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2일까지 안심번호와 집전화를 활용해 105곳에 대한 당 차원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소개한 뒤 “수도권은 거의 다 경합이다. 새누리당이나 우리가 큰 격차로 이기는 곳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더민주가 우세했을 지역이 상당수 경합지역에 포함됐다는 의미다.
문재인 전 대표도 서울 지원 유세 중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에서...
또 문 전 대표는 이 지역 학부모 간담회 및 동작 지원유세 도중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이 안심번호 유선전화를 60% 포함시킨 조사를 해보니 수도권에서만 우리 당과 국민의당이 함께 출마해 이길 수 있는 곳이 20곳, 거꾸로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주는 곳이 20곳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대당 단일화가 어렵다 해도 후보간이라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중앙은행이 특정정당의 정책공약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한은도 경제활력과 구조조정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20대 국회의원 정책공약으로 “한은에 보다 과감한 금융정책을 주문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기업구조조정과 가계부채 문제...
반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부산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오찬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새누리당 총선 공약에 대해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의 개인 소신일 것”이라며 “당 자체의 선거 공약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여당인 새누리당의 정책공약에 정치인 출신인 유...
새누리당은 이날 서울에서 선거 전략을 짜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당은 여의도 국회에서 김무성·강봉균·서청원·이인제·원유철 공동 선대위원장 5명과 권역별 선대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한다.
당 지도부가 외부에서 경제전문가로서 영입한 강 공동 선대위원장은 7대 주요 경제공약 중 일부를 이날 회의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강봉균 공동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대 총선 공천자 대회에서 7대 경제정책 공약으로 청년실업 해결, 적극적 재정금융정책, 소득분배 양극화 해소, 노인복지 확대, 자영업자 지원, 가계부채 개선, 4대 개혁 완수를 제시했다.
강 위원장은 "비정규직이 정규직과 비슷한 일을 하면서도 임금의 절반만 받는 것을 어떻게든...
이에 맞서 새누리당을 탈당해 대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동을)·류성걸(동갑)·권은희(북갑) 후보가 이날 한자리에 모여 다시 한 번 연대를 과시했다.
세 사람은 대구 동구 용계동 유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이 마련한 간담회에 똑같이 흰색 점퍼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색의 옷을 입으며 연대에 무게를 실었다는...
느낌”
새누리당이 공천과 관련해 옥새 행방을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원유철 원내내표는 오늘 오전 간담회에서 “당의 직인은 개인 소유물이 아니다”며 “당사에 보관돼 있어야 마땅한데 당의 직인 2개가 당사에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무성 대표는 “자꾸 (언론에서) 옥새라고 하지만 정확한 이름은 당인”이라면서 “당인과 당 대표...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를 연 직후 기자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최고위원들은 긴급 최고위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후보 등록이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오전 10시 국회 당 대표실에서 최고위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총선을 앞두고 시급한 현안을 처리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친박계에서는 이를 전략공천이 이뤄질 경우 "당 대표 직인을 찍지 않을 수 있다"는 김 대표의 이른바 '옥새 저항'으로 보고 향후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공천이 마무리된 가운데 김 대표와 당내 주류인사들 사이에 극적인 타협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3가지 시나리오 역시 새누리당 안팎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 의결이 보류된 5개 지역에 대해 사실상 무공천 입장을 밝혔다. 원유철 원내대표를 포함한 친박계 지도부는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를 예고했다.
김무성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에서 공천관리위의 의결이 보류된 5개 지역에 대해 의결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갑)은 22일 “주안 도화 지역은 원도심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차장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가 내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13총선 새누리당 공천을 일찌감치 확보한 홍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뛰어다니고 있다. 남구 지역 숙원 고제 중 하나가 바로...
새누리당 공천에서 밀려난 진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새둥지를 틀었습니다. 진 의원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의 정치를 이룩하는 데 마지막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진 의원은 박근혜 정부 초기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내면서 ‘원조 친박’으로 불렸지만 기초연금 도입 과정에서 박 대통령과 마찰을 빚다 비박계로 돌아섰습니다. 한편 진 의원은 입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 밤 열기로 했던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했으나 이를 번복해 다시 열기로 했다.
이날 최고위는 오후 9시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 추인과 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 측은 당초 공천위 회의가 오후 2시 개최되는 것을 전제로 최고위 회의를 예정했지만 공천위 회의가 열리지...
유 작가는 전원책 변호사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 방문을 두고 설전을 벌였는데요. 유 작가는 “지금으로선 (유 의원이) 공천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걸 알고 있는 대통령이 굳이 그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를 방문한 것은 ‘경선배제 되면 무소속 출마 할 텐데, 유 의원 말고 새누리당 공천 받은 후보 찍어달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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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이 17일 원유철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정회상태인 최고위를 열고 공천안을 추인하기로 했다. 김무성 대표의 반대로 시도는 무산됐지만 계파 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모습이다.
이날 원 원내대표와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은 원내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재오·주호영·윤상현 의원 등을 탈락시킨 공천관리위원회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한 전날 자신의 기자회견과 관련, ‘최고위 의견 조율이 없었다’는 이유로 원유철 원내대표가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사과할 일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앞서 원 원내대표는 이날 김 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