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큼 앞으로 금융권 전체에 바람직한 내부통제 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은행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보험·금융투자·여전·저축·상호금융 등 여타 금융업권과도 간담회를 개최해 각 업권의 금융현안에 대해 소통함으로써 정부와 금융업권 간 상호 이해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협업 진행에 따라 향후 전략적 업무 협약범위를 상호 협의 하에 확대하기로 했다.
IBK투자증권은 다양한 부분에서 꾸준히 실적을 내고 있는 증권사로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상품을 개발하는 역할 등을 맡는다. 웰컴저축은행은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중심의 영업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에 참여하고 양사의 수익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대웅...
그는 “토큰화 예금 사용자들은 여전히 은행에 계좌를 갖고 있게 되며, 이를 저축이나 거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은행계좌는 이전보다는 더 많은 기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제3의 중개기관을 통해 거래가 처리되면서 발생하는 시간의 지연이나 추가 비용 없이 주식이나 기타 금융자산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카스텐스 사무총장은...
이는 상호저축은행(-1.4%), 신용협동조합(-4.8%)의 가계대출 감소 폭을 웃도는 수준이다.
새마을금고 신용대출 창구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1291개 금고 중 393개(30.4%)가 8~10월간 신규 신용대출을 취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8월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352개, 9월 말 375개와 비교했을 때 각각 41곳, 18곳 늘어난 수치다.
문제는 대출 창구 감소 현상이 신용도에...
금융당국이 6주간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은행ㆍ보험사ㆍ증권사ㆍ카드사ㆍ저축은행 이외 상호금융권으로 참여회사를 확대했다. 예ㆍ적금ㆍ보험금ㆍ카드포인트 외에 증권계좌에 남아있는 장기미거래 '투자자 예탁금'도 캠페인 대상으로 추가했다.
캠페인 기간 금융회사를 통한 개별 안내와 함께 대국민...
제2금융권은 여전사 7000억 원, 보험업 4000억 원, 저축은행 1000억 원의 가계대출이 증가했지만, 상호금융권에서 1조7000억 원 감소하면서 총 5000억 원 줄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 폭이 확대된 것은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증가 폭이 전월 기저효과로 확대된 데 주로 기인한 측면이 있다"며 "차주의 상환 능력을 넘어서는 과도한...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내년 성장성과 수익성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준태 연구위원은 “상호금융권 내 규제차익 해소,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내부통제 강화 등의 정책환경 변화 가능성에 대비한 경영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저축은행은 서민금융 수요에 부응하면서도 고위험자산의 과도한 확대를 지양하는 균형 잡힌...
연구원은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내년 성장성과 수익성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저신용자 신용공급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박준태 연구위원은 “상호금융권 내 규제차익 해소,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및 내부통제 강화 등의 정책환경 변화 가능성에 대비한 경영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같은 2금융권 중 규제를 적용받는 카드(418.2%), 저축은행(433.96%)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상호금융 업권의 특판 경쟁이 과열된 점도 한몫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고금리 기조로 상호금융권에서는 8%대의 특판 상품을 앞다퉈 내놓았다. 급격히 쌓인 예수 부채로 인해 유동성 비율이 악화한 것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유동성 비율 규제 적용에...
금감원은 한은에 △비정형파생상품거래명세, 신용평중리스크량비율(은행) △유가증권보유현황, 연체여신담보형태별현황(상호저축은행) 등의 자료를 새로 공유하기로 했다.
다만, 한은은 ‘통계법에 저촉되는 자료’에 대해, 금감원은 ‘대외공개시 시장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자료’에 대해서는 공유를 제한하기로 했다.
이번엔 비은행업권 중심으로…‘제2...
신설, 저축은행 등 대상 분기별 개최 원칙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비은행예금취급기관 금융정보 공유를 위한 양해각서를 30일 체결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은과 금감원은 두 기관에 주어진 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비은행예금취급기관 관련 정보 공유 확대와 정책 공조를 위한 모니터링 기능 강화에 상호 합의했다.
한은...
경기 불확실성 증대 및 연체율 상승 등으로 비은행금융기관의 여신건전성 관리 강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4분기 비은행금융기관별 대출태도지수를 3qns기와 비교하면 △상호저축은행 -28→-22 △상호금융조합 -30→-30 △신용카드회사 -7→-14 △생명보험회사 -10→-9로 각각 집계됐다.
25일 금융위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는 지점 설치 신고 요건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입법 예고했다. 앞서 7월 지점 설치 시 금융위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꾸는 상호저축은행법 개정안을 공포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로써 정부가 해당 법안 개정안을 발의한 지 2년여 만에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 정비를 마치게 된다....
당시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4.72% 수준으로, 최고금리는 연 5.95%에 달했다.
신협, 농·수·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권과 새마을금고도 내달부터 고금리 예금상품의 만기가 도래한다. 상호금융업권과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1~12월 수신잔액이 34조280억 원 급증했다. 이는 2021년 11~12월 수신잔액 증가 폭(13조7292억 원)보다 2.5배 가량 늘어난...
부동산 PF 부실 여파에 대한 불안감이 잠재돼 있고,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도 이어지고 있고,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까지 터지면서 대외적인 잠재 불안요인 역시 남아있다.
채권금리도 지속해서 오르는 것도 시중금리 인상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긴축...
보험사, 상호저축은행이나 신탁업무를 보는 회사는 제외한다. 일각에서는 은행과 비은행의 ‘차별’이라고 지적한다. 그러나 비은행권에 대한 ‘평등’한 대출을 논하기에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은 비은행권 감독권이다. 이창용 총재는 올해 창립기념식에서 “비은행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권이 없다는 이유로 문제를 방치할 수는 없다”고...
지급준비제도란 금융기관으로 하여금 대량 예금인출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지급준비율이라는 일정비율로 중앙은행에 예치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재형저축은 0%, 정기예금 및 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는 2%, 기타예금은 7%의 지준율이 적용된다. 초과 지준금에 대한 이자는 없다. 지준금을 많이 쌓는다는 것은 은행들이...
이밖에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2금융권 정체성이 약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체 1291개 금고 중 375개 금고(29%)가 직전 3개월간(7~9월) 신규 신용대출을 취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서 8월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신규 신용대출을 취급하지...
저축은행도 고금리 예금 경쟁에 나서고 있지만, 상황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유동성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어 이탈 고객을 붙잡는다고 무작정 고금리 예금을 내놓지 못하는 분위기인 셈이죠.
그래도 현재 저축은행들도 연 4.5% 이상의 고금리 정기예금을 판매 중인 곳이 다수 있습니다. CK저축은행의 '정기예금', HB저축은행의 'e-정기예금', '스마트정기예금' 등이 연...
제2금융권은 보험업에서 3000억 원의 가계대출이 증가했지만, 상호금융에서 1조9000억 원, 저축은행 1000억 원이 줄었다. 여전사(8000억 원↓)도 분기말 상각효과 등으로 감소 전환하면서 총 2조5000억 원 줄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9월 중 가계대출 증가 폭이 축소됐으나 가계대출 규모가 여전히 높고 10월에는 가을철 이사수요, 신용대출 감소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