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고 있다”며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감사 조직 내실화 등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한 바 있다.
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상호금융업권의) 내부통제 규정이 실제로 잘 운용되고 있는지를 감독하는 게 중요하다”며 “자산 규모가 큰 대형조합들을 중심으로 형식적인 규정을 강화하는 작업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마을금고나 신용협동조합 등 상호금융기관은 ‘예금자보호법’이 아니라 ‘새마을금고법’, ‘신용협동조합법’ 등 개별법률에 따른 자체 기금에 의해 예금자 보호가 이뤄지고 있다.
5~6년 전부터 예금자 보호 한도를 기존 5000만 원에서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금융당국은 예금자보호한도를 유지하거나 상향할 경우를 가정한...
금융기관ㆍ공제조합 간 상호 협력으로 국가전략 방위산업 육성중소기업 대상 지급보증ㆍ상생대출 등 포괄적 금융지원 실시
우리은행이 방위산업공제조합과 '국가전략산업 육성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2021년 7월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로 방산 물자 조달·생산을 위한 보증과...
지정개발자 방식 신탁재건축은 조합 설립 절차 없이 신탁사가 사업 추진과 초기 자금조달을 전담하므로 진행 속도가 빠르고 금융비용 등의 절감 효과가 크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대한토지신탁은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가장 먼저 시작했고, 가장 많이 준공한 부동산 신탁사”라며 “신탁방식 정비사업 명가의 노하우와 정책적 이점을 살려 안정적이면서도 신속하게...
그간 일부 상호금융 중앙회·조합(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농·수협 단위조합)만이 자산보유자로 규정돼 있었으나, 상호금융 전 권역에서 중앙회·단위조합을 불문하고 등록유동화증권 발행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정했다.
자금조달주체의 위험보유규제 의무를 구체적으로 규율했다. 이번 법률 개정에서는 기초자산 부실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자산보유자 등 자금조달...
박 회장의 구속으로 조합원들의 동요가 일어나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져 뱅크런이 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마을금고의 내부통제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만큼 수사 결과에 따라 새마을금고의 감독권 이관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재부상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타 상호금융권이 금융위원회의 감독을 받는 것과 달리 새마을금고만 금융 감독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한국은행은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서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조합이 연체율 상승으로 인해 3분기 대출 문턱을 높일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늘어날 중ㆍ저신용자들의 대출 수요에 온투업이 적극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자문위원단으로 활동 중인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온투업계가...
한은은 우선 상호저축은행과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자금조달에 중대한 애로가 발생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 이들 기관의 중앙회에 유동성 지원 여부를 최대한 신속하게 결정하기로 했다.
홍경식 한은 통화정책국장은 "지난해 흥국생명 사태, 최근 새마을금고 사태가 발생했을 때 은행들이 자금조달을...
카르텔을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겠다”며 “이와 동시에 금융위원회와 긴밀히 협업해 사모CB가 건전한 기업 자금 조달 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은 조사·공시·회계·검사 등 자본시장 전 부문이 참여하는 ‘사모CB 합동대응반’을 구성해 사모CB 관련 점검대상 및 점검결과를 상호 공유해 소관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뒤늦게 뛰어든 PF부실화로 위기지역밀착 서비스 개발 강화하고지역서민·자영업 지원 강화하길
신용협동조합, 농·수협 단위조합 등과 함께 상호금융기관으로 불리는 새마을금고는 조합원 편의를 위한 여·수신 업무를 하도록 설립된 우리나라 대표 서민금융기관의 하나다. 그런 새마을금고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과도한 부동산 관련 대출이 부실화되면서...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상호저축은행과 신용카드회사는 가계 생활자금을 중심으로 대출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봤고 상호금융조합과 생명보험회사는 높은 금리수준 지속 등으로 대출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중 국내은행의 기업에 대한 대출태도는 대기업은 강화, 중소기업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기업은 최근 은행들의 대기업대출 취급 확대에...
KB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6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함께 결성한 30억원 규모의 ‘케이비증권 ESG 가치확산 투자조합’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하며, 임팩트 투자(재무상의 관점에서 수익을 창출하면서 동시에 사회·환경적 성과도 달성하는 투자)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협업, IPO 주간사 선정 제안, 후속투자 연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보증 한도는 운전·창업자금 2000만 원(임차보증금의 경우 5000만 원, 대환보증 불가)으로, 보증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햇살론 취급 상호금융기관(단위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단위수협, 산림조합, 저축은행) 각 지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1조 원 규모로 운용 중인 ‘재창업 특례보증’의...
하지만 “새마을금고는 현행 감독체계에서 타 상호금융권에 비해 주요 건전성 지표가 양호한 편인 것으로 나타난다”며 “장기간 유지해 온 금고의 감독체계를 개편할 시급성 및 중대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적혀 있다.
새마을금고는 금융위 감독대상인 신협과 비교해 △예대율 △고정이하 여신비 △연체율 △순자본비율 △위험가중자산대비 자기자본비율...
올해 상반기 발행한 금융회사의 횡령 사고는 32건 중 3분의 2가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조합에서 발생했다.
11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국내 금융회사의 횡령 사고는 32건, 액수는 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업권별로 상호금융업권 횡령 사고가 21건(11억 원)으로 건수 기준 가장 많았다....
금융위 역시 새마을금고와 다른 상호금융기관은 설립목적, 운영방식 등이 상이하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7일 기자간담회에서 새마을금고 주무부처를 금융당국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감독권을 옮겨야 하는지, 협조 체계에서 할 수 있는지는 전혀 다른 문제”라며 “적어도 지금은 그 논의를 할 시점은 아니다”...
현행 금소법은 신용협동조합만 적용받고 있어 새마을금고는 소비자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3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모든 상호금융권에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을 적용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여전히 계류 중이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새마을금고 연체율...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 연체율 2.42% 대비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난달 15일 기준으로 역대 최고인 6.47%까지 상승했다.
특히 부동산PF 대출 부실이 심각한 상황이다. 새마을금고가 관리형토지신탁 방식으로 취급한 부동산PF 관련 대출이 지난해말 기준 15조5000억 원 수준으로 총대출의 7.7%까지 확대됐다. 관련 연체액도 6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배...
일부 조합은 우려했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부실이 터졌고 이달 들어 연체율은 6%대를 돌파하는 등 건전성에도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감독 사각지대에 있는 새마을금고에 대한 해결책으로 상호금융감독청 개설 등의 필요성이 대두됐지만 법 개정이 쉽지 않은 데다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는 반대의견이 많아 설립은 쉽지 않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장주익 조합장은 “상호금융 대출금 2조3000억 원 달성은 조합원과 고객 분들께서 수원축협을 믿고 이용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용사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 6월 16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수원축산농협은 수원, 화성, 오산 지역에서 22개의 금융 지점을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