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7일 김무성 대표가 전날 공천위 결정에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청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김 대표를 제외한 친박계 최고위원들 간에 비공개 최고위 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지난번에 살생부 파동 과정에서 당 대표께서 향후에 공천위 결정에 중립성을 저해하는 일체의 관여를 안 하겠다는 말씀 계셨는데 얼마 안 돼서 다시 이런...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식 최고위 간담회 직후 “선대위 구성에서 그동안 외부인사 영입과 관련해 논의가 있었다”며 “지금 매우 엄중한 상황 경제위기니까 경제전문가를 우리 당에서 영입을 해서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모시자라는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토대 위에서 제가 당 대표와 최고위언들의 동의하에 제가 강봉균 전...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김 후보에 대한 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히고, 차점자인 김국민 당 대학생위원장을 경선 후보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면접할 당시 (김규완 후보가) 홍창선 의원실에서 근무했다는 얘기만 들었고, 새누리당 의원실에서 근무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면서 “기본적으로 우리 당에서 실수를 한 것으로, 우리...
천 대표는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내일 안 대표와의 회동을 마지막으로 의견 조율을 시도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제 행보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어떤 일이 있어도 새누리당의 압승을 저지할 길이 무엇인가,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 무엇인가 하는 점을 생각하고 그 길을 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천...
새누리당과 정부는 9일 국회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민당정 간담회’를 열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비스법) 등 경제활성화법 입법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계가 직접 나서서 야당에 (경제활성화) 법안의 처리를 요구하고 있지만 야당이 꿈쩍도 안 한다. 대통령도 강한 어조로 국회를...
새누리당 정책위도 이르면 8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 장관 등 주무부처, 경제단체가 참여한 당정 형태의 간담회를 열고 법안 처리를 재차 촉구할 계획이다.
청와대도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정기국회부터 5개월여간 주력해온 쟁점법안 처리를 위해 청와대가 막판 사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와대는 늦어도 9∼10일을 본회의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으며 박...
새누리당 이한구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 4일 여의도연구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론조사결과가 전날 유출된 것과 관련, “숫자가 있는 자료는 매우 민감해서 그런 자료는 절대로 바깥으로 유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며 “유출이 됐다면 다른데서 유출이 된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이날 당 관계자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장애인·여성·청년 등 사회·경제적 약자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 정책위는 발표에 앞서 개최되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그간 공개했던 공약을 보고할 계획이다.
정책위는 그간 480만 장애인의 핵심 숙원사업인 ‘이동권 보장’과 관련해 요청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장애인의 주요 이동수단인...
새누리당은 2일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건의한 9가지 공통과제를 4·13 총선 공약에 우선 반영해 추진키로 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 회장 등 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과 연합회는 최근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성장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김 대표는 “오늘 소상공인...
새누리당은 23일 4.13 총선을 위한 세대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발표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일자리 더하기 제2탄’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동개혁은 고용 창출의 핵심 중 핵심”이라며 “당은 노동개혁과 함께 투트랙으로 구직자의 역량을 제고하는 공급 중심·일자리 만들기 기반 조성을 위한 산업 중심·공급과 수요를...
새누리당은 U턴기업을 위한 경제특구 설치와 지원 확대를 20대 총선 공약으로까지 내놓았다. 하지만 현실은 U턴기업에 대한 전용 보조금 없고 지원 절차마저 이원화돼 있다. 이른바 한국판 리쇼어링(reshoring, 비용 등을 이유로 해외에 나간 자국 기업이 다시 국내에 돌아오는 현상) 붐을 일으키겠다는 것은 빛 바랜 청사진이 되고 있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 대표는 선거구 획정안을 29일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자는 얘기가 새누리당에서 나오는데 대한 입장을 묻자 “선거가 불과 며칠 안 남은 만큼, 늦어도 29일에는 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29일 날짜를 정해놓은 것”이라고 답했다.
또 새누리당의 법안-선거구 획정안 연계 방침과 관련, “법안이 그동안에 잘 타결 되면 다행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선거법은 29일...
박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격려하고 4대 구조개혁 등 주요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시도지사협의회 회장단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당사를 방문, 제20대 총선 공약에 지방분권 과제를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총선 공약 제안사항은 자치조직권 확대, 사무구분체계 정비...
4월에 열리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공천 탈락자를 위한 자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재영 사장이 사표를 던져버렸다는 것이다.
지난 18일 오후 이재영 LH 사장이 갑작스럽게 사퇴의사를 밝히며 LH본사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지난 2013년 6월 통합 LH 2대 사장으로 취임한 뒤 2년 8개월만이고 국토교통부 공직자로서 시작한지 37년만에 일선에서 물러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이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선거법에 대해 이렇게 하는 것은 ‘버티기’를 하는 것이라고 했고, 이에 대해 심히 걱정스럽다는 점에서 저와 정 의장이 같은 뜻이었다”고도 했다. 이어 오는 24일 재외선거인명부 작성에 앞서 23일까지 선거법이 발효되려면 행정절차를 감안해 늦어도 19일에는 선거법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