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공동행동은 “지난 4월 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지역구 30% 이상을 여성으로 공천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선포했다”면서 “양성 평등시대에 여성을 포함한 정치적 소수자가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진정한 정치 개혁의 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전체 지역구 15%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지정 ▲현역 불출마 지역(6곳)과 신설 지역구의 여성우선추천지역...
다만 총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전략공천 도입 여부와 당내 경선의 국민·당원 비율 조정 문제 등을 놓고 맞서고 있는 양대 계파가 극도로 민감한 공천룰 문제로 정면충돌할 경우 최악의 경우 지도부 와해로 이어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견해도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경제활성화 및 노동개혁 법안 처리를 놓고 철저한 공조 체제를 보이는 당·정·청이 이번 두...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이 시대 최고의 개혁인 정권교체를 위해 문재인 대표의 살신성인의 결단을 촉구해왔지만, 저의 절박한 호소는 ‘대표 흔들기’, ‘공천 구걸세력’, ‘분열 조장세력’으로 매도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더 이상 국민의 요구와 승리의 길을 외면하는 새정치연합은 희망이 없다”며 “뜻을...
국제노동기구(ILO) 보고서에 따르면 국회 내 여성 비율은 세계 94위, 장관직 중 여성 비율은 130위를 기록했다”며 “국회는 성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여성의 대표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공정한 선거제도 개혁 △지역구 30% 여성공천 의무화 및 강제 이행 조치 법안 통과 △비례대표 여성할당제 강화 △각 정당 당헌·당규에 명시된 지역구 30% 여성공천...
당내 공천권 지분 싸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치 발전과 정치 안정을 학수고대하면서 정치권 국정의 안정을 기대하는데 분노와 실망만 안겨주는 것 같아서 답답하다”면서 “새누리당은 정부와 함께 이끌어가는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분열과 갈등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정치권을 향한 국민의...
출마할 수 있다”면서 “오늘 최고위에서는 (단체장이) 사퇴할 경우 공천 심사 기준에 반영해 확실한 불이익을 주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최고위에서는 기초단체장 사퇴에 따른 막대한 보궐선거 비용과 행정 공백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공천 개혁 열망하는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9일 당 지도부가 내년 총선 후보 경선에 도입기로 한 ‘결선투표제’가 본선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며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비박(비박근혜)계인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결선투표제는 본선 경쟁력을 현저하게 약화시킨다”라면서 “특히 수도권 같은 곳에서는 (더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회동을 통해 “(법안을 처리하지 않으면) ‘뭘 했냐, 도대체’ 이렇게 국민들이 바라보지 않겠는가. 우리가 할 도리를 해야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총선 때 국민한테 뭐라고 정치권에서 호소를 할 것이냐”고 재차 강조하며 “국민안전을 지키고 경제를 살려서 아들딸들 모두에게...
권 전 원장은 '정치의 선진화 없이는 경제개혁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를 들어 여당 내의 '행동하는 지성'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고(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온 대구·경북(TK) 출신이지만 지역구로는 경기 성남 분당갑을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분당갑을 선택하면 현재 이 지역구를 맡고 있는 이종훈 의원과의 새누리당 내 공천 경쟁을 먼저...
경북) 공천 물갈이’를 강조한 다음 날 나온 대통령의 경고였던 탓에 충격이 더 컸을 법하다.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한목소리로 ‘선거 개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문재인 당 대표는 “자신의 사람들을 당선시켜 달라는 노골적인 당선운동인 동시에 야당과 (새누리당 내) 비박에 대한 노골적 낙선운동”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과거 한나라당이 고 노무현 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경우 오픈 프라이머리와 전략공천 문제를 추진함과 동시에, 5자 회동 때 청와대의 입장을 대신해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 투 트랙 전략의 일환으로 5자 회동에 참석했을 수 있다. 결론이 날 수 없는 회동은 이 같은 이유들에서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다. 이번 회동은 모두가 승자라고 볼 수 있다. 청와대와 여당 그리고 야당은 이번 회동을 통해...
원 원내대표는 "당내 화합과 국정 개혁과제의 완수만 충족되면 새누리당이 다시 한번 여당으로 일할 기회를 (내년 총선에서) 얻으리라 확신한다"며 "당이 필요로 할 때 (계파의) 균형추 역할을 통해 당내 화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야당과의 협상에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신중한...
이번 19대 국회의 마지막 국감은 노동개혁과 롯데사태 등 다양한 이슈가 산적했다. 그러나 내년 총선을 앞둔 여야 간 ‘공천 룰’과 ‘선거구 획정’ 논란에 모든 관심이 몰리면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못해 ‘졸속국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나마 국감에서는 기업들의 경영 문제가 부각했다. 야당은 경영권 다툼으로 최대 이슈가 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한 학생이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추진했던 이유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의 장점이 뭐냐”고 물은 것에 대해 이 같이 답한 것이다.
김 대표는 “(국회의원이) 공천을 받으려고 권력자의 눈치를 보고, 소신을 지키면서 정치해야 하는데 소신도 잘못 지킨다”며 “이 모든 걸 개혁하자는 것이고, 그 방법론이 안심번호일 뿐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내년 4월 총선 공천 방식에 대해 “당헌·당규상 전략공천 제도는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략공천은 옳지 못한 제도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한 여야 대표간 합의는 파기된 것이냐’는 질문에 “조금 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 내년 4월 총선 공천과 관련해 “당헌·당규상 전략공천 제도는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략공천은 옳지 못한 제도”라며 이 같이 밝히고 “더 이상 이에 대해 논하지 않겠다”고 했다.
친박(친박근혜)계가 염두에 둔 전략공천 방식을 완전히...
당시 김·문 대표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의견을 같이 하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세부 방식을 논의하기로 잠정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안심전화 국민공천제를 놓고 새누리당 내부에서 친박(친박근혜)계가 강력 반발하고 청와대까지 비판에 가세하면서 추인을 받지 못했으며, 새정치연합에서도 비주류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김...
또 그간 당 지도부의 의중이 반영된 공천권 문제도 이 제도를 통해 일정부분 해소될 것이다.
다만 안심번호가 일주일 전에 부여받기 때문에 신원이 드러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인구수가 적은 지역구의 경우 일주일이면 안심번호를 받은 주민들이 누군지 다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여야가 제도에 대해 완전히 합의하지 않은...
상대 당 지지자를 배제한 채 선거인단을 구성하므로,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했을 때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꼽고 있는 ‘역선택’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날 한시에 여야가 이 공천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한다면 역선택을 추가적으로 막을 수 있다.
다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각 당내에서 이번 공천제 합의를 두고 갈등을...
새누리당 김무성ㆍ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내년 20대 총선 공천 방식과 관련, ‘안심번호를 활용한 국민공천제’ 도입에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8분 현재 세종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14.56% 오른 543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조선일보는 김 대표와 문 대표가 추석 연휴인 28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회동한 뒤 “국회 정치개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