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는 김형석(순천광양·곡성·구례갑) 전 통일부 차관, 이정현(순천광양·곡성·구례을) 전 새누리당 대표가, 경남에서는 강기윤(창원성산) 의원이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서울 3명, 부산 1명, 인천 1명, 울산 1명, 경기 5명, 강원 1명, 충남 3명, 경북 1명 등 17개 지역구를 경선 지역으로 선정했다.
서울은 성동을(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韓 “김무성 대표님 헌신에 감사드려”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15일 “이번 총선의 공천신청을 철회한다”고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부산 중영도 선거구에 등록한 후보들을 한 달간 지켜보니 모두 훌륭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생각돼 이제 제 역할이 끝났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최근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른바 '윤심(尹心)' 공천 논란이 불거졌고, 윤 대통령은 공천 개입으로 해석될 여지를 차단하기 위해 직접 진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20·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과 미래통합당이 공천 파동으로 연패한 경험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20대 총선에서는 친박계가 주도한 공천 결과에 반발해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가 공천장에 날인을 거부하는, 이른바 ‘옥쇄 파동’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옥새 파동과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탈당, 친박 의원들의 세 과시 등이 맞물리면서 중도층의 표심을 악화했고, 결국 새누리당은 1석 차이로 더불어민주당에 1당을 내줘야 했죠.
이같은 움직임은 공천...
허은아 전 국민의힘 의원, 천하람 전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김용남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등 국민의힘 탈당 인사로 지도부 대다수를 구성한 정당이기에 보수표를 끌어올 가능성도 있다.
개혁신당은 제3지대 신당들과 연대도 모색하고 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제3지대가) 합쳐진다는 걸 전제로 한다면 아마...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화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대표는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화해하고 싶지만, 섣불리 제안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과의 교류에 관해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 전 대표는 “최순실 사태가 났을 때 저희 같은 사람을 만나 대화했다면 그런 지경까지는 가지...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거물급 정치 인사들이 과거 자신이 몸담았던 지역구로의 화려한 복귀를 노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자당 정치 신인들과의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김무성 전 의원은 15일 7선 도전을 알리며 부산 중·영도구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번민 끝에 이번...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김무성 전 국회의원(6선)이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중·영도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15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번민 끝에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부산 중·영도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작금의 한국정치의 모습은 정치가 진영의 벽을...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14일 “공천권에 멱살을 잡혀서 비굴하게 굽신거리고 소신 발언을 당당하게 하지 못하는 국회의원을 양산하는 잘못된 공천제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공동회장인 김 전 대표는 이날 민추협과 김영삼민주센터가 문민정부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소신...
앞서 혁신위는 전략공천 원천 배제 혁신안을 발표한 당일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들었다. 김 전 대표는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주변 권력이 희생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 이 역시 당 주류를 향한 압박이란 해석이 나온다.
같은 날 인 위원장도 김기현 대표와 만나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감을 표하면서도...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17일 “대통령, 권력자 주변에서 그 권력을 독점하고 향유한 사람들이 몸을 던져야 한다. 당을 위해서 희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비롯한 혁신위원들과의 비공개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김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 방향은 아주 잘 잡고...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은 2012년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변경, 쇄신을 단행한 후 19대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하며 승리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신당 여지를 남겨둔 인사다. 유 전 의원은 17일 “12월쯤 나는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선택할 것)”이라며 “떠나는 것, 신당을 한다는 것은 늘 열려 있는 선택지이고 최후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KBC ‘여의도 초대석’)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김무성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 반해 일부 선거구 공천을 거부한 이른바 ‘옥새 파동’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다.
당 일각에서는 ‘수도권 혁신위’ 제안도 나온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비대위까지는 모르겠다”라면서도 “어쨌든 큰...
역대 재보선 최고민주당, 이재명 체제 공고화새누리당 ‘진박감별사’ 상황과 흡사국힘, 선거 패배시 TK·PK 공천 경쟁↑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내년 4월 총선의 전초전 성격으로 여야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문제는 선거 후 여야가 마주할 혼돈 정국이다....
때문에 공천권을 쥔 이 대표가 비명계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 당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친명, '비명 숙청론' 제기…징계 여부 촉각
친명계는 이미 비명계의 가결 투표를 해당행위로 규정하고 사실상 숙청론을 거론하고 있다. 선봉장은 정청래 최고위원이다. 그는 2일 페이스북에 "(비명계는) 구속영장이 가결(발부)됐다면 '이 대표 사퇴하라'고...
또한, 그는 2016년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대통령이 총선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면 정말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구체적으로 리스트를 만들어 당에 전달하면서 '이 사람들은 꼭 공천하라'고 한 기억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승민 전 의원을 언급하면서 "제가 명시적으로...
다만 20대 총선을 앞두고 열린 2016년 새누리당 공천 경선에서 지상욱 전 의원과 맞붙어 패배해 국회의원 배지를 달지는 못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해 지방선거 국면을 거치면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됐다.
김 후보자의 향후 행보는 녹록지 않다. 가장 먼저 잼버리 파행 건으로 여가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는 만큼 무거운 숙제를 떠맡은 상황이다....
이철규 사무총장 의원총회 발언 당 안팎, ‘공천 염두 발언’ 평가
내년 총선을 8개월여 앞두고 친윤(친윤석열)계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이 내부 단속에 나섰다. 당내에서는 ‘친윤표 공천 줄세우기’가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사무총장은 1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타고 있는 배를 침몰하게 하는 승객은 승선 못 한다”라고 발언한...
“김기현, 수도권 선거 개념 모르는 것 같다”검사 공천이 돌풍을 일으킬 수 없는 이유“윤핵관, 선거 때 민심 안 좋으면 숙청”최경환, 내년 총선 당선되면 당 대표 후보로 부상‘보수정당 체질 개선’ 이준석의 꿈
“정치적으로 생각이 빠른 윤핵관들은 불출마 선언을 하고 튀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지난달 27일 전남 순천시 와온 해변 근처에서 만난 이준석 전...
함 위원장은 2020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서 지역구 관린와 공천 실무를 담당하는 조직부총장(제2사무부총장)으로 활동했다. 국민의힘 전체 당협위원장들 중 가장 먼저 윤석열 대통령 당시 후보의 대선 캠프에 상근 정무 보좌역으로 참여했다.
홍보 담당으로 박기성 전 김기현 당 대표의 후보 시절 비서실장도 합류했다. 박 전 비서실장은 새누리당 중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