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부동산전문가 몫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도 ‘전공 분야’를 살리는 중이다. 김 후보는 “정부가 집값 잡겠다고 공급 폭탄을 던지면서 이곳이 가장 큰 피해를 봤다”며 지역 민심에 ‘부동산정책 심판’을 호소하고 있다.
김현미 장관의 불출마 선언으로 새 인물을 찾던 민주당은 ‘카카오뱅크 신화’의...
지난 20대 총선에서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태원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 후보를 불과 900표 차이로 간신히 이겼고, 지난 19대 총선에서도 김태원 후보가 송두영 민주통합당 후보를 226표 차이로 이겼다. 이번 4ㆍ15 총선에서도 여야 후보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함경우 미래통합당 후보가 ‘정치신인 대결’을...
19대 총선까지 모두 보수당 후보가 당선될 만큼 보수 텃밭이었지만, 20대 총선에서 김부겸 의원이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를 이기며 처음으로 진보 깃발을 꽂아 파란을 일으켰다.
4·15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은 4선의 두 거물이 맞서 5선 중진뿐만 아니라 차기 대권 주자 반열에 오를 승부를 펼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 의원이, 미래통합당에선 주호영 의원이...
다만 김 전 대표가 4년 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했고, 2012년에는 새누리당(통합당 전신)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 겸 경제민주화추진단장을 맡아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통합당이 '김종인 모시기'는 아까운 카드란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고위를 놓고 황 대표가 김 전 대표에게 공약을 포함한 선거 전략을...
김 전 대표는 2012년에는 새누리당(통합당 전신)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 겸 경제민주화추진단장을 지내면서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을 승리로 이끌었다. 통합당은 김 전 대표가 총선 선봉장으로 나서면 ‘문재인 정부 심판’ 구도가 한층 선명하게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심 대표는 “더 참담한 것은 미래통합당 지도부의 반응”이라며 “충성 경쟁은 통합당이 ‘도로 새누리당’을 넘어 ‘도로 박근혜당’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확인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박 전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기도 했다. 정의당은 고발장에서 “박 전 대통령은 현재 공천 개입 사건으로 2년의...
미래통합당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1일 4·15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영등포을은 대한민국 입법부 국회가 위치한 사실상의 정치1번지"라며 "문재인 정권이 무너뜨리고 있는 법치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라고...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에서 이른바 ‘친박(친박근혜) 공천’ 파동이 불거진 영향으로 중도층이 대거 민주당에 힘을 실어줬지만 이번에는 그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더욱이 영입인재 2호 원종건 씨의 데이트 폭력 논란, 임미리 교수 칼럼 고발 취소 사태, 서울 강서갑 공천 논란 등 악재가 이어진 데 따른 당 안팎의 우려도 크다....
'도로 새누리당' 방지라는 임무를 위해 대대적인 혁신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당 안팎에선 영남권 컷오프가 '김형오 공관위'와 통합당 인적쇄신의 시험대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범보수 통합 과정에서 새보수당이 '보수재건 3원칙'에서 '탄핵의 강을 건너자'고 한만큼 탄핵 관련 인적 쇄신을 거쳐야 통합의 명분이 실리기 때문이다.
이준석 통합당...
총선 불출마까지 선언하며 합당을 결의한 유 의원이 미래통합당에 참여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출범식까지 불참하면서 당 안팎에선 통합 내용에 불만족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통합신당의 출범 전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만남도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총선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우 한국당 김형오 위원장 체제를 유지하기로...
앞서 한국당은 2012년 2월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변경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탄핵 사태를 거치면서 2019년 2월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개명했다. 통합 신당의 새 당명이 확정되면 자유한국당은 3년 만에 간판을 내리게 된다.
혁통위는 이번 총선을 통합신당으로 치르기 위해 신당 창당 기구 논의도 서두르고 있다. 혁통위 관계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전직 당 대표 및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4ㆍ15 총선 승리를 위한 '사심 없는 공천'과 '쇄신 통합' 등의 의견을 나눴다.
황 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황우여 전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대표, 인명진ㆍ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을 함께하고 보수통합에 대해 논의했다.
황 대표는 인사말을...
김 전 의장은 지난 20대 총선을 마친 뒤 "참 괜찮은 사람들이 무능하고, 무력하고, 국민을 우습게 보는 새누리당(한국당의 전신) 지도부 때문에 또는 그 윗선 때문에 낙마했다"며 공천과정을 비판한 바 있다.
당 대 당 통합 논의에 착수한다고 선언한 새보수당 입장에선 한국당의 공관위원장 선임이 달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의 '진정성'이 없다고...
사건에 대해 공직선거법에 따라 특가법상 뇌물 혐의는 분리 선고돼야 한다며 사건을 파기 환송했다. 또 국정원 특활비 사건에 대해서는 국정원장이 회계관리 직원에 해당한다고 봐야 한다며 원심에서 무죄로 본 국고손실 혐의를 다시 심리하라는 취지로 돌려보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에 대해서는 2018년 11월 징역 2년이 확정됐다.
주요 복권 대상자는 곽 전 교육감을 포함해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박형상 전 중구청장 △전완준 전 화순군수 △하성식 전 함안군수 △이철우ㆍ최완식 전 함양군수 등이다. 곽 전 교육감은 2012년 9월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를 매수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확정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정치인 사면 대상자는 이 전 지사와 공성진 전...
주요 복권 대상자는 곽 전 교육감을 포함해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박형상 전 중구청장 △전완준 전 화순군수 △하성식 전 함안군수 △이철우ㆍ최완식 전 함양군수 등이다. 곽 전 교육감은 2012년 9월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를 매수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확정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정치인 사면 대상자는 이 전 지사와 공성진 전...
아울러 △선거범죄 전력 1회 이상 △별건으로 수배ㆍ재판 중인 자 △벌금ㆍ추징금 미납자 △부패범죄 성격의 공천 관련 금품수수 사범 등도 사면 대상에서 배제됐다.
주요 복권 대상자는 곽 전 교육감을 포함해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박형상 전 중구청장 △전완준 전 화순군수 △하성식 전 함안군수 △이철우 전 함양군수 △최완식 전 함양군수...
이후 2016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공천 과정에서 배제되자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그가 행안부 장관에 임명되자 당적을 바꾼 인물이 요직에 중용됐다는 점에서 대표적 탕평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원혜영 민주당 의원도 총리 후보에 이름이 오르내린다. 경험과 안정성에서 다른 후보들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다만 원...
새누리당 출신 국회의원으로 첫 단추를 뀄지만, 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기치로 내건 정의당에 새로 입당한 이자스민 전 의원. 내년 총선 출마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는 “정의당 이주민 인권특위 위원장을 맡게 됐다. 지금 맡은 일을 계속 충실히 하고자 한다. 공천은 당원들의 결정에 달려 있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이자스민 전 의원의 거주지(서대문구 연희동)가 포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