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IEC 상임이사국은 미국, 중국, 영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6개국이며, 상임이사국이 되면 IEC 산하 각종 이사회에 당연직으로 참가한다. 3년간 비상임 임원 임기 만료에 맞춰 선출직에 도전해야 하는 부담이 사라진다. 한국 측은 이번 총회로 IEC 상임이사국 진출의 기반도 다질 복안이다. 다만 아직 상임이사국 선정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프랑스와 영국 등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비롯한 각국 유럽 정상들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가 이뤄져야 한다며 유엔 제재 유지라는 종전 입장을 고수했다. 북한에 대한 제재 완화는 시기상조이며 아직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확보하는 데는 많은 난관이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다만 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또 문 대통령은 이러한 긍정적 정세 변화가 지속 이어지도록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우리의 핵심 우방인 영국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메이 총리는 최근 한반도에서의 긍정적 상황 변화를 이끌어낸 한국 정부의 주도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에 대한 영국 정부의 변함없는...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프랑스는 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서는 완전하고 불가역적이고 검증 가능한 이러한 ‘CVID’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은 “일단 이러한 프로세스가 시작되면 저희가 가지고 있는...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다.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더욱 빨리 취해 나갈 수 있도록 동력이 돼 달라.”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후 파리 하원의장 공관에서리샤르 페랑 프랑스 하원의장을 면담하고 이같이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관계 발전과 이를 위한 의회의 역할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과정에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EU 핵심국가인 프랑스의 선구적인 역할과 기여를 기대한다”며 “한반도가 완전한 비핵화를 이룰 때까지 끝까지 한국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하신 마크롱 대통령의 말씀에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은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완화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더욱 촉진해야 하며 마크롱 대통령께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이 같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마크롱 대통령은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 조치를 끊임없이 취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현재 문 대통령께서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성공할 수 있도록 프랑스는 끝까지 지원하고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EU와 G7의 핵심국가인 프랑스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노력이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프랑스도 한반도 평화 구축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속...
프랑스를 첫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 메종 드 라 뮤투알리테 컨벤션센터인 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UN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EU의 주도국인 프랑스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평화의 한반도가 곧 우리 앞에 올 것이라고 저는...
특히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는 외교안보분야 협력 강화에촛점을 맞추고 첨단과학기술과 신산업을 보유한 이탈리아와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 증진 방안을 중점 협의한다.
문 대통령은 17일부터 18일까지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지난달...
아프리카를 지원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 진입과 관련한 지지를 얻기 위해서였다.
이후 중국이 잇따라 아프리카에 인프라 투자를 하며 영향력을 넓혀 나가자 일본도 아프리카 투자를 늘리고 있다. 2016년 제6회 아프리카개발회의에서는 3년간 300억 달러(약 33조9000억 원)의 투자를 약속했다. 중국은 2000년부터 3년에 한 번씩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허남용 국표원장 등은 10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부산 총회를 앞두고 총회 성공과 위원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나섰다.
허 원장은 “이번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기술관리이사회 이사국으로 다시 선임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국제표준 제정을 둘러싼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며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총회를...
문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필리핀이 1949년 당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제외하고는 최초로 우리나라와 수교하고,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미국·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참전한 진정한 우방국임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오늘날 상호 방문객 수 200만 명, 양국 간 교역액 143억 달러 등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1억 명 이상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2015년 7월 이란과 P5+1(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독일)이 합의한 이란 핵협정을 탈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트럼프는 “2015년 핵협정은 이란의 비핵화나 테러리즘 지원을 억제하는 데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최고 수준의 경제 제재를 시행할 것”이라며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데...
이란 핵협정은 2015년 7월 이란과 P5+1(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독일)이 이란 핵 문제 해결에 합의한 것을 의미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이란 핵합의 이행 연장 마감일을 앞두고 미국이 요구하는 조건들이 반영된 재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이란 핵협정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위협해왔다. 이날 트럼프는 트위터에 “이란 핵합의...
이란 핵협정은 2015년 7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와 독일을 포함한 총 6개 국가가 이란 핵 문제 해결에 합의한 것을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협상을 줄곧 비판해왔고 작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는 “미국이 맺은 최악의 편향적 협정”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을 마감일로 두고 미국이 요구하는...
이 회장은 “이번 IEC 부산총회를 통해 전기·전자 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전기·전자 표준분야 선도그룹에 진입하고, IEC 상임이사국으로 진출할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계기를 만들고 한국이 국제표준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표준협회의 새로운 영역을...
이란 핵협정은 2015년 7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와 독일을 포함한 총 6개 국가가 이란 핵 문제 해결에 합의한 것을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협상을 줄곧 비판해왔고 작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는 “미국이 맺은 최악의 편향적 협정”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12일을 마감일로 두고 미국이 요구하는...
미즈호증권의 다케시타 세이지로 애널리스트는 “일본이 아프리카와의 관계 개선과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것에는 정치적인 배경이 자리하고 있다”며 “일본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되고자 하고 그 과정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지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대아프리카 투자에서 ‘품질’을 차별점으로 내세운다. 중국의...
네덜란드는 현재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이고 북한 제재위원회의 의장국이기도 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방일한 자일스트라 장관은 고노 외상과의 회담에서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 문제에 대부분을 할애했다. 두 외무장관은 앞으로 여러 국제회의의 의장들과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북한에 대한 압박을 최대화하기로 합의했다.
고노 외상은 이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