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주요 오피스를 중심으로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는 모습이다. 업무용 빌딩 거래량이 최근 6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매도·매수 간 가격 눈높이 차이로 좀처럼 매듭짓지 못했던 거래들도 최근 들어 거래가 종결(딜 클로징)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27일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에 따르면, 1분기 서울 시내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0.2%포인트(p) 하락한 2.4%로 나타났다.
서울 도심업무지구(CBD)의 공실률은 2.5%로 전 분기보다 0.77%p 하락했다. 고려아연은 그랑서울 타워1에 1만5000㎡ 규모 면적을 계약했으며, 롯데카드와 메타넷엠씨시가 각각 태평로빌딩과...
올해 1분기 상업용 부동산은 전국 기준으로 오피스 상승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상가는 내림세가 지속됐다. 투자 수익률은 오피스와 상가 모두 상승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 기준 0.93% 상승으로 집계됐다. 다만, 상가는 대형 0.04% 하락, 소규모 0.13% 하락, 집합 0.07...
올해 1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 중 오피스 거래는 늘었지만, 물류 시장 투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 규모는 3조803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중...
14일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피스를 중심으로 상업용부동산 대출금리가 인하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분석 보고서를 통해 "서울 프라임 오피스의 담보대출 금리는 이미 4%대 후반에 진입했다"며 "전년 대비 100bp 이상 하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PF(프로젝트파이낸싱) 침체 장기화로...
해외 주요 오피스 시장과 달리 국내는 서울 A급 오피스의 낮은 공실률과 임대료 상승이 이러한 추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어서 물류센터 26%, 데이터 센터 8% 순으로 투자 선호도가 높았다. 물류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투자자가 가장 선호하는 자산으로 작년 수도권 물류센터 거래 중 43%를 해외 자본이 투자했다. 데이터 센터는 AI 산업의 성장으로 상업용 부동산 내...
블랙스톤은 서울 강남 대형 오피스 빌딩인 아크플레이스를 코람코자산신탁에 매각하는 거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7920억 원으로, 2022년 이후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서 이뤄진 상업용 부동산 거래 중 최대 규모다.
김태래 블랙스톤 한국 부동산 부문 대표는 ”블랙스톤은 수년간 아크플레이스에 세계적인 기술 및 미디어 기업들을 입주시키며, 서울...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인공지능(AI) 부동산 가치평가 전문 스타트업 ‘공간의가치’와 ‘비대면 상업용 부동산담보대출 원스톱 중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핀다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와 서관수 핀다 파트너십 총괄, 박성식 공간의가치 대표를 비롯한 양사...
오피스, 리테일, 호텔, 물류센터, 임대주택 등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 자산을 리츠(REITs), 펀드,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SPC(특수목적법인) 등 자본시장의 다양한 비히클(Vehicle, 투자수단)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투자 및 개발해왔다.
그는 중앙대학교에서 행정학 학사,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투자자문회사 저스트알 부동산사업부 부장...
서울 및 분당 권역의 오피스 공급 부족이 지속하고, 이커머스의 영향력 향상으로 오프라인 리테일 수요가 감소하면서 빌딩 내 용도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2015년~2023년 서울·분당의 연면적 3만3000㎥(1만 평) 이상 빌딩의 내부 용도를 조사한 결과, 업무시설의 비중은 급증했다. 반면, 공장 및 근생·상업 시설...
다만,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주요 권역에서 하락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21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2024년 1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먼저, 1월 서울시 오피스빌딩 거래량은 총 16건을 기록하며, 전월 12건 대비 33.3% 증가했다. 2018년 이래 처음으로 월간...
추세이며,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울역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 중앙역 앞에 산이 펼쳐지는 서울만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한국 최고 기업들의 첨단 기술을 집약한 3세대 오피스, 국내 최초로 진출하는 상업시설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에어리어 매니지먼트’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테우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그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주선, 물류창고 및 오피스 빌딩 등 실무 매입 및 직접 개발사업 프로젝트 진행 등 업력을 바탕으로 부동산 자산운용에 관한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 양질의 상업용 부동산 조각투자상품을 피나클과 협력해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월 서울 업무ㆍ상업용 건물의 거래 건수는 48건, 거래액은 5221억 원이었다.
다만 1000억 원이 넘는 대형 거래는 한 건도 없었다. 1월 가장 큰 규모의 매매는 마포구 동교동 판매 시설로 654억 원에 거래됐다. 또 서울 업무용 건물(오피스 빌딩)의 1월 거래 건수는 10건, 거래액 1005억 원으로, 전월 대비 거래 건수는 유지하고, 거래액은 70.1% 줄었다. 청담동...
지난해 1월 서울 업무ㆍ상업용 건물의 거래 건수는 48건, 거래액은 5221억 원이었다.
서울 업무용 건물(오피스 빌딩)의 1월 거래 건수는 10건, 거래액 1005억 원으로, 전월 대비 거래 건수는 유지하고, 거래액은 70.1% 줄었다. 청담동 업무 시설이 410억 원에 거래되며 가장 큰 액수를 기록했다.
알스퀘어는 “아직 시장 상황을 명확히 판단하기는 이르나 금리 인상...
해외 대체투자, 개인·기관 자금까지 '만년 저평가주' 투심 영향 줄 가능성"선제 대응 어려운 중소형사 타격↑"
해외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가 재차 부각하며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훈풍이 불고 있는 금융주가 찬물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손실의 충격을 흡수할 여력이 있는 대형 금융사는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중소형사는...
19일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 발표한 ‘2023년 4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오피스 평균 명목 임대료는 ㎡당 3만4472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 상승했고, 평균 실질 임대료는 전 분기 대비 2.6% 상승한 ㎡당 3만2156원을 기록했다. 공실률은 1.5%로 전 분기 대비 0.2%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강남권역이 0.7%로 가장...
미국과 유럽의 상업용 오피스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근무로 전환하면서 사무공간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작년 말 미국 오피스 공실률은 19.6%로 역대 최고치(19.3%)를 경신하는 등 상업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해외 부동산 시장에서 임차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고금리 기조가 지속하는 부정적 환경이...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상업용 부동산 대출, 뉴욕 오피스 및 다가구 부동산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손실 등이 신용 취약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NYCB의 무보험 예금 비율이 33%로 예금자 신뢰를 잃을 경우 큰 자금 조달과 유동성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도 해당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 뉴욕 오피스 및 다가구 부동산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손실 등이 신용 취약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투자자들은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위기가 은행 재무제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NYCB가 상업용 부동산을 비롯해 대출 2건을 대손 처리하면서 총 1억8500만 달러를 상각했다는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