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청문회의 증인 중복 등 비효율성을 이유로 야당의 특정 증인 채택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협상이 진통을 거듭할 전망이다.
더민주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의총에서) 세 명(최경환·안종범·홍기택)의 증인을 제외한 청문회는 있을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며 ‘선(先) 청문회, 후(後) 추경’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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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일각에서는 새누리당이 추경 항목 중 일부를 내년 본예산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여야는 의총에서 관련 문제를 충분히 논의한 뒤 협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타결을 이뤄 곧바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가 열릴 경우 25일께 본회의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새누리당이 다음 달 9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단을 따로 선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변경하는 데 합의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의 전환하는 데 참석 의원의 절대다수가 동의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의총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 이르면 오는 7일 열리는...
박 의원은 복당하게 된 의원들에 대해서는 “복당이 허용된 의원들은 의총에서 본인들의 입장 밝히고 당의 화합을 위해 최선 다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최대 쟁점인 유승민 의원의 공개사과 여부에 대해서는 “복당 허용된 분들은 의총에서 본인의 입장도 얘기하고 앞으로 당 화합을 위해 얘기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고 말해 우회적으로 유 의원의 사과를 요구했다.
새누리당은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확정한다.
새누리당에 배정된 8개 상임위원장 중 국회 운영위(정진석), 국방위(김영우), 정보위(이철우) 등 3개 상임위는 단독 입후보로 사실상 위원장이 확정됐다.
법제사법위원장에는 3선인 여상규, 권성동, 홍일표 의원(기호순)이 입후보 했다.
정무위원장에는 김용태, 이진복, 김성태 의원이 입후보했고...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의장 후보 선출 방안으로 더민주와 새누리당이 각각 후보를 내세워 본회의에서 자유투표로 결정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날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브리핑을 통해 “여야 합의로 국회의장을 자유투표를 해서 선출하자는 의견에 대해 국민의당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제는 야 3당...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간에 의장과 법사위원장을 어느 당이 맡는 게 맞느냐는 논란이 있다”면서 이런 입장을 전했다.
이 대변인은 다만 “오늘 의원총회에서 이 문제(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 배분)에 대해 논의된 바도 없고, 어떤 결정을 한 바도 없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의총에서는 국민의당이 원구성...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5일 내홍에 휩싸인 당내 상황을 수습하는 방안과 관련, “월요일이나 화요일(30∼31일) 의원총회(당선자총회)를 열어 치열한 토론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 당내 계파 수장인 친박(친박근혜)계 최경환 의원과 비박(비박근혜)계 김무성 전 대표와 만나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개편안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정 원내대표는...
그러나 얼마 뒤 열린 국민의당 의총에서 ‘통합 불가론’이 당론으로 확정되면서 당 내홍이 깊어졌다.
안 대표와 의견 차이를 확인한 김 의원은 11일 “집권세력의 압승을 막아내는 동시에 야권과 우리당의 의석수를 최대한 늘리기 위함이었으나 안철수 대표의 강고한 반대를 넘지 못했다”며 선대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에 안 대표는 사의를 수용했고...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이 단합해 거대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국민적 열망을 외면한 처사"라고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김한길 선대위원장 등 소속 의원들은 이날 마포 당사에서 열린 의총-최고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야권 통합 제안에 거부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다. 직후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를...
네티즌은 박영선 의원의 토론을 보며 "국민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모르는 듯. 우리는 선거유세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눈물로 호소하지만 가슴을 울리지 못하더라" "이상하게 박영선 의원이 주제에 어긋난 발언을 하는데 이번엔 새누리당 의원들도 가만히 두는 것 같더라" 등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당 대표로서 국민과 당원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서 사과드린다”며 사실상 공천 살생부 논란을 매듭지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제가 당사자이기 때문에 저를 제외시키고 정두언 의원을 불러서 쭉 상황을 조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공천과 관련해 공정성을 저해하는...
같은 당 은수미, 국민의당 문병호, 정의당 박원석 의원도 신청했다. 새누리당은 야당의 주장에 반박하고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해 현재 이철우, 박민식, 권성동, 김용남, 하태경 의원 등이 토론을 신청했다.
새누리당은 현재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야당의 ‘필리버스터’ 시작 직후 의총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기다려야지”...
김한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영환 박주선 문병호 김승남 황주홍 의원 등 6명은 불참했다.
앞서 국민의당은 의총에서 원샷법 찬성 당론을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정의당은 이날 표결에서 심상정 대표와 김제남 박원석 의원 등 참석한 의원 3명이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새누리당은 참석 의원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새누리당이 4일 본회의에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등을 가결 처리하기 위한 비상 소집령을 내렸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3일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내일 본회의를 개의하여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을 비롯한 법사위 무쟁점 법안을 반드시 처리할 예정”이라며 “야당이 불참할 것에 대비하여 당소속 의원님들께서는 일체의 개인일정 및 지역일정을 중단하시고...
정 의장은 이날 원샷법과 북한인권법 처리를 위해 예정했던 본회의 개의가 무산된 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 대표가 의원총회에서 전했다.
김 대표는 의총에서 “의장이 직권상정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확인했다”면서 “(직권상정) 시간은 의장과 다시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원유철 원내대표는 원샷법뿐 아니라...
새누리당은 11일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천룰을 확정했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공천 방법은 상향식 방법을 준수하기로 했고 여론조사는 안심번호 제도 채택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 최고위는 앞서 지난 7일 경선시 당원과 일반국민 참여 비중을 50대50에서 30대70으로 변경하고 정치신인에게 경선과...
새누리당은 8일 의원총회에서 당 공천제도특별위원회가 마련한 공천제도를 논의해 1차 투표의 여론조사를 책임당원 30%, 일반국민 70%의 조합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당원 여론조사 역시 현장투표보다는 전화조사로 하자는 의견이 대다수여서 사실상 100% 전화 여론조사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
여론조사 방식에는 안심번호도 기술적·법적·비용 문제가...
새누리당은 31일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노동개혁 5법, 기업활력제고법,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주요 쟁점법안을 연계해 처리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조원진 원내 수석부대표가 밝혔다.
이에 따라 쟁점법안에 대한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정의화 국회의장이 현행...
특히 “이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당헌·당규에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새누리당 당헌에 결선투표라는 것은 없다”며 “이걸 운반하는 과정이 민주적이어야 한다. 의총에서 결선투표제 도입 결정하고 그 내용을 특위에 넘겨서 방법을 어떻게 할 것인가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인제 최고위원이 곧바로 반박했다. 그는 “결선투표제 뭔가 오해가 계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