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이 최근 극우 보수세력을 궤멸해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보수 세력이라고 말하는 국민도 다 국민인데 궤멸이 말이 되느냐. 무슨 인민군이나 바퀴벌레도 아닌데”...
또 “오거돈씨는 전 해수부 장관으로서, 해수부, 해양 산업, 조선 산업과 연관해서 부산 경제 활성화에 관한 개인적 견해라는 점을 토론회에서 밝혔다” 며 “국민의당은 이를 세월호와 엮어서 짜맞추기식 정치 공작을 펼치고 있는데, 이런 정치 공작이 안 후보가 입이 닳도록 외친 ‘새정치’ 민낯인지 되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그는 “해수부 제2차관 신설은...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바른정당 탈당 사태 이후 보수 후보 단일화가 이뤄져도 대선의 판세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대표는 2일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두 당의 가장 큰 차이는 탄핵에 찬성했느냐, 반대했느냐 차이 아니겠나.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들이 탄핵에 반대했던 세력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28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을 향해 “박지원 대표에 이어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합류로 든든한 ‘네거티브 쌍두마차’를 얻게 됐다”고 비난했다.
문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의 윤관석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으로 “1년여 만에 정치판에 복귀한 김한길 전 대표가 연일 문 후보와 참여정부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5년 전 안 후보가 새정치를 표방하고 나왔을 때와 달리 이번엔 승리하기 위해서 외연을 어떻게 넓힐지, 세력 확장할지에 몰두하다보니 지역주의에 의존하기도 하고 정체성도 왔다갔다 한다. 초심을 잃어 참신성, 신뢰도 잃고 젊은 사람들이 실망한 것 같다.
사실 우리 세대는 가난했고, 군사독재 시대라 정치적으로도 불행했다. 그래서 참 불행한 세대라고 생각했지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28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에 대해 “가장 흐리멍덩한 지도부였다”고 주장했다.
송 본부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한길, 안철수 당 대표 시절에 제가 인천시장에 낙선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그때의 당 운영 과정에 대해 크게 문제의식을 느끼고...
박근혜의 친박과 문재인의 친문, 이 두가지 거대 패권이 정치를 장악했다.”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26일 광주 안철수 후보 지원유세 현장에서 문재인 후보에 대해 “노무현의 비서실장이라는 후광으로 대선 후보가 됐다”고 비난하며)
◇“정치인 심상정의 DNA는 이 조끼, 금속노조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 26일 울산광역시 중문 입구에서 현대자동차...
한나라당 이회창,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국민신당 이인제, 건설국민승리21 권영길, 공화당 허경영, 바른정치연합 김한식, 통일한국당 신정일 후보다. 이들의 나이는 50대가 주를 이뤘고 경합을 벌인 김대중 후보는 72세, 이회창 후보는 62세였다.
16대 대선도 6명이 출마했다. 한나라당 이회창,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맞붙었다. 후보들의 나이는 54~68세로...
국민의당 소속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5일 바른정당의 안철수ㆍ홍준표ㆍ유승민 후보 간 3자 원샷 단일화 제안 결정에 대해 “날짜가 너무 없어서 아마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 상태에서 여야 단일화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지금까지 몇 번의...
그러면서 “말바꾸기와 색깔론 우기기, 지역주의 기대기, 이것이 안철수의 새정치의 종착역이란 말인가”라며 “박 대표의 발언이나 이런 것들은 정치 9단의 자세가 아니라 정치구태에나 어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흐른 일주일을 “문재인 후보의 확실한 안보우위, 정책우위, 도덕성우위가 국민께 제대로 인정받고 확산되고 있는...
14대 대선에선 다시 김영삼, 김대중 후보에 통일국민당 정주영 후보가 등장하는 등 7명으로 늘었고, 15대 대선에서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 등 7명이 경쟁했다.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꺾고 당선된 16대 대선 역시 후보는 6명에 그쳤다.
그러나 17대 대선에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한나라당 이명박...
반딧불이 김성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임원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 전 총장의 중도대통합 새정치를 계승할 대통령 후보로 안철수 후보가 적임자라는 판단 하에 안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작금의 대한민국 위기는 국가 장래는 아랑곳하지 않고 싸움만 일삼았던 정치 적폐들이 만든 결과”라면서 “산업화...
2014년 1월에는 ‘새정치연합’을 창당해 당대표 자리에 올랐다. 새정치연합은 불과 두 달 뒤 민주당과 합당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재탄생했다. 안 후보는 김한길 대표와 공동대표를 지내면서 본격적으로 ‘체급’을 올렸다.
◇ 우여곡절 끝에 ‘안풍(安風)’재점화…‘문재인 대항마’로 = 그러나 시련이 닥쳤다. 2015년 7·30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새정치연합이...
달리는 노사대결 시대를 끝내고, 노사 대타협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 지사는 또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네편 내편 패권정치가 아닌 민주적 정당정치를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것이 안희정이 꿈꾸는 민주주의의 모습이고, 이 모습은 온 국민이 바라는 새정치의 길이고 새한국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처음 입당했던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새정치의 상징 안철수가 떠났고, 김종인이 들어와 회생시킨 민주당을 김종인이 다시 떠났다”며 “더불어 민주적으로 토론하고 소수파를 포용하는 정당의 모습이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심을 철저하게 배반한 권력은 국민의 힘 앞에 무너졌다. 그 권력이 무너져 내린 자리에 또 다른 절대 권력자를 세우고...
국민의 손으로 선출한 대통령을 헌법재판소에서 탄핵하기까지 값비싼 희생을 치른 이유가 진정 무엇이었는지, 과연 우리가 해소해야 할 제왕적 대통령제의 적폐(積弊)는 무엇인지, 실로 국민이 열망하는 선진적 정치 제도의 구체적 모습은 어떤 것일지, 정권 교체든 정치 교체든 새정치든 무늬만의 변화가 아니라 실질적 체질 개선을 가져올 성숙한 정치 문화는 어떻게...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2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날 안 전 대표의 발언을 언급, “안철수 전 대표의 새정치는 중상모략인가”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재벌개혁을 주창해온 민주당이 재벌개혁을 못한다니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며 “무슨 근거로 우리당에 재벌 장학생이 많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안 전 대표에게 요구했다.
그는 “증거 제시를...
‘새정치’의 아이콘이었던 2012년 대선 출마 당시 국회의원 정수 축소 등을 약속했던 것과는 달리 국회의 책임은 물론 권한도 강화하는 기조로 바뀌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촛불보다는 투표, 투표보다는 제도가 힘이 세다”면서 “미래를 위한 정치혁명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그는 국민이 직접 정책 및 입법을 제안할 수 있도록...
장 대표는 민중당에 몸담은 이후 한국사회민주당 대표, 녹색사회민주당 대표, 전태일재단 이사장, 새정치연대 대표 등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 녹색사민당 대표로서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대표와 ‘국민생각’ 통합창당을 추진했으나 막판에 발을 뺐었다.
노동당은 지난 24일까지 대선 후보 등록을 접수받았으나 등록자가 나오지 않아 다음 달 4일...
그러면서 “최초로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룩한 ‘새정치국민회의’와 ‘국민의정부’를 계승한 국민의당이 진짜 정권교체의 주역이 돼야 한다”며 “개혁공동정부를 세워 구체제의 적폐를 청산하고, 개헌을 통해 제7공화국을 출범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선 주자인 손 의장은 “당원 동지들과 함께 진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며 “개혁정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