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본 사건을 담당하는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 지원에서 2일(현지시간) 배심원들은 삼성이 애플에 약 1억1962만5000달러(약 1231억원)를 배상해야 한다고 평결했다.
8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이날 평결에서 삼성이 애플의 특허 2개를 침해했다고 밝혔다. 다른 2개에 대해서는 특허침해를 인정하지 않았다. 애플은 이번...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서 이날 진행된 제2차 ‘애플 대 삼성전자’ 소송의 1심 최후변론에서 삼성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빌 프라이스는 이번 소송이 ‘억지로 만들어진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이 증거로 제시했던 삼성전자 내부 ‘디자인의 위기’등 문건의 해석이 “잘못됐다(misinterpreted)”고 강조했다.
그는 문건들에 실린...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의 루시 고 판사가 28일(현지시간) 원고·피고 양측의 ‘지시평결’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고 판사는 원고 애플과 피고 삼성전자 변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이 낸 평결불복법률심리(JMOL·Judgment as a Matter of Law) 신청을 기각하고 “배심원단이 모든 쟁점을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의 루시 고 판사가 28일(현지시간) 삼성과 애플의 2차 소송에서 삼성 측 증인이 소송 절차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고 판사는 이날 삼성 측 전문가로 나선 케빈 제피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의 진술이 재판 전에 제출한 감정 보고서에 다르다면서 진술을 중단시키고 증거 채택에서 배제하도록 했다.
제피 교수는...
전문가들은 이번 항소심 결정이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애플과 삼성과 2차 소송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과 모토로라의 항소심에서 양측은 상대편에 대해 3개씩의 특허를 주장했는데 애플 측이 모토로라 측에 대해 주장했던 특허 중에는 미국 특허 제5,946,647호(이하 647 특허)가 포함돼 있다.
새너제이 재판의...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의 루시 고 판사는 증거제시절차를 28일 갖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당초 25일 양측의 증인 신문을 마무리하고 28일 최후변론을 들을 예정이었다.
재판 일정이 변경된 것은 별개 사건인 ‘애플 대 모토로라’ 소송의 항소심에서 연방항소법원이 일부 특허의 범위 해석에 관해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서 이날 열린 재판에서 피고 겸 반소원고 삼성은 원고 겸 반소피고 애플을 상대로 한 반소청구 중 아이패드에 대한 부분을 취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전 반소 청구액은 694만 달러였다.
삼성은 특허 두 건을 근거로 애플에 대해 제기했던 반소청구 중 미국 특허 제5, 579, 239호에 대한 부분을 취하했다....
이 광고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남부지역 새너제이에 있는 미국 연방법원에서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제2차 특허침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의 1심 재판이 열리는 가운데 나왔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애플은 “삼성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모방했다”고 주장해 왔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이번 광고를 통해 자사의 친환경 정책을 홍보하는 동시에 삼성전자의 독창성을...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고 있는 애플과 삼성전자의 2차 특허침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삼성측 증인으로 출석한 주디스 슈발리어 예일대 경영대 교수는 애플이 삼성전자에 요구한 배상액은 적정 수준보다 57배 많고 적절한 특허료는 3840만 달러(약 399억원)정도라고 주장했다.
앞서 애플 측 증인은 배상액으로 21억9000만 달러를 산정했다.
대당 액수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은 다음달 27일 애플 구글 인텔 어도비시스템 등 실리콘밸리 대표 IT기업들이 지난 2005~2009년 서로 이직금지에 담합해 엔지니어들이 정당한 보수를 받는 것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 재판을 열 계획이다.
약 6만4000명의 엔지니어가 이직금지 담합으로 발이 묶였으며 이들이 요구하는 피해배상 규모는 30억 달러(약...
손 전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소재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특허소송 공판에서 처음으로 출석해 “삼성전자가 이통사와의 공동 마케팅에서 벗어나 독자 브랜드 구축에 성공했다”며 “삼성의 성공은 애플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2010년 10% 안팎이었으나 2012년에는 30%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이는 놀라운...
벨루토는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애플측 변호인의 질문에 “삼성은 지난 2011년 8월부터 2013년 말까지 미국 시장에서 애플 특허를 침해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3700만대 이상을 팔았다”며 “이에 아이폰과 아이패드 수요 감소분을 감안하면 22억 달러 배상금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지난 1일 소송...
애플은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서 열린 삼성전자와의 2차 특허소송 공판에서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교수를 증인으로 채택해 공세를 이어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애플 측 증인으로 출석한 존 하우저 MIT 교수는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매력은 애플 특허 침해에서 나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필 실러 애플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서 열린 애플과 삼성전자의 2차 특허침해 손해배상청구소송 재판 증언을 놓고 삼성 측 변호인이 이런 주장을 펼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원고인 애플 측 증인으로 나온 그는 피고인 삼성 측 변호인 빌 프라이스의 반대신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삼성은 공개 변론에서 애플의 특허 활용 및 상용화 여부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허위인 변론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번 재판에서 쟁점이 된 5개의 특허권 중 3개 활용 사례를 설명하고 반박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으나 루시 고 담당 판사가 애플 측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새너제이 연방법원은 지난달 6일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최종 판단해 9억3000만 달러(약 9960억원)를 애플에 지급하라는 판결을 확정했다. ‘1차 소송전’에서 패소한 삼성전자 측은 즉각 항소했다.
3년 넘게 특허전을 이어오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은 현재 특허 소송 2라운드를 벌이고 있다. 이 소송은 애플이 지난 2012년 초...
재판을 담당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의 루시 고 판사는 남성 4명과 여성 6명으로 배심원단을 구성했다고 이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배심원의 직업은 교사와 경찰관, 상점 점원, 카운티 공무원, 비서 등 다양했다. IBM 퇴직 임원은 있었으나 현직 IT종사자는 없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배심원단 선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4월 29일까지...
재판을 담당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의 루시 고 판사는 남성 4명과 여성 6명으로 배심원단을 구성했다고 이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배심원의 직업은 교사와 경찰관, 상점 점원, 카운티 공무원, 비서 등 다양했다. IBM 퇴직 임원은 있었으나 현직 IT종사자는 없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배심원단 선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4월 29일까지...
1차 소송에 이어 이번 재판도 맡은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의 루시 고 판사는 이날 원고 애플과 피고 삼성 측 변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심원 선정절차를 시작했다.
그는 배심원 후보인 지역 주민들에게 “법정에서 제시되는 증거만을 가지고 공정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서로 어떤 회사의 제품을 쓰는지도 얘기해서는 안 된다”고...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소재 연방지방법원에서 확정한 9억2900만 달러 배상금의 두 배 이상에 이르는 것이다.
애플은 31일 시작하는 2차 소송에서는 2011년 이후 팔린 스마트폰 1대당 33~40달러의 배상금을 요구할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이미 일부 특허전문가들이 애플이 산정한 손해배상액이 너무 지나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으나 애플은 삼성이 침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