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서울 종로에서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의 패배를 예측하지 못했다.
2016년 3월 20일, 총선을 앞두고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서울 종로 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총 5406명 통화)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오 후보가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길 것으로 전망했다. 당시 여론조사는 대체로 유선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명박 정부 때 특임장관을 지냈으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국회 정보위원장 등 다양한 소임을 맡았다. 이번 총선에서 그는 정권심판론과 함께 경제 성장을 내세워 민심 잡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는 특히 총선 변수로 떠오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이 리더십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 지역은 지난 두 차례 총선에서 김기선 새누리당 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곳이다.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성중 후보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지역은 민주당 허영 강원도당위원장과 통합당 김진태 의원이 재대결한다.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은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통합당 한기호 전 의원이 맞붙는다. 이번...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는 송석준 새누리당 후보가 50.99%의 득표율로 당선됐지만, 이듬해 치러진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36.39%를 득표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27.47%)를 8.62%P(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가장 최근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2.16%를 득표했다. 민주당 지지세가 점차 높아지는 흐름이 관찰되고는...
그 여파로 유력한 노동계 출신 후보 2명이 한꺼번에 출마해 진보 성향의 표가 흩어지면서 새누리당 후보가 승리했다.
이번 총선에도 단일화 여부에 이목이 쏠렸지만, 민주당과 정의당은 "당 차원의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창원성산 등 지역구별 후보자끼리 단일화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최근 두 차례 여론조사에서는 창원성산...
‘땅콩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 지부장이 6번, 지난해 11월 정의당에 전격 입당한 새누리당 비례대표 출신 이자스민 이주민인권특위 위원장은 9번으로 등록, 인지도가 높은 후보로서 눈길을 끈다.
이번 총선 전체 비례대표 후보의 1인당 평균 재산은 15억1230만 원이고, 세금은 평균 8933만 원을 낸 것으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공주•부여•청양에서는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정진석 미래통합당 후보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시 재대결을 펼친다.
당진에서는 어기구 민주당 후보와 김동완 통합당 후보가 20대 총선에 이어 다시 맞붙는다. 아울러 보령•서천에서는 민주당 나소열 전...
이어 민중당 17명, 정의당 14명, 민생당 13명, 우리공화당 10명, 가자!평화인권당·공화당·국민새정당·기독자유통일당·기본소득당·미래당·민중민주당·새누리당·친박신당·통일민주당·한국복지당·한나라당은 각각 1명씩의 후보를 냈다.
무소속 후보는 총 18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후보가 167명, 여성 후보가 62명이며, 연령별로는 50대가 97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61명...
파주을은 20대 총선 이전까지 황진하 전 새누리당 의원이 내리 3선한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나 20대 총선에서 박정 민주당 의원이 이곳에 승리 깃발을 꽂았다.
동두천·연천도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김성원 통합당 의원이 지역 내 64개 투표소에서 모두 승리한 바 있다. 민주당에서는 서동욱 전 주중 상하이 총영사 겸 한국문화원장이 나와 교통 인프라 구축을 공약으로...
국토정보정책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 국토분야의 요직을 거쳤다. 이후에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에 입당해 이천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송 후보는 ‘의정 경험을 가진 현역 국회의원’이라는 점을 최대한 부각하는 한편, 재선을 통해 ‘힘 있는 지역 정치인’을 배출해야 수도권 규제를 풀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부동산전문가 몫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도 ‘전공 분야’를 살리는 중이다. 김 후보는 “정부가 집값 잡겠다고 공급 폭탄을 던지면서 이곳이 가장 큰 피해를 봤다”며 지역 민심에 ‘부동산정책 심판’을 호소하고 있다.
김현미 장관의 불출마 선언으로 새 인물을 찾던 민주당은 ‘카카오뱅크 신화’의...
지난 20대 총선에서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태원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 후보를 불과 900표 차이로 간신히 이겼고, 지난 19대 총선에서도 김태원 후보가 송두영 민주통합당 후보를 226표 차이로 이겼다. 이번 4ㆍ15 총선에서도 여야 후보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함경우 미래통합당 후보가 ‘정치신인 대결’을...
19대 총선까지 모두 보수당 후보가 당선될 만큼 보수 텃밭이었지만, 20대 총선에서 김부겸 의원이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를 이기며 처음으로 진보 깃발을 꽂아 파란을 일으켰다.
4·15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은 4선의 두 거물이 맞서 5선 중진뿐만 아니라 차기 대권 주자 반열에 오를 승부를 펼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 의원이, 미래통합당에선 주호영 의원이...
20대 총선에서도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가 앞선 여론 조사가 많았지만 정작 결과는 정세균 후보자의 승리로 돌아갔다. 또 종로는 정치적 지역차가 큰 곳이다. 서·북쪽인 평창동·삼청동·사직동 등은 보수세가, 동·남쪽인 혜화동·창신동·숭인동 등은 진보세가 대체로 우위를 보이다가 최근 종로의 서남쪽 교남동이 뉴타운으로 조성되면서 이곳 표심을 누가 얻을지도...
이후, 2014년 19대 재보궐선거와 20대 총선에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가 노회찬 정의당 후보와 허동준 민주당 후보를 눌렀다.
인지도 면에서 앞서는 나경원 후보는 지역 이슈에 밝은 만큼 '강남 4구 완성'을 구호로 부동산 가격에 예민한 민심 잡기에 나섰다. 반면 이 전 판사는 숭실대, 중앙대 등이 많은 동작을의 청년 유권자를 사로잡기 위해 참신함과 개혁성을...
그는 2012년 새누리당 쪽에서 박근혜 후보의 대선 승리를 기여한 데 이어, 2016년 민주당에서 비대위 대표를 맡아 전체 선거를 지휘해 총선 승리 발판을 마련한 바 있디.
박 위원장은 당내 동의가 이뤄졌는지에 대해 "정치는 시점과 맥락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것"이라며 "지난 3년간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가장 날카롭게 지적하는 2가지 과제가 있는데...
‘1與다野 구도’로 치러진 선거인 만큼 누가 봐도 여당인 새누리당에 절대 유리했다. 180석 얘기까지 나왔다. 결과는 민주당 승리였다. 새누리당의 공천 내홍이 결정타였다. 친박계가 친이계를 찍어내는 과정에서 불거진 ‘옥새 나르샤’ 파동에 중도 유권자는 등을 돌렸다. 민주당은 텃밭 호남을 국민의당에 내주고도 이겼다. 19대 총선(2012년)은 정반대였다. 야당인...
다만 김 전 대표가 4년 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했고, 2012년에는 새누리당(통합당 전신)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 겸 경제민주화추진단장을 맡아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통합당이 '김종인 모시기'는 아까운 카드란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고위를 놓고 황 대표가 김 전 대표에게 공약을 포함한 선거 전략을...
김 전 대표는 2012년에는 새누리당(통합당 전신)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 겸 경제민주화추진단장을 지내면서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을 승리로 이끌었다. 통합당은 김 전 대표가 총선 선봉장으로 나서면 ‘문재인 정부 심판’ 구도가 한층 선명하게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심 대표는 “더 참담한 것은 미래통합당 지도부의 반응”이라며 “충성 경쟁은 통합당이 ‘도로 새누리당’을 넘어 ‘도로 박근혜당’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확인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박 전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기도 했다. 정의당은 고발장에서 “박 전 대통령은 현재 공천 개입 사건으로 2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