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혁신비대위원장으로서 새누리당의 혁신과 민생, 통합을 강조해 왔다”면서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국민의 눈높이와 국민의 뜻만 생각하면 된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혁신비대위는 먼저 국민 속으로 행보를 시작하며, 미래의 주역 세대인 청년과 소통 대화를 했다”면서 “앞으로 더 어렵고, 더 간절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이하 혁신비대위)는 7일 국회 원구성 협상 타결 이후 복당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지상욱 대변인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정진석 원내대표가 ‘원구성 마무리 전에는 복당은 없다’고 발표했었다”며 “혁신비대위도 원구성 마무리 뒤에 논의해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복당을...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된 임윤선 변호사는 3일 총선에 참패한 새누리당을 향해 “비유하자면 아주 정말 매력 없는 이성”이라고 비판했다.
임 위원은 이날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첫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현재 능력이 없는데다 미래 비전도 없고 성격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매일 다투는 아주 매력없는 남자”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생각하는...
지 대변인은 “혁신비대위 출범에 맞춰서 새누리당이 근본적인 반성에서 새롭게 출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면서 “전당대회 개최 일정은 다음 회의 때 논의하기로 의견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 “오는 10일 당 워크숍에서 국민께 실질적이고, 강한 긍지와 자세로 임하겠다는 모습을 꼭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늘 비대위 첫 회의에서 새누리당을 맹비난했습니다. 임 비대위원은 비대위원을 맡게 된 배경을 “지금의 새누리당이 꼴보기 싫어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누리당을 “아주 매력 없는 이성”에 비유하며 “현재 능력도 없고, 미래 비전도 안보이고, 성격도 나쁜 어디에도 쓸모없는 남자”라고 일갈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보수는 현재에 긍정, 미래에는 희망을...
김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새롭게 태어나지 못하면 국민을 보듬을 정당이 없다는 각오로 비대위를 운영하겠다”며 “혁신의 길은 쉽지 않다. 그러나 당 혁신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것이라도 제안하고 실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비대위활동은 당의 마지막 기회다. 당이 바뀌는 모습을 국민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혁신하겠다”고...
김 위원장은 이날 전국위에서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된 직후 인사말을 통해 “비대위 앞에 혁신이라는 두 글자가 붙어있는 것은 지금이 단순 비상시기가 아니라 당명 빼고 모두 다 바꿔야하는 절박함 의미한다”며 “당 혁신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제안하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전국위에 이어 비공개로 진행된 상임전국위에서도 최종 혁신비대위원장과...
임 변호사에 대해서는 “30대 여성 법률가로서 젊은 감각으로 청년 시각에서 신선한 의견 제시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비대위원장과 위원 인선안을 추인한다. 비대위는 앞으로 7~8월 중으로 예정된 전당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총선 참패에 따라 요구되는 혁신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비대위는 오는 7~8월 중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당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총선 참패에 따라 요구되는 당 혁신 업무를 담당한다.
비대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당내 인사와 당외 인사 5명씩을 임명할 예정이다. 당내 인사에는 정진석 원내대표·김광림 정책위의장·홍문표 사무총장 직무대행이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된다.
정 원내대표는 무소속 탈당 의원들의 복당 문제와 관련해서도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이 필요한 사안이고 최고위가 없는 상태에서 비대위가 구성되면 그 기능을 대신하게 되는 것”이라며 “원구성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서 복당을 시킨다는 발상은 전혀 갖고 있지 않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원구성 협상은 4.13 총선의 민의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
새누리당은 31일 혁신비대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위원장인 김희옥 내정자를 포함해 11명으로 구성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돌린 문자를 통해 “총원은 위원장을 포함해서 모두 11명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위원장을 제외한 10명의 당내인사와 당 외부인사 비율은 50대 50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며 “당내인사에는...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는 30일 “부정적인 계파·분파 활동으로 통합을 해하고 갈등과 분열의 원인이 있는 구성원에 대해 당의 공식적 윤리기구를 통해 제명 등 강한 제재를 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사적이고 정략적이고 정파적 이익을 위한 파당은 국민 지지를...
혁신비대위원장을 외부에서 영입해서 별도로 맡겨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또 당내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섭섭함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쇄신과 혁신의 강을 건너지 못하면 민심을 되찾기 위한 출발점에 설 수 없다”면서 당 의원들을 향해 “조금씩 인내하고 조금씩 자제하고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원내대표실은 열려있으니까 제발 저를 만나주러...
한마디로 새누리당 중진위는 어떨 때는 투 트랙을, 어떨 때는 혁신 비대위라는 원 트랙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중진위가 입장을 바꾼 이유는 지금의 비대위 인적 구성은 안 된다는 친박들의 입장이 많이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의 비대위 인적 구성을 바꾸기 위해서 혁신 비대위를 새롭게 구성하자는 제안이 나온 것이라는 말이다. 여기서 정 원내대표의 고민이...
새누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24일 오전 서울 모 처에서 회동을 갖고 그간 논란이 됐던 비대위원회와 혁신위원회를 통합시키는 방안을 도출했다. 그러나 보다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지난 2002년 도입했던 최고위원회의는 계파 간 힘겨루기의 장으로 전락한 채 권한이 강해진 대표의 협의기구로 개편될 운명에 처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비대위와 혁신위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은 24일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전격 회동하고 당 정상화 방안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여권 핵심 관계자는 “정 원내대표와 김 전 대표, 최 의원이 4·13 총선 패배 이후 당 지도부 공백을 포함한 당의 혼란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만난 것으로 안다”면서 “이 자리에서는 비대위 체제 전환과 함께...
당초 전국위와 상임전국위에서 제시하려 했던 비대위와 혁신위 분리안 대신 비대위에 당 혁신 추진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다만 최종 결정은 정 원내대표에게 일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비대위원장의 경우 기존의 정진석 원내대표 대신 외부에서 새 인물을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성과 당 혁신이라는 두 가지 숙제가 주어졌다. 그날 이후 새누리당 쇄신과 부활을 위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선자 총회에서 의견을 수렴했고 초선의원님들 의견도 별도로 들었다”며 “고문님들 모시고 고견도 들었고 사무처 당직자 쓴소리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와 혁신위 구성 문제 놓고 당선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0일 중진 의원들과 만나 위기에 처한 당내 상황을 논의한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공주의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20일) 중진연석회의를 소집해서 말씀과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원내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무산으로 불발된 비대위와 혁신위 인선 문제,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
친박계 인사들이 새 지도부를 보이콧하면서 당 안팎에서 사실상 '정신적 분당'이라는 우려도 이어졌다.
18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구상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이 전날 무산됐다. 당내 최대 계파인 친박계가 비대위·혁신위 출범에 제동을 걸면서 당분간 사태 정상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친박계는 보이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