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HD현대마린솔루션이 상장 흥행을 거두면서, 하반기 중 총 10조 원에 달하는 대어급 기업이 상장에 나선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도 나오는 데다, 상반기 상장 준비에 나선 다수 기업이 공모가 최상단 이상으로 결정하면서 청약이 연속 흥행한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상반기 사업대상자로 현대해운 등 4개 연안해운 선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수부는 노후 연안선박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990억 원의 현대화 펀드를 조성해 실버클라우드(완도~제주), 썬플라워(후포~울릉) 등 6척의 연안여객선 건조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8월에 수립한 연안교통...
마이크론은 하반기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CXL 2.0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HBM에서는 국내 기업 제품보다 전력 소모량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최근 CXL 2.0을 지원하는 자사 제품 ‘CZ120’ 메모리 확장 모듈 관련 생태계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마이크론은 최근 레드햇...
다음달 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면 가산금리는 오르고 대출한도는 크게 줄어든다. 이에 따라 하반기 증가폭은 둔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2단계 스트레스 DSR 도입으로 올 하반기 가계대출은 상반기에 비해 증가액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주요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이 있어 상반기보다 높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전반적으로 대형 건설사의 분양은 위축된 모습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대형 건설사의 경우 연간 통상 1만5000가구에서 2만 가구 가량 분양을 했는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분양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분양이 줄어들고 있는...
다만, 수출 증가에 따른 파급효과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회복세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달러화 강세 기조 장기화 및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의 변동 폭 확대에 따라 2.7%까지 제한적인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IT 업황 불황 및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부재,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 등으로...
법무법인(유) 광장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2024년 상반기 선고 공정거래법 주요 판례 분석’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장 공정거래그룹은 2014년부터 주요 판례 분석 세미나를 열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세미나 역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광장...
올해 상반기 양국의 통화정책 결정 회의가 모두 종료된 만큼 하반기 기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2일(현지시간) 정례회의를 열고 금리를 현행 5.25∼5.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 뉴욕사무소가 작성한 시장참가자들의 평가 및 금융시장 반응에 따르면 연방기금선물(Fed Funds Futures)에 반영된 9월...
롯데마트는 내달 12일까지 수박 전 품목을 ‘상반기 최저’ 수준 가격에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2000원 할인이 기본이고,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2000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최종 혜택가는 6~7kg 1만4990원, 7~8kg 1만6990원이 된다.
국산 대비 저렴한 수입과일도 물가 안정의 구원투수가 되고 있다. CJ온스타일에서 5월 한 달간 판매된 수입체리 판매량은...
정부는 올해 1월 초 2024년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2%대 물가의 조기 안착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정부는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 상승률이 한국은행의 안정 목표치(2.0%)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 4일 주재한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 3월(3.1%)을 정점으로 물가 둔화...
유안타증권은 6월 13일과 20일 오후 1시에 여의도 앵커원 본사 3층에서 영업점 PB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연금 자산 전문가 과정‘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연금저축과 함께 개인형 IRP를 포함한 퇴직연금, 중개형 ISA 등 대표 절세 계좌의 활용법과 상담 포인트를 정리해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놓치기 쉬운 공적 연금과 사적 연금제도의 기본...
지난해 하반기 의뢰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는 66건으로 상반기 대비 크게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반도체, 바이오, 초전도체, 전선, 정치 관련 테마주가 횡행하면서 현저한 시황변동에 따른 조회공시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에서 일어나는 테마들은 계속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조회공시를 통한 사전 예방이나 사후 불공정...
대형사들은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를 앞두고 서울 내 노른자위 정비사업장 수주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용산구에선 서울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지인 한남 4·5구역이 줄줄이 시공사 선정을 앞둬 대형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 강북 지역에선 한남 4·5구역을 포함해 주요 사업장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먼저...
LG유플러스는 ‘AX시대, 익시와 함께 성장하는 U+ 마케팅’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11일 열고 상반기 마케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정혜윤 마케팅그룹장은 “AX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해 기업 간 거래(B2B),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모두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자사 AI 기술인 ‘익시(ixi)’를 메타에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 20만 대 이상 규모의 신공장 건설을 진행 중이며, 기아는 올해 상반기 생산능력을 43만1000대로 확대한다.
내년 하반기 푸네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차는 첸나이공장(82만4000대)과 푸네공장을 주축으로 100만 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기아까지 합치면 인도에서 약 15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주요 사업 부진에 글로벌 경기침체도 장기화국내외 임원들 총 출동해 하반기 전략 논의반도체 새 수장 전영현 부회장 발언 등 주목
삼성전자 수뇌부들이 복합 위기 극복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임원들이 총출동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 계획 구상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주력 사업의 부진, 경기 침체, 수요 둔화 등...
주택 전세가격은 상반기 0.2% 상승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2.8% 상승해 연간 3.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주택 공급도 위축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부문 공급은 정부가 제시한 공급대책 수준으로 이어지더라도 민간 부문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어서다.
올해 총 인허가 물량은 37만 가구 수준으로, 전년 대비 13.7% 줄어들 전망이다. 민간...
LG유플러스는 ‘AX(인공지능 전환)시대, 익시(ixi)와 함께 성장하는 U+마케팅’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11일 열고, 이같은 상반기 마케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부터 마케팅의 전 영역을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익시 프로덕션(ixi Production)’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AI를 통해 고객을 분석하고 맞춤형 광고를 만드는 등 AI 혁신에...
김 연구원은 “실적 개선과 신제품 출시 모멘텀을 동시 보유한 LG이노텍은 하반기 아이폰16 출시와 함께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8214억 원으로 상반기 2848억 원 대비 약 3배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 공개될 아이폰16은 챗GPT-4o와 유사한 개선된 버전의 시리(Siri)를 통해 대화형 인공지능...
제철업체 대규모 납품이 상반기의 실적을 끌어올리겠지만, 하반기는 아직 추가 성장의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림피티에스의 장비가 시추 설비에도 공급되면 꾸준한 성장의 동력을 얻게 된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시추 시장 규모는 2022년 332억 달러(약 45조 원)였으며, 2030년에는 656억 달러(약 9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