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안전행정위원회의 행자부 국정감사가 지난달 말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정종섭 장관의 '총선 필승 건배사' 논란으로 파행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간사는 "당초 선관위가 7일 조사 결과를 발표를 한다고 해서 여야가 협의해 10일 행자부 국감을 잡았다"면서 "선관위 발표가 14일로 연기됐으니 그 이후에 국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 장관은 지난 달 25일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건배사로 ‘총선 필승’을 외쳤고, 최 부총리는 같은 달 24일 새누리당 의원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경제 동향 보고’에서 “내년에는 잠재성장률 수준인 3% 중반 정도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서 당의 총선 일정 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정치생명을 걸고서라도 ‘오픈 프라이머리’를 관철시키겠다고 공언해 왔다. 당 차원에서도 지난달 26일 의원 연찬회를 마무리하며 채택한 결의문에 이를 포함시켰다.
이쯤 되면 오픈 프라이머리, 그러니까 국민경선제 실시가 기정사실화한 것으로, 당 안팎의 인식이 일치되어 있어야 할 텐데 여전히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청와대와 친박 측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8일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경북 구미갑) 의원에 대해 의원직에서 자진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당 소속 원외 당협위원장 연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심학봉 의원은 본인의 잘못에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회 본회의에 앞서...
새누리당은 오는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원외 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말에 개최해온 윈외 당협위원장 연찬회를 올해는 석 달 가량 앞당겨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연찬회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있어 사실상의 총선 필승 결의대회라는 의미를 더한다.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연찬회에서 당원들의 총선 필승 의지를...
정종섭 장관 공식 사과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 건배사로 논란을 일으킨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사과했다. 사과는 했지만 야당이 요구했던 사퇴 표명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28일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깊이 유념하겠다”고 했다.
정 장관의 입장 발표는 25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 건배사를 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탄핵소추하기로 결정했다.
이춘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최고위원들이 상의해 정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시점은 조금 더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부대표는 “정 장관과 최경환...
기원하는 건배사를 한 것은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위배로 인정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서도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내년에는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 수준인 3% 중반 정도를 복귀할 수 있도록 해 여러 가지 당의 총선 일정 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을 문제삼아 고발대상에 포함했다.
다만 새누리당이 연찬회에서 농촌지역 대표성 문제를 또다시 꺼내들면서 막판 쟁점으로 떠오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개특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통과 여부는) 모르겠다. 상황을 봐야한다”면서 “정의당 반대도 있고 농촌지역 대표성 문제도 있어 야당과 만나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
정개특위 야당...
유 대변인에 따르면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전날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서 "내년에는 (경제성장률이) 3% 중반 정도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해 (당의) 총선 일정 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발언했다.
유 대변인은 "최 부총리는 지난해 7ㆍ30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도 선거개입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며 "최 부총리의 어제 발언 역시 내년 총선에...
새정치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26일 국회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 참석해서 총선필승이라는 건배사 외쳤다는 언론 보도에 충격 금할 수 없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공무원의 정치중립 의무를 담은 공직선거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대변인은 “행정자치부는 선거가 공정히 진행되도록 관리해야할 주무부처”라며 “그런...
새누리당은 26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에서 1박2일로 시행된 국회의원 연찬회를 마치고 노동시장 개혁과 총선 승리, 안보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에는 ‘4대개혁 완수’ ‘경제활성화·민생법안 처리’ ‘남북합의 이행’ ‘정치혁신 선도 및 총선승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다음은 이날 새누리당에서 채택한 결의문 전문.
국민...
오찬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연찬회에 참석 중인 새누리당 의원들 1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의원들은 당초 이날 예정된 연찬회 일정을 앞당겨 마치고 청와대로 향할 예정이다.
이는 연찬회에 참석한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김 대표에게 박 대통령의 초청 의사를 전달했고, 김 대표가 즉석에서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이 여당 의원들과 이처럼...
김무성 대표는 25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당 의원 연찬회 만찬에서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이번 오찬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연찬회에 참석 중인 새누리당 의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으로, 박 대통령이 여당 의원들과 이처럼 대규모로 회동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번 회동에서는 남북 고위급 접촉과 관련한 남북 문제와 4대 구조 개혁 등 현안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이날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노동특위에서 노동시장 선진화 관련해 근로기준법,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보호에 관한 법 등 5개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법안 발의 시기와 관련해서는 “노사정위원회의 협상 진행상황 보고 결정할 것”...
이 장관은 이날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서 '노동개혁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임금피크제는 청년 신규 채용 확대를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3월 고용노동부가 근로자 100명 이상 75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소개한 것으로, 퇴직자 수의 경우...
최 부총리는 이날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진행된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최근 경제상황 및 정책방향' 주제의 특강을 통해 "올해 하반기 중 분기별로 1%씩 성장하면 연간 3%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내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서는 "경쟁력 강화와 구조 개혁. 청년 고용과 임금피크제 예산 확보, 취약계층 지원, 벤처...
홍 장관은 이날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새누리당 연찬회에 보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직접적으로 우리 남측한테 유감 표명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장관은 연찬회 보고에서 “협상 과정에서는 긴장된 태도를 완화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관계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는 기본적으로 남북 간 공감대가 있었다”면서 “다만 긴장...
새누리당은 25일 연찬회에서 부상당한 장병들에게 의원들로부터 위로금을 거둬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연찬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안을 상정했다.
원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 연찬회에서는 부상당한 장병들에게 의원들의 정성을 모아 위로금 갹출의 건을 상정한다. 찬성하면 만장일치 박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