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 직회부를 통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개정안'에 대해 입법 절차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내달 9일 본회의에서 법안을 상정해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이 법안 상정에 대비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를 예고한 만큼 여야의...
재판관 전원일치 ‘기각’…“국회外 기관, 국회판단 개입 자제해야”
헌재는 26일 오후 국민의힘 법사위 소속 정점식‧박형수‧유상범‧장동혁‧전주혜‧조수진 의원들이 김진표 국회의장과 전해철 당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환노위원장이 국회의장에게 ‘노조법 일부개정 법률안’의...
이 수석은 "원래 저번에 국회의장단과 대통령실에서 식사할 때 김진표 의장이 '양당의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들이 와서 국회의장이 식사를 한번 마련하겠다. 대통령도 한번 참석해 주시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제안해서 대통령이 '기꺼이 다 가겠다'라고 했다"며 "당시에 민주당에서 그걸 좀 못 받았고, 그래서 성사가 안 됐다"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4일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우선 회의장 분위기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며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장에 피켓을 소지하고 부착하는 행위를 안 하기로 서로 합의했으며, 본회의장에서 고성이나 야유를 하지 않는 것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께 국회가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여야가 지나치게...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회담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향후 24~48시간 이내에 트럭이 국경을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스라엘과 이집트 대통령으로부터 도로가 열린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고속도로가 상태가 매우 좋지...
국민통합위와 만찬 회동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 위원장과 1·2기 민간위원뿐 아니라 국민의힘 당 4역(김기현 당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이만희 사무총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 등도 참석했다. 이달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 뒤 윤 대통령이 처음 당 지도부와 만나는 자리였다.
윤 대통령은 이 같은 상황을...
윤 대통령은 17일 국민통합위 민간(인수위원회 시기, 1기, 2기) 및 정부 위원, 국민의힘 지도부 주요 인사 및 국회 상임위원장과 간사,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등 90여 명과 만찬을 했다.
국민통합위 정부 위원으로는 교육부·법무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했고...
이후 각 상임위가 예비심사보고서를 제출하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해당 심사 의견을 참고해 예산을 깎고 더하는 ‘본게임’에 들어간다.
하지만 이러한 예비심사는 의장이 정한 심사기한을 넘길 경우, 예결위에서 예비심사 결과를 반영할 의무 자체가 사라져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다.
관련해 예정처도 “국회의원 및 국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선우 의원(강서갑)과 최동철 강서구의회 의장 등 캠프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안심귀갓길로 지정된 곳엔 여성 등 시민이 야간에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바닥·벽면에 문자·그림을 투사하는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설치된다.
안심귀갓길을 둘러본 진 후보는 "골목길이 좁아도 조명이 밝으니 시야가 확보된다"며 "다 보여서 심리적으로도...
상임고문인 추미애 전 대표는 개소식에 직접 참석했고,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해찬·이낙연 전 대표 등은 영상 축사로 힘을 실어줬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15일 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도 했다.
추 전 대표는 "이번 보궐선거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기회"라며 "공직자(경찰)로서 모범되게...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여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는다. 충청도에 지역구를 둔 5선 중진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정진석 의원은 명예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내일(25일) 김태우(전 강서구청장)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선대위 발족식 겸 첫 대책회의를 연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대통령실이 북러정상회담과 관련 12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하기 바란다"고 입장을 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법 무기 거래, 군사 협력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경고성 메시지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 인도네시아에 대해 "젊고 활력있는 인구와 방대한 시장을 보유한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파트너 국가"라고 정의한 뒤 이들 국가와 주요 협력 성과도 언급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지역은 우리 기업들이 가장 역점을 두고 진출을 준비 중인 핵심 시장"이라고...
당시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되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리 총리는 "한중 관계는 발전해야 한다. 한일중 정상회의의 적절한 시기 개최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회담에서는 북핵 문제도 거론됐었다. 윤 대통령은 "북핵이 해결되지 않으면 한미일 협력 체계는 더욱 공고해질...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의 모디 총리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남반구를 중심으로 분포한 신흥·개발도상국 통칭)’에 목소리를 내는 것을 중심 의제로 삼은 바 있다.
모디 총리는 이번 회담에 앞서 G20 정상들에게 AU에 완전한, 영구적인 회원국 자격을 줄 것을 제안하는 편지를 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AU가 G20의 상임...
이어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달라"는 말과 함께 "북한이 한중관계 발전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협력하자"고 전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도 현지 브리핑에서 "결국 한중 관계에 문제가 존재할지라도 빈번하게 자주 만나 교류하고 대화해가면서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게 대통령 입장"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10월 임명한 김관용 수석부의장을 유임시키고, 국내외 부의장 23명, 분과위원장 9명, 국내외 협의회장 273명, 상임위원 466명을 함께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관용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간부위원 대표 61명에게 임명장을 직접 수여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자문위원을 대표해 "제21기 민주평통은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을 위해...
윤 대통령은 작년 10월 임명한 김관용 수석부의장을 유임시키고, 국내외 부의장 23명, 분과위원장 9명, 국내외 협의회장 273명, 상임위원 466명을 함께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관용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간부위원 대표 61명에게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면서 "민주평통이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 역량 결집에 애써달라"고...
슬로건 ‘민생은 민주당, 국민 삶 지키겠다’중점입법과제 119개 선정 ‘공존‧공생119’예산 심사...‘과거 점검‧현재 살리기‧미래 대비’2030 타겟전략‧상임위 자료제출 미진 대응 요구도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정기국회‧총선 대비 워크숍에서 정기국회 동안 ‘민생은 민주당, 국민의 삶을 지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1년을...
G20 상임 회원국으로 초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선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과 디지털 전환, 개발도상국 부채 문제, 기후변화 목표 달성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인도 정부는 일련의 주제를 논하는 데 있어 남반구 국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은 “지난해 12월 인도가 G20 의장국을 맡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