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창당을 선언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24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혁신안과 관련, “비노(비노무현) 수장들을 제거하면서 활용가치가 떨어진 전직대표들을 끼워서 희생양을 삼으려는 것으로 의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천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서 전날 혁신위가 문재인 대표 등 전·현직 대표들에게 열세지역 출마를 요구하는 등 인적쇄신을...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작은 무인기를 공격용으로 개발할 계획이 있는가”라고 묻자 검토 중이라면서)
△“혼자 벌인 일이라 하기엔 너무 스케일이 크다.”(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 23일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성추문 의혹을 받던 육군장성이 위·변조된 전역지원서를 제출하고 전역하는 과정에서 군의 조직적인 개입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23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문재인 후보에게 부산 지역에 출마할 것을, 안철수 전 공동대표 등 전직 대표들에게는 부산 등 열세지역 출마 등을 요청했다. 이에 문 대표는 “심사숙고하겠다”고 말한 반면, 안 전 대표는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실상 거절의사를 밝혔다.
혁신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총선을 대비해...
새정치민주연합이 부패·비리와 관련한 공직선거 후보자 부적격 심사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새정치연합은 23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1, 2심에서 부패·비리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인사들을 공천 부적격자로 분류하고, 기소만 돼도 공천 정밀심사 대상에 오르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후보 자격 심사에 관한 당규개정안 등을 만장일치 박수로 통과시켰다.
문재인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서 내년 4월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문제를 놓고 이견이 속출하고 있다.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대로 300명으로 유지하고 비례대표 의원수를 절대 줄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이견 노출로 대여협상의 난항이 예상된다.
선거구획정위에서 현재 246개인 지역선거구수를 244~249개로 결정하면서...
하지만 새누리당은 오픈프라이머리 단독 시행이 어려워지면서 당내에서 ‘제3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안 또한 통일된 의견을 모으지 못해 갈등의 불씨로 남아 있다.
획정위의 개편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기존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확보하는 데 몰두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은 새로운 정치를 기대하는 국민에게...
복지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연합 김성주 의원은 “진상을 밝히고자 퇴직한 청와대 수석을 부르겠다는 것인데, 여당이 반대해서야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이에 복지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은 “여야 합의가 안 됐다면, 안 된 상태에서라도 제대로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라며 “문 전 장관도 일정이 안 맞았다고 하는데, (제시간에) 합의를 못 본 우리의...
△“국토위 국감은 ‘고장난 레코드판’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21일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언론에 ‘부실국감’으로 비판받는 만큼 제대로 된 국감을 하자며)
△“‘존경하는 의원님’에서 이제 ‘존경’자를 빼겠다.”(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 21일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고장난 레코드판’...
실제로 21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는 전근대적 국민 하대 표현을 자제하라"는 논평을 내고 표현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희용 부대변인은 "홍보 관계자들이 대통령을 높이기 위해 국군장병들을 낮추는 시대착오적 표현을 쓴 것은 충성심의 발로일 수 있지만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의 격은 대통령이 스스로...
재신임 문제를 일단락지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1일 당내 갈등 수습을 위한 통합 행보에 나섰다.
그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천정배 신당'에 대해 "호남민심에 역행한다"고 직격탄을 날리고, 한명숙 전 총리의 유죄 확정판결이 온정주의적이라는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비판에 대해서도 "당치않은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문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1일 재신임투표 입장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혁신안과 연계된 문 대표의 거취 문제는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성수 대변인은 “제 뜻은 거둬들이고 모두의 충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을 담은 문 대표의 입장발표문을 발표했다. 전날 새정치연합은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를 열어 문재인 대표에 대한 ‘정치적...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지역구를 늘리고 비례대표를 줄이는 방향으로 하자고 주장했는데 새정치민주연합은 비례대표를 줄일 수 없다고 했고, 여론은 의석수를 300석을 넘기지 못한다는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 “1차적으로 (정개특위) 여야...
이학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산업은행의 퇴직직원 재취업문제는 국정감사 때마다 제기된 문제”라며 “이번 대우조선해양사태로 산업은행의 퇴직직원 재취업문제는 정당화 될 수 없음이 증명됐다”고 지적했다.
반면 기업은행은 지난해 국정감사 이후 새로 임명된 기업은행 임원 13명 중 46%에 해당하는 6명이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을 받았다. 김기식...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수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공이 관리하는 다목적 댐 등에 운행중인 노후한 선박에 추석이나 설 등 명절 때 고향방문객이나 성묘객들을 위한답시고 승선인원을 크게 초과 해 승선시키고, 일부 배는 침수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고 20일 밝혔다.
수공이 보유한 선박은...
새정치연합은 야당다운 패기와 기상을 잃었습니다.
정부 여당의 온갖 실정을 앞에 두고도 야당다운 비판을 못하고 대안을 제시하지도 못합니다.
말만 앞세울 뿐 다수 국민의 삶을 보호하기 위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결기도 없습니다.
정권교체보다 계파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폐쇄적이고 패권적인 패거리 정치가 횡행하고 있습니다.
무기력한...
이 경우 비례대표 수를 줄여서라도 지역구 수를 늘려야 한다는 새누리당과 비례대표 수는 최소한 현행대로 유지되거나 확대돼야 한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입장이 또다시 충돌하면서 논란이 또다시 벌어질 수 있다.
획정위는 이날 지역구 숫자 범위 결정과 관련, "그동안 현행 지역 선거구수의 유지·증감에 따른 다양한 시뮬레이션 결과와 공청회, 정당 의견수렴...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순옥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한국전력 임직원이 최근 5년간 비위행위로 징계를 받은 건수는 총 497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금품·향응수수 및 공금횡령으로 인한 징계를 받은 건수는 총 100건으로 협력업체에 금품이나 향응을 받는 그릇된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1년 22건, 2012년 28건, 2013년...
18일 국회 국토교통위 박수현 의원이(충남 공주시·새정치민주연합) L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LH가 2013년부터 2015년 7월까지 신축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12만 6003세대)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57개 사업장의 공동주택 3만8908세대가 톨루엔 WHO 기준(2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톨루엔은 단열재나 바닥재 등...
18일 국회 기획재정위 윤호중(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이 입수한 롯데·신라면세점의 내부문건에는 재벌 면세점이 여행사에 주는 리베이트 규모, 지급기준과 방법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내부문건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최근 ‘여행사 매출왕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총 2억원이 넘는 상금(리베이트)을 내걸었다. 윤호중 의원은 “문건을 통해 재벌...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원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7일 한수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2014년 한울 1호기 등 원전이 발전문제로 가동이 정지된 기간에 총 494명의 직원이 골프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은 직원 복지를 위해 앞서 2005년 5월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 부지에 37억원을 들여 축구장 20개 크기의 골프장을 조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