 자연경관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철새 및 각종 생물들에게 서식지와 먹이를 제공하는 소중한 곳이라는 것을 배웠다. 특히 어린이들은 순천만에 대거 분포해 있는 갈대 역시 홍수를 조절하고 적조를 막는 자연 정화의 역할을 한다는 내용을 배우며 신기해하기도 했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
환경·생물 관련 전공학과에 재학 중인 4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지킴이단은 발대식을 마친 뒤 청평, 영월, 화천 등지에서 이뤄지는 2박3일간의 캠프에 참가해 천연기념물 서식지 보호와 생태 조사 활동을 펼치고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008년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 협약을 체결하고 수달,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를 보호종으로 선정해...
올해는 옹진 백령도 지역의 보호대상해양생물(점박이물범) 서식지를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새 후보지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해수부는 또 해양보호구역별로 지역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생물종 등을 선정해 지역주민 및 국민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서천 갯벌은 검은머리물떼새, 제주 문섬은 연산호 군락, 송도 갯벌은 저어새, 제주...
이에 따라 정부가 관리하는 보호대상 해양생물은 상괭이를 포함해 총 53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조선시대 최고 어류학서인 정약전의 '자산어보'에서 '상광어'와 '해돈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작은 돌고래 상괭이는 얼굴 모양이 사람이 웃는 것처럼 생겼다고 '웃는 돌고래'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 남ㆍ서해가 최대 서식지로, 얼마 전에도 태안 해역에서 100마리...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에 관찰된 검은뿔찌르레기와 회색머리노랑딱새가 본래의 서식지에서 벗어난 ‘길잃은새’로 추정했다.
특히 이번 발견은 기후변화 연구의 지표종으로 활용, 조류 분포권 변화연구 등의 학술적인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미기록종 발견을 계기로 우리나라 섬지역 통과철새 관찰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을...
특히 동일한 장소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과 Ⅱ급인 담비와 삵이 함께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 곳은 월출산 국립공원의 서남부권역으로 이 지역은 평야지대에 우뚝 솟아 독립된 생태섬을 이루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새롭게 주목되고 있다.
속리산 국립공원에서도 노루, 고라니, 멧돼지, 너구리 등 초식성 또는 잡식성 포유류와 이런 초식동물을 먹이로...
연구 결과에 따라 포란한 암컷 개체에 대한 사육관리의 어려움을 덜 수 있어 향후에 좀 더 안정적인 실내 번식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승준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연안습지에 서식하는 보호대상해양생물인 붉은발말똥게의 종보전을 위한 실내번식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지속적인 증식으로 궁극적으로는 서식지로의 방류가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천리포수목원과 함께 멸종 위기 식물의 증식과 보존을 위한 온실 시설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식물 도록 발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리포수목원은 1979년에 설립된 국내 최다 식물종 보유 수목원으로 2006년에는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가시연꽃, 매화마름, 노랑붓꽃, 미선나무 등 멸종위기식물 30여종의 증식, 보존에 힘쓰고...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번식쌍(교미)을 이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여우 6마리(3쌍)를 30일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사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방사된 여우의 행동 방식, 서식지 이용, 주변 환경, 간섭 요인 등 서식지 적합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다.
방사 개체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별도의 시설에서...
또 본래의 서식지에서 살 수 없어 인간의 도움이 필요한 해양생물을 서식지 외에서 키우는 서식지외 보전기관을 전국 9군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구조시스템은 자연에서 생활하던 해양생물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과정이다.
최근 들어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위기에 처한 해양동물에 대한 관리 필요성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해수부는 신규 해양보호구역과 주변해역의 생물 서식지 및 자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한편, 주요 해양생물종 및 어업자원의 서식처 보전을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해양보호구역을 보전·관리하기 위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준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지역주민, 전문가, NGO, 관할지자체 등이 적극 참여하는 자율형 해양보호구역 관리위원회를...
이 지역은 순천만 갯벌과 함께 국제적으로 중요한 이동성 물새의 서식지이자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국립습지센터와 국립생물자원관이 2000∼2014년 조사한 결과, 검독수리, 저어새, 흑두루미 등 39종의 멸종위기 생물을 비롯해 총 848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했다.
특히 야생조류 238종(멸종위기 34종 포함)이 발견되는 등 국내 습지보호지역 중 가장 많은...
확산하고 전국민이 보호 인식을 공유해 인간과 물범이 공존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도 알차게 진행할 계획이다.
송상근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기후변화, 먹이생물 감소, 연안개발 등에 따른 서식환경 악화로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보호대상해양생물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는 등 해양생태계 보전과 복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속리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І급인 산양이 사는 흔적(배설물)이 확인됨에 따라 속리산 개체군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월악산 산양 3마리를 속리산에 자연 방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속리산 산양은 지난 2010년 동학터널 일원에서 다친 개체가 발견된 이후 최근까지 서식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올해 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