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위원장은 14대·15대 경기교육감을 지냈으며 지난해 5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새정치민주연합 당시 문재인 대표의 요청으로 혁신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혁신위 활동을 통해 그는 당내 ‘혁신’을 위해 공천 시스템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 하지만 당내 비주류들로부터 친노(친노무현) 패권주의를 강화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결단하고 행동해서 우리의 아들 딸들을 위해서 새 출발의 책무를 나누어 짊어집시다. 정치를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에 동참하면서 새정치의 대장정에 함께 해 주십시오. 새로운 정치, 새로운 역사의 한 길에 서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함께 힘을 모읍시다. 가슴이 고동치는 벅찬 감동의 정치를 행해 함께 손을 맞잡읍시다.
여야는 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북한의 제4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안 등 무쟁점 안건을 처리한다. 여야 간 쟁점법안인 ‘기업활력제고법’(일명 원샷법) 등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 5법은 이번에도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채 1월 임시국회로 넘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여야 간에 무쟁점 법안 50여건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각각...
2014년 3월 저는 민주당 대표로서 안철수 새정치연합과의 통합을 이루어냈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추구하는 변화에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정치의 낡은 행태를 바꿔야 한다고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통합을 의논할 당시에 안철수 의원은 저에게 민주당의 패권세력에게 자신의 꿈이 좌절당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국민을 믿고 공동대표로서...
노동개혁 5법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반대하는 파견법과 기간제법에 대해선 “재취업이 어려운 중장년에게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법이자 비정규직의 고용 안정을 위한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부 정치권에서 주장하듯이 일자리를 빼앗고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래서 이 법들을 일명 중장년 일자리법, 비정규직 고용안정법이라고 부르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도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 의장은 마지막 상황까지 합의가 안 되면 현행 제도대로 갈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 의장은 회동 초반에 이날 협상이 또 결렬되면 일단 자신은 빠진 채 여야 지도부에 협상을 맡기겠다고 ‘최후 통첩’을 했다. 또 만약 연말까지도 여야가 결론을 못 내면 국회 본회의에 획정안이...
새 정치는 새로운 사람들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정치가 바뀌려면 사람이 바뀌어야 합니다.
정치에 참여하면 사람 망가진다고 외면하기만 하면, 정치는 더 이상 나아지지 않고, 대한민국은 절망에서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 새로운 인물이 들어올 수 있고, 성장할 수 있어야 정치가 바뀝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들이 정치와 국정의 새로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30, 40대...
여야 원내 지도부는 이들 쟁점법안에 대해 새누리당이 마련한 수정안, 새정치민주연합이 제시한 대안을 놓고 정부 관계부처와 ‘3각 물밑 접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법의 쟁점인 보건·의료 분야와 관련, 새정치연합은 정부가 ‘서비스발전기본계획’을 세울 때 보건ㆍ의료 분야를 포함시키지 않을 것과 서비스산업선진화위원회 산하에...
오질은 아주 오만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위(魏)나라에서 진위장군(震威將軍)을 지냈고 열후(列侯)에 봉해졌다.
좌고우면은 좌우고면(左右顧眄) 우반좌고(右盼左顧) 좌우고시(左右顧視) 좌면우고(左眄右顧)라고도 한다. 최근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의원의 혁신 전당대회 제안을 거부하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문재인 대표가 선두에 나서 ‘독소조항’을 제거해 법안을 처리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전날 문 대표 주재로 관련 상임위 간사들이 참석하는 ‘입법전략회의’를 열기도 했다.
새정치연합은 원샷법에서 대기업을 제외시켜야 한다는 방침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 이목희 정책위의장은 회의 직후 법사위·정무위·기재위·산업위 간사와...
새정치민주연합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는 22일부터 현역의원 하위 20% 물갈이를 위한 평가에 들어간다.
평가위 관계자는 채점 작업이 주중에 본격화돼 다음달 초순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평가위는 의정활동·공약이행 35%, 선거기여도 10%, 지역활동 10%, 다면평가 10%, 여론조사 35%의 비율로 평가한다.
그동안 여론조사를 제외한 나머지 4개 분야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13일 탈당 이후 비주류와 호남을 중심으로 한 연쇄 탈당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안 전 대표 측에서는 이달말까지 30여명이 탈당행에 몸을 실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지만 주류 측은 곤혹스러움 속에서도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수 있다며 과대평가할 필요가 없다는 반응도 내놓고 있다.
안 전 대표의 당대표 비서실장을...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3일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며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그간 문재인 대표와의 갈등을 끝내 해소하지 못한 채 등을 돌린 것이다.
안 전 대표와 문 대표는 잠재적 대권주자로서 화합보다는 갈등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였다. 이들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부터 갈등을 빚어왔다.
안 전 대표가 후보 등록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3일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 강을 건너며 끝내 결별했다.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세력의 확장을 막고 더 나은 정치, 국민의 삶을 돌보는 새로운 정치로 국민들께 보답할 것”이라며 “정권교체는 그 시작이다.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13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자신의 거취를 비롯한 당내 상황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이날 새벽 문재인 대표는 안 전 대표의 탈당을 만류하기 위해 자택을 찾았지만 40여분간 문앞에서 기다린 끝에 짧은 인사만 나눈채 헤어졌다.
이에 따라 안 전 대표의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된 기자회견 전에 두 사람의 회동이...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은 안철수 의원이 13일 탈당을 결행할 경우 이르면 내주초 호남 및 수도권에서 5∼10명 가량의 1차 동반탈당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안 의원의 공동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문 의원은 일부 언론을 통해 안 전 대표의 최종 입장과 관련, “극적인 타결이 가능한 정도의 변화가 문재인 대표 쪽에서 있지 않은 한 안 전 대표로선 달리...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9일 외부 시선을 피해 칩거를 이어가며 자신의 입장 발표 일정에 대해 "아직 좀 더 고민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측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문 대표가 너무 고민없이 빨리 거부 입장을 밝혔지만, 그런 것과 관계없이 안 전 대표도 고민할 시간을 잡아놨다"면서 "그 기간은 채우고 나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제1야당입니다. 그럼에도 야당답게 노동자-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는 커녕 갈지자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임시국회 합의처리에 도장을 찍고, 오늘은 당 대표가 절대로 노동개악법을 용납하지 않겠다 하면 도대체 노동자들은 무엇을 믿어야 합니까?
야당이 노동개악의 독약을 강요하는 정권의 약사발을 받쳐주는 들러리가 되지 않을까 심각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일 당 내홍 돌파를 위해 안철수 전 공동대표나 비주류와의 충돌도 불사하겠다는 정면승부에 나섰다.
문재인 대표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 전 대표가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를 거부하고 비주류의 사퇴 요구도 일축하며 '문재인 체제'로 총선까지 끌고가겠다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당을 잘 추스르고 총선에서 이기면 야권내 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