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분들은 우리당을 따뜻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로 개혁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오신 분들”이라며 “보수개혁의 꿈을 꼭 이룰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새누리당 공관위는 당적 변경 마감일인 이날 유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를 결론 내지 않고 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유 의원이...
그리고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당 대표직을 물러나면서 ‘바통’을 김 대표에게 넘겼다. 김 대표와 지근거리에 있는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는 문 대표의 ‘러브콜’을 받기 전까지 저술활동에 주력했다. ‘지금 왜 경제민주화인가2’가 출간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최근 더민주는 공천을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 대표의 비례대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확정∙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의 상위 순번인 5번에 최연혜(60) 전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최 전 사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 인사로 분류된다. 박근혜정부 첫 해 코레일 사상 첫 번째 여성 사장으로 취임할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정치권의 ‘낙하산’이라는 논란이 있기도...
새누리당이 22일 발표한 비례대표 공천 명단의 ‘당선 안정권’인 3번에 임이자(52)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임 위원장은 여성간부와 여성대표자가 여전히 부족한 노동계에서 대표적인 ‘여걸’로 꼽힌다. 무엇보다 현직 노동계 출신 여성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임 위원장은 국내 양대노총 중 한 곳인...
당 공천위는 지난 두 차례 공모를 통해 남성 441명, 여성 224명 등 총 665명의 비례대표 후보 지원자를 받았다.
이번 4.13 총선에서 비례대표는 총 47석이다. 새누리당은 당선 안정권으로 20번대 초반까지를 바라보고 있다. 공천위는 비례대표의 대표성과 직능성을 고려해 다양한 분야에서 후보자를 선정했다.
가장 상징적인 비례대표 1번에는 송 전 지원사업단장이...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양천갑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 투표 결과 이 예비후보가 신의진 의원을 상대로 이겼다고 발표했다.
새누리당 강세지역인 양천갑엔 본선행 티켓을 놓고 이 예비후보를 비롯한 6명이 경쟁을 벌였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구 현역인 길정우 의원 등의 컷오프 이후 현역 비례대표인 신의진 의원, 최금락 전...
임시국회를 연 새누리당 조차 총선을 앞두고 공천문제 등으로 계파 갈등을 겪으면서 법안 처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야권도 마찬가지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도 공천 문제로 인한 내홍이 쉽사리 수습되지 않고 있다. 상임위나 본회의 개최는 먼 얘기다.
일각에서는 사이버테러방지법·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노동개혁 4법 등 쟁점법안이 아닌...
의원 시절에도 당내에서 실용주의 내지 개혁적 보수 성향이던 ‘안정적 개혁을 위한 모임’에서 활동하는 등 새누리당이 추구하는 경제 정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김 대표는 2012년 대선 때는 박근혜 후보 캠프의 국민행복추진위원장까지 지냈음에도 새누리당과는 반대 성향을 보였다. 김 대표가 박 대통령과 다른 길을 가게 된 것도...
안 대표는 "거대 양당이 보여준 공천행태는 친박, 친문이라는 특정세력의 패권공천·패권정치 그 자체"라고 지적한 뒤 새누리당 공천과 관련, "한마디로 당내 합리적 개혁 인사들에 대한 제왕적 대통령의 폭압적 정치보복으로, 국민의 대표를 뽑는게 아니라 여왕의 신하를 뽑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민주 공천에 대해서도 "결국 공천자...
이에 이기재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개혁과 양천발전을 위해 끝까지 뛰겠다”면서 최 예비후보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결선에서의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양천갑 경선 결과 최금락 예비후보가 탈락하고 이기재‧신의진 예비후보 간 결선투표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남4구’라고...
공천에서 컷오프 된 새누리당 안상수(인천 중·동·강화·옹진) 의원이 18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안 의원은 인천시장을 지내고 현재 당 인천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8년 전 당시 박근혜 대표는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고 절규하셨는데, 저는 ‘안상수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고 이한구...
그는 이재오 의원에 대해 “당 원내대표를 두 차례 한 사람이고, 우리 정권에서 장관을 한 사람이고, 김대중·노무현 정권 때 가장 앞장서 싸워왔던 대표적 인물”이라며 “우리 당에서 다섯 차례나 공천된 사람을 이제 와서 정체성에 맞지 않다고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주호영 의원에 대해 “세월호 사고를 잘 수습하고 공무원연금개혁위원...
김 대표는 아울러 이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이재오 의원의 경우 당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우리당에서 원내대표를 두 번한 사람”이라며 “정권의 장관 역할을 한 사람이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가장 앞장서서 싸웠던 대표적 인물”이라고 했다.
그는 “어떤 지역은 모든 여론조사에서 1등을 하고 있는데 2등에게 단수추천이 돌아갔다....
새누리당 3선 중진 주호영 의원은 15일 “이한구 위원장은 지역구 관리에 실패해 대구 수성갑이 힘들어서 지역구를 포기한 것이다. 지역구 관리를 가장 못한 사람이 가장 열심히 한 사람을 몰아냈다”며 당 최고위원회에서 공천위의 부당한 결정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제에 대한 일체의 사유를 들은 적이 없다. 지금 말할...
하씨는 지난 11일 당에 공천을 신청서를 접수하면서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한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1997년 귀화해 한국 국적을 얻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제시한 20대 총선 비례대표 유형은 Δ직능별 전문가 중 국가개혁과제 수행 적임자 Δ청년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등 국가당면과제를 해결할 창의적 지도자 Δ대한민국...
새누리당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 4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위해 임시회를 단독 소집했지만, 야당과 의사일정 협의를 진전시키지 못했다. 쟁점법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당분간 국회 공전은 불가피해 보인다.
20대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쟁점법 협상이 전처럼 활발히 이뤄질 가능성 역시 작아졌다....
여성 공천 후보 30% 법제화를 강력하게 촉구하며 “왜 아직도 법제화하지 못하고 있느냐. 각 당 당헌 당규에 규정돼 있다. 법대로 해달라”며 “정치 분야에서 여성의 대표성 비중이 현저히 낮음을 통감한다. 여성이 한자리에 모여 결집한 오늘을 계기로 인식의 변화뿐 아니라 실천을 위해 여협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최소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경우 새로운 인물보다는 현역의 재입성을 선호하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김무성 대표의 시도가 정치판의 개혁을 위해서는 사람을 바꾸는 게 대수가 아니라는 문제 인식에서 비롯됐다면 신선하고 좋을 텐데 정치공학적 의미, 그러니까 본인의 대선 경선 구도를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현역의 재입성을 주장한다는 의혹을 받기 때문에...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3일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2016 총선넷)’가 자신을 총선 공천 부적격자로 분류한 데 대해 “심히 유감스러운 일로, 공정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일방적인 견해라고 밖에 볼 수가 없다”고 반발했다.
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공천 부적격 사유로 거론한 ‘인턴 취업청탁 의혹’과 관련, “검찰이...
정무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 “증권산업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금융개혁을 하고자 하는데 국회에서 발목을 잡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20대 국회가 열린다면 정치를 통해 금융이 대한민국을 먹여살리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후 순서에서 축사에 나선 정무위 야당 간사 김기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