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주말인 9일 새 정부 내각에 고심 중이다.
정계에 따르면 윤 당선인 측은 10일 회견을 열고 경제부총리를 필두로 7∼8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검증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국방부 장관에는 이종섭 전 예비역 중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다. 합참차장을 지낸 이 전 중장은 현재...
금융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경쟁 구도였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국회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의 경제부총리(기재부 장관)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금융위원장으로는 최 전 차관이 언급되고 있다. 최 전 차관은 현재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를 맡고 있다.
새 정부의...
새 정부 출범 후 정부조직개편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여가부 장관 후보도 이번 내각 인선때 발표할 예정"이라며 "여가부 장관이 조직을 운영하면서 그 조직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국민 위한 개편 방향 계획을 수립할 의무를 질 것"이라고...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김창경 교수, 교욱 관련 부처 수장 후보로 검토 중"김 교수, 이명박 정부 시절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 역임한 바 있어정철영 서울대 교수,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 등도 거론돼
새 정부 교육부 장관 후보군에 김창경 한양대 교수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주당은 한 후보자가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 경제수석을,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를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공직자에 대한 도덕적 기준이 높아진 만큼 치밀한 검증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응천 비상대책위원은 6일 비대위 회의에서 “새로운 정부에는 새 인사검증 기준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윤석열 당선인과 대통령직 인수위는...
한덕수 국모총리 후보자, S-Oil 사외이사 사임금융위원장 후보군 최상목 전 기재부 차관, 신한금투·일동홀디스 사외이사 사임공정거래위원장 후보군 강석훈 교수, 신영증권 사외이사 사임
새정부 내각 인선으로 국내 기업들의 사외이사 구성에도 지각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인선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주요 후보자들의 사외이사 중도 사임과 이에 따른 신규 선임...
새 정부의 원전 정책 기대감에 한신기계가 연일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 36분 현재 한신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5.73%(550원) 상승한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연일 원전 정책을 언급하면서 원전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050년 탄소 중립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선 원전이...
5억(실 집행 84억)”이라며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 특활비는 147억이다. 이 내용을 먼저 공개하시라”고 일갈했다.
새 정부 초대 총리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지명한 것에 대해서도 “윤 당선인의 국정철학 5년을 보여줄 상징적 인물 기대했지만 실망했다”며 “(한 후보가) 15년 사이 급변한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그릴 적임자인지 묻고 싶다”고 썼다.
1차 국정과제 발표가 취소되고 인수위는 최종안만 발표한다는 입장을 냈는데, 추 의원은 같은 날 기자들과 만나 “4월 말쯤 돼야 국정과제가 무엇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래도 중간에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종합하면 추 의원이 경제부총리 후보 내정 가능성이 높아진 뒤부터 새 정부 정책과 예산 밑그림을 그리는 데 주도적인 역할이 두드러지게 된 것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운 지난 2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표준계약서 등을 통한 납품단가 연동제를 상반기에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가 공언했던 시범실시는 대선 정국을 맞으면서 자연스레 다음 정부의 몫이 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중소기업 공약에서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로 한덕수(73) 전 국무총리를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3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오로지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분”이라며 총리 후보를 발표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새 정부는 대내외 엄중한 환경 속에서 경제와 안보가...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한덕수 전 총리도 이를 의식한 듯 "재건축이 빠른 속도로 되면 그 자체가 가격을 올리는 요인이 된다"며 "부동산 정책을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방법론을 신중히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현재 지역별로 40~60%로 차등 적용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지역과 상관없이 1주택...
3일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임명된 한덕수 전 총리도 인수위가 삼고초려 해 영입했다.
김 교수와 함께 통일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은 본지와 통화에서 “인수위에서 연락받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 측은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고려해 이달 15일 내에는 내각 진용 발표를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안 위원장은 “어제 초대 총리후보자가 발표되고 어제 국정과제 1차 보고를 할 지금 시점이야말로 누가 대한민국 미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자신의 자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가 나타나는 때”라며 “언제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분이 바로 지금은 아니더라도 결국은 큰일을 맡게 된다는 평범한 진리 명심하시고 마지막 날까지 함께 최선을 다해달라”...
새 정부도 이 부분을 새기면서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올해 73세 고령인 점에 대해 김 대변인은 "당선인이 얘기했던 현장에 답이 있고 국민 시선을 맞추며 열정으로 국민을 위해 나이와 관계없이 일해주실 수 있는 경륜과 덕망, 실력 등을 갖춘 적임자를 삼고초려해서 모셔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산 집무실 이전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한 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오로지 실력과 전문성으로 국정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분으로, 경제와 안보가 하나가 된 시대를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한 후보자가 참신성은 떨어지지만, 새 정부의 첫 총리로 가장...
또 앞으로 임명될 새 정부의 인사들 역시 남다른 각오로 국정에 임해야 할 것이다.
사실 윤석열 후보의 당선은 우리 정치사에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군인 출신 대통령을 제외하고 민주화가 시작된 1987년 이후 정치인 출신이 아닌 대통령이 선출된 것은 처음이다. 아울러 상대 후보였던 이재명 전 지사 역시 지방에서만 선출직을 경험한, 이른바...
때문에 과학기술계와 주요 미디어들은 과학기술부총리에 어떤 인재를 앉힐 것인가가 새 정부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들의 조언을 정리하면 과기부총리는 우선 과학기술계가 인정하는 실력파여야 한다. 연구실의 영역을 넘어 과학기술 정책을 두루 꿰고 있는 인재를 뜻한다. 여태까지 과기부장관 인사는 깜짝쇼가 다반사였다....
한 총리 후보자, 역대 정부에서 여러 직책 수행하며 경험 쌓아윤석열 당선인 "정파와 무관하게 실력으로 인정받아"한 총리 후보자 "행정부 중심이 되는 정책 만들 것"국정 과제로 국익 우선 외교, 재정 건전성 등 4가지 꼽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시 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