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윤두현 전국위 의장 직무대행은 “(비대위원 인선에 대한) 상임전국위는 추석 연휴가 지나고 할 예정”이라며 “가능한 추석 연휴 이후 빠른 시일 내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 비대위원은 ‘지역 안배’를 고려한 인사들로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당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제 일차적 임무이기 때문에 지역...
국민의힘은 내주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해 비대위원 인선안을 의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부의장은 비대위원 인선과 관련, 전날 기자회견에서 "고민해보겠다. 내일 오후에 일단 비대위를 출범시켜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새 비대위 출범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이에 ‘위원회 정수 100인 이내’로 규정된 상임전국위, ‘위원회 정수 1000인 이내’로 구성된 전국위 의결은 당원 민주주의에 반한다는 것이다. 또 윤두현 전국위 부의장이 전국위 의장 직무대행을 맡은 것에도 당규를 위반한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변호인단은 “새로 임명될 비대위원장 및 비대위원에 대한 가처분신청을 검토중”이라며 “권성동이 당대표...
국민의힘 전국위원회가 5일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기 위한 당헌 개정을 의결했다. 상임전국위는 현재 당의 상황이 비대위 전환이 필요한 ‘비상 상황’이라는 유권 해석을 내렸다. 새 비대위원장은 오는 7일 권성동 원내대표가 공개할 예정이다. 주호영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다시 맡는 방안이 유력하다. 국민의힘은 추석 전 새 비대위 출범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이날 비대위원 사퇴에 앞서 '당 대표가 궐위되거나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이 사퇴하는 등 당에 비상 상황이 발생한 경우 비대위로 전환할 수 있다'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당이 추진하는 새로운 비대위를 위해 당헌을 고쳤고 비대위원들이 총사퇴하면서 다시 비대위가 출범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의 요건을 갖춘 셈이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가 5일 오전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기 위한 당헌 개정을 의결했다. 오후에는 상임전국위가 개정 당헌을 토대로 현재 당의 상황이 '비대위' 전환이 필요한 '비상 상황'이라는 유권 해석을 내리게 된다. 이어 오는 8일 전국위와 상임전국위를 잇따라 열어 비대위원장 및 비대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추석 전 새 비대위 출범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5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 당헌·당규를 의결하고 8일 새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을 선출하면 새 지도부 구성은 완료된다.
국민의힘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상임전국위를 열어 당헌·당규 개정안을 처리했다. 비대위 설치 사유로 ‘선출직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 중 4인 이상의 사퇴 등 궐위’가 추가됐다. 또 비대위 설치와 함께 당 대표와 최고위원은 그 지위와 권한을...
서병수 전국위의장의 사퇴로 윤두현 상임전국위원회 부의장이 직무대행을 맡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일 오후 정점식 상임전국위원 등 20인이 상임전국위 소집요구서를 당 기획조정국에 제출했다”며 “상임전국위 총 55명 중 재적위원 1/4 이상 요구로 소집요구서가 제출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형수·양금희 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오늘 당헌 개정안이 의원총회에서 추인됐다”며 “추인 형식으로 의견을 모으면 상임전국위원회에 상정하기 위해 오늘 의원총회를 거친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격론을 벌인 끝에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 궐위된 경우 비대위 전환이 가능한 ‘비상상황’으로...
의원총회 국민의힘 지도부 결정할 권한 없어상임전국위 위원 1/4 이상 전국위 개최 동의해도 거부하겠다권성동 원내대표 사퇴하고 새 원내대표가 직무대행 해야이번 사태 원인 제공한 사람들이 이준석 대표 만나야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인 서병수 의원이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원총회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결정하는 문제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의 구성원 절반이 궐위상태여서 기능이 상실됐다며 8월 2일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상임전국위원회 개최·당헌개정·비대위원장 임명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같은 달 5일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해 전국위원회 소집을 결정했고, 9일 비대면 방식으로 제3차 전국위원회를 개최해 ARS 전화투표 방식으로...
박 대변인은 “현재까지 전국상임위를 소집해서 당헌 개정안에 대한 심의와 작성을 해야 되고, 그 다음에 이에 대해 전국위를 소집해서 이를 의결해야 한다”면서 “이에 따라 (당헌 개정안이) 효력 발생하고 다시 상임전국위에서 비대위원장을 선임하고. 이 선임 안건을 전국위를 소집해서 다시 의결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당헌·당규 개정안에는 비상상황에 대한...
최고위원들이 당 대표 및 최고위원회의 등 국민의힘 지도체제의 전환을 위해 비상 상황을 만들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는 지도체제를 구성에 참여한 당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서 정당민주주의에 반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최고위·상임전국위·전국위 의결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은...
이어 “상임전국위원회의 정당한 유권해석을 법원이 임의로 뒤집은 것은 정당의 자율권을 침해하는 비상식적인 결정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국민의힘은 빠른 시일 내에 법률적 검토를 거쳐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이 전 대표가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