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는 지역구를 늘릴 수밖에 없는 판결을 내린 것인데 지역구 숫자 늘리지 말자고 하면 새정치연합의 그 해당지역 의원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들어봐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비례대표의 숫자가 줄어들게 되면 줄어든 수를 가지고 권역별 비례를 시행하기에는 원래 취지에도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300석이 넘는 걸 원치 않으시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 간 회동에서 핵심 쟁점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하 ‘특수활동비 소위’ 구성을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이다.
연간 8800억원 규모로 알려진 특수활동비는 여러 부처에 걸쳐 포함돼 있으나 정확한 사용처나 규모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2014년도 결산안 처리를 위한 31일...
반면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은 이번 기회에 재벌그룹의 횡포와 문제점을 철저히 따져 재벌개혁 논의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에 상임위별로 증인 협상이 본격화하면 여야간 치열한 샅바싸움이 예상된다. 또 경우에 따라선 몇 개 상임위에서 동시에 증인으로 선정돼 출석을 요구받는 '겹치기 채택'도 예상된다.
재벌총수 및 대기업 대표 증인 채택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립공원위원회는 지난 1차, 2차 부결의 기준이 됐던 자연공원 삭도 설치ㆍ운영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지켜야하며, 원칙을 위배하는 결정을 내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환경훼손, 난개발, 의심스런 경제효과 등의 문제가 하나도 해결되지 않은 채 이뤄지는 졸속적이고 무원칙한 케이블카 건설 추진을 반대하다”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기획재정부ㆍ국세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복권, 카지노, 경마, 경륜, 경정, 체육진흥투표권, 소싸움 등 7개 합법 사행산업의 지난해 매출 합계는 지난해 19조8933억원 규모다.
박광온 의원은 “사행산업의 발달로 불법적 사행산업, 즉 지하경제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7일 내년 총선에 적용되는 선거구 획정안 등 관련 안건을 처리한다. 다만 새누리당이 농촌지역의 대표성을 보완하는 문제를 추가로 제기할 것으로 보여 막판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정개특위는 당초 25일 선거법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공직선거법 개정안 의결에 나선 바 있다. 여야 간사가 합의한 개정안은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내년 총선 공천 때 현역 국회의원 평가에서 하위 20%를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는 혁신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새정치연합 의원 129명 가운데 26명은 평가 결과만으로도 공천을 받지 못한다.
당무위에서 논란은 있었지만 표결 없이 박수로 안건을 통과 시켰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당무위를 마친 뒤 브리핑을 갖고 “여러 질문이 있었지만 적절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19일 내년 총선 공천의 현역 의원 물갈이를 본격 천명했다.
혁신위는 이날 발표에서 "20%는 기본 배제비율일 뿐 이후 공천혁신안 마련 과정에서 단계별로 배제율이 늘어날 것"이라며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자, 막말과 해당 행위자는 발붙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혀 교체 폭이 더 커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실제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를 구성, 평가를 통해 하위 20%를 공천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혁신위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8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먼저 선출직공직자 공천 평가를 위한 출직공직자평가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15인 이내로 구성하고 100% 외부인사를 선임키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정문헌·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은 18일 공직선거법심사소위원회 내부 협상 결과 의원 정수에 대해서는 현행 공직선거법을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현행 선거법은 국회의원 정수를 299명으로 규정하되, 부칙에서 1명을 추가함으로써 300명을 맞춘 상태다.
다만 추후 법 개정 과정에서 부칙을 승계할...
이동학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이 당에 연일 쓴소리를 가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인영 의원 등 당내 86세대 의원들의 용퇴를 주장한 데 이어 최근에는 정부ㆍ여당이 추진 중인 임금피크제의 수용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1982년생으로 혁신위원 가운데 나이가 가장 적다.
젊은 나이에 혁신위에 영입돼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낸다는 점에서 이준석 새누리당 전...
반면 새정치연합은 국정원 해킹 의혹 사건을 계기로 국정원 개혁 및 소관 상임위인 국회 정보위원회 운영개선을 주장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12일 국정원 개혁 토론회에서 △국정원장 임명시 국회 동의 △감사원 등 외부기관의 감사 수감 △국정원 개혁을 위한 국회 내 특위 또는 정보위 산하 제도개선소위 설치 △국회 정보위원과 타 상임위원 겸임 금지 △정보위...
이동학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이 17일 정부여당의 노동개혁 핵심인 임금피크제의 수용을 공개적으로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그동안 임금피크제에 반대해왔다.
이 위원은 이날 문재인 대표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형식으로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장의 현안도 풀어내지 못하는 정치세력이 원대한 공약을 말한들 국민의 공감을 얼마나 얻을 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6일 광복절 기자회견에서 남북·북미의 '2+2 회담'이나 대북 5·24 조치 해제 등을 제안한 데 대해 새누리당은 "뜬구름 위에 집을 짓는 대권 행보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을 통해 문 대표가 제안한 2+2 회담에 대해 "자칫 북한 문제를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야당 간사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의원이다. MBC 기자출신으로 초선임에도 정보위 간사는 물론 당 서울시당위원장까지 맡고 있다. 문제제기에 능해 정보위에서도 여권 저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정보기관 출신은 아니지만 대표적인 야당의 ‘정보통’인 3선의 박지원(전남 목포) 의원도 정보위 소속이다. 박 의원은 故김대중 전...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무소속 신분이 된 박기춘 의원의 정치사는 드라마와 같다. 도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해 야당 원내사령탑까지 지냈지만, 금품수수 등의 혐의로 지금은 검찰의 구속을 기다리는 신세가 됐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이완구 전 총리와 닮은꼴이다.
박 의원은 1956년 5월1일 경기 남양주시...
지난달 27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에서 369명으로 늘리자고 주장하자 정치권은 그야말로 불에 기름을 부은 형국이 됐다. 혁신위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해 비례대표 의원 수를 대폭 늘리자는 입장을 제시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절대 불가를 외치며 맹공을 퍼부었다.
새정치연합은...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의원총회에서 논의 끝에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사실상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는 전국을 몇 개의 권역으로 나눠 인구 비례에 따라 권역별 의석수를 먼저 배정하고 그 의석을 정당투표 득표율에 따라 배분하는 방식이다. 지역구 당선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비례대표로 배정한다. 이 제도는 전국의 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을 배정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은 노동계의 동의없는 노동개혁에 제동을 거는 한편, 재벌개혁을 부각시키면서 법인세 정상화와 경제민주화 공약의 입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양대 노총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도 정부와 여당 등의 복귀압박에 대해 ‘노동개악’이라고 비판하며 맞서고 있다.
◇여야, 노사정 등 참여자 제각각 딴생각… ‘대타협’ 안개속
=청와대가 의제를 꺼내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11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14년 퇴직교원 정부포상자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징계나 형사처벌 경력이 있는 사람은 모두 214명이다.
지난해 정부 포상을 받은 퇴직교원 9천938명의 2%가 넘는 규모다.
이들은 재직 중 받은 징계 처분이 말소 또는 사면되면서 포상 대상자에 올랐다.
정부의 '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