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원내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완전국민경선 방식을 의원총회에서 추인했는데, 새로운 사정 변경이 생겼고, 따라서 오늘부터는 새누리당은 국민의 뜻을 최대로 반영하는 것을 토대로 새누리당식 상향식 공천 방식, '제3의 길'을 모색하기 시작하는 길로 들어섰다"고 말했다.
사실상 당론이었던 오픈 프라이머리의 폐기를 선언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친박(친박근혜)계에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여야 대표 잠정 합의에 대한 반발 기류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고유의 주장을 내가 받는 것이란 오해는 하지 말아달라"고 해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긴급 비공개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심번호
(를 활용한 여론조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만나 ‘총선 규칙’과 관련한 정치관계법 개정을 논의했다. 일부 내용은 합의했으나 선거구 획정 문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번 회동에서 양당 대표는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의결한 안심번호 도입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을 합의 처리하기로 했다.
또 안심번호를 활용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긴급 회동 갖고 정치관계법 개정 논의를 진행했다.
양당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40분 가량 진행된 회동에서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의결한 안심번호 도입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을 합의 처리하기로 하는 한편 안심번호를 활용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방안은...
아울러 새누리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국민공천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오픈프라이머리를 관철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다만 ‘플랜 B’에 대한 논의도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황영철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동의를 안 해서 같은 날 치르지 못하니까 우리만 할 수 있게 협조해달라는 것을 야당한테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야당 의사를...
새누리당이면서 동시에 개혁성과 미래 비전을 가진 젊은 리더들이 가야 표를 가져올 수 있다. 젊고 패기 있는 정치인들이 들어가기에 적합한 곳이다.
-정치 신인으로서 쟁쟁한 후보들과 맞서는 상황에서 낮은 인지도를 극복할 복안이 절실해 보인다.
▲기본적으로 원희룡 지사의 보좌관 출신이라는 게 인지도 확대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원희룡...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2일 반대와 보완 여론이 높은 ‘완전국민공천제(오픈 프라이머리)’와 관련해 “우리 당만이라도 이 같은 제도를 확립하는 것이 정치 개혁의 본질”이라며 “그 일을 위해 계속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 정당정치 선진화’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 축사에서 “여야가 합의해 정치권 모두가 공천권을 국민에...
그는 이날 회의에서 “어제 새정치연합 중앙위에서 통과된 공천 제도는 그동안 문재인 대표가 국민들께 공약한 오픈프라이머리와는 거리가 먼 반개혁적, 반혁신적 제도”라면서 “새누리당은 공천권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것이 최고의 정치개혁이라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당내에서 야당이 혁신안을 확정한 만큼 단독으로 오픈프라이머리는 어렵다는...
최고위원을 없애면서 당 대표의 권한이 더 강화될 것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혁신위는 지난 7월 27일 5차혁신안을 통해 ‘권역별비례대표제’와 함께 의원 정수 확대를 발표하면서 여당과도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완전국민경선제를 두고 “김 대표 자신이 기득권 유지용”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당내에서도 조경태...
그간 공천을 둘러싸고 빚어졌던 온갖 비리와 부정부패, 그리고 의원들의 지나친 정당 예속 현상 등을 생각하면 중앙당의 공천권은 정치타락의 근원이라고까지 할 정도다. 마땅히 대대적이고 전면적인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
그래야 할 이유는 또 있다. 대통령제 유지를 전제로 할 땐 정당제도의 전면적 리모델링이 긴요하다. 지금과 같은 강력한 조직력과 지휘통솔 체계를...
새누리당은 이날 새정치연합의 혁신안에 대해 ‘무늬만 개혁’이라고 꼬집으며 오픈프라이머리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당내 전략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는 권성동 의원은 “전략공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문재인 대표가 임명한다는 것은 결국 계파 기득권 지키기 밀실 공천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주는...
오찬을 겸해 진행되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당 노동시장선진화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인제 최고위원이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대해 강연하고,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국민공천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참석해 하반기 경제 현황에 대해서 강연한다.
계산서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며 “통일재원을 마련해나가는 방법을 공론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새누리당은 개혁적 보수의 길을 걷겠다”며 “더불어 사는 ‘포용적 보수’,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먼저 챙기는 ‘서민적 보수’, 부정부패를 멀리하는 ‘도덕적 보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책임지는 보수’의 길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004년 총선 당시 한나라당이 공천 개혁을 위해 도입한 면접토론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부산 연제구 후보로 선출됐다.
당시 현역 의원인 권태망 의원과 유력한 후보였던 김정훈 대표비서실장을 누르고 후보로 선출된 김 장관의 활약으로 면접토론은 흥행을 거둬 토론회 방식의 공천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이후 김 장관은 17대 총선에서 33세의...
안 의원은 “(오픈프라이머리) 100% 도입은 부작용이 많다”며 “전면적으로 할지, 사전평가를 통해 70~80%만 할지, ‘공천=당선’인 지역에 한해 영·호남에서만 할지를 논의 테이블에 올려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 선거제도 변경이 이뤄진다는 전제 하에 국회선진화법 개정과 교섭단체 요건 완화도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하나, 새누리당은 노동개혁을 중심으로 4대개혁을 기필코 완수하여, 전진하는 대한민국을 창조한다.
하나,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경제활성화, 민생안정 법안 처리를 반드시 이뤄내어, 대한민국 재도약에 앞장선다.
하나, 새누리당은 국민공천제 관철 등 공천 및 정치혁신을 선도하여, 내년 총선에서 필승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0일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는 우리 정치개혁의 결정판”ㅇ라며 “정치생명을 걸고 오픈프라이머리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픈프라이머리를 자꾸 흔들려는 세력들이 자꾸 말을 만들어 내는 모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오픈프라이머리는...
다만 새누리당의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새정치민주연합의 권역별 비례대표제가 각각 공천, 선거제도라는 다른 영역에 있지만 '빅딜'이라는 이름으로 엮이면서 여야간 기싸움 양상마저 전개되면서 결론은 아직 요원한 상태다.
우선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에 대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줄세우기식' 구태 정치를 청산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지만...
새누리당의 경우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면서 당차원에서 특별한 변화를 주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지만,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제도를 당론으로 지정해 이를 통한 공천개혁을 주장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의원총회에서 논의 끝에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사실상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는 전국을 몇 개의 권역으로 나눠 인구 비례에 따라 권역별...
결론적으로, 현행 비례대표 공천 시스템을 유지한다는 가정 아래 새누리당의 주장은 이론적으로 틀리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다지 틀렸다고 보기 힘든 측면이 있고, 새정치연합의 주장은 이론적으로는 맞지만 현실성이 떨어지는 주장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양당 모두 자신에게 유리한 정책을 ‘개혁’이라고 부른다는 점이다. 이제 이런 가식은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