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워터 심포지엄’은 이승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과장의 ‘서울시 수질 사고 대응과 대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도쿄도 송배수 시설 유지관리’(쿠로다 마사유키 도쿄도수도국 과장), ‘유럽의 관로 수질 연구 동향’(맹승규 세종대 교수), ‘도쿄도 수돗물 수질검사 및 관리’(오이카와 토모 도쿄도수도국 과장), ‘관리의 시대, 상수관망 운영관리...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부터 11월 5일간 4차례에 걸쳐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사업소, 서울물연구원 합동으로 누수와 수질사고 발생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상훈련은 문래동 수질사고 복구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살려 △상수도관 누수복구 공사 중 수계전환에 따른 밸브 오작동으로 인한 수질사고 발생 △누수복구 완료 후...
점검단으로 활동할 전문가는 서울시홈페이지 고시·공고 란 및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새소식(채용시험)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를 적성해 18일까지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인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상수도시설물 및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 급수환경 개선의 완결 지점은 주택 내 낡은 급수관 개선”이라며 “아직 수도관을 교체하지 않은 가구도 신형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교체 비용 지원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녹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 내 급수관 교체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백 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가 완료되면 문래동 일대 수질사고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고 깨끗한 아리수가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6월 문래동 일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민관합동조사단은 “1973년 부설된 배수본관(영등포구청역~도림교간)의 노후화로 이탈...
아울러 시내에 남아 있는 노후 상수도관 138㎞ 중 119㎞를 연내 교체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남은 19㎞를 바꾼다는 방침이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권고 해제 이후에도 철저한 수질 감시와 노후관 교체를 통해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들의 소환 조사는 전날 압수수색을 통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등지에서 확보한 자료 분석이 끝나고 상수도본부 근무자들까지 불러 조사한 뒤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박 시장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이 최초 검찰에 접수된 만큼 검찰과도 협의해 소환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전날 인천시 서구 공촌정수장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11일 박남춘 인천시장 등 2명에 대한 고발 사건과 관련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사무실과 서구 공촌동 공촌정수장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2개 수사팀 수사관 20여명을 2곳에 보내 수계전환(물길 변화)...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전 4시께 부산 영도구 동삼동 미창석유 인근 도로 밑에 매설된 400㎜짜리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도로가 침하됐다.
이로 인해 동삼동 일대 500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파열된 상수도관을 복구 중이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후 2시께 수돗물을 다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일 영등포구 문래동과 양평동 일대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인천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 일대 가정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오면서 수도관 교체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본부는 노후 수도관을 대부분 교체했는데 관말(수도관 끝부분) 지역의 노후 수도관이 일부 남아 생긴 문제로 파악...
20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들어왔다.
본부 관계자는 "현재 해당 지역으로 들어가는 물은 문제 없지만, 이미 들어가서 저수조에 있는 물은 아직 남아 있고 오염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시는 노후 수도관을 거의 다 교체했는데 관말(수도관...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노후화된 상수도 배관이 파열돼 일대 인도 및 도로가 침수됐다. 현재 복구 업체와 대전상수도본부 직원들이 현장 정리 및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누수된 양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면서 "노후화로 인해 상수도 배관이 파열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일부가 영종도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고, 영종도에서도 서구와 마찬가지로 소화전 방류, 수질검사 시행, 저수조 청소 등 수질 개선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 병입 수돗물인 미추홀참물 등 음용수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인천 서구와 중구 영종도를 중심으로 발생한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는 15일째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이 요청한 수십 건의 수질검사 역시 분석 결과 '적합'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업로드된 수십 개의 피해 사례를 근거로 제시하며 적절치 못한 대처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인천 서구 수돗물 사태는 관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창학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리 생활 속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통한 새로운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런 변화에 선제적이고 치밀하게 준비한다면 우리의 물산업은 새로운 혁신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스마트 물관리가 될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