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분기 은행 경영현황 자율공개도 본격 시행된다. 은행의 수익, 비용, 배당 등 국민과 시장이 경영현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영현황 보고서'를 매년 은행별로 공개하게 된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도 개편한다. 내년 상반기 중 샌드박스 홈페이지에서 심사 진행 및 향후 일정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햄버거 업체들이 올 상반기 잇따라 인상에 나서며 가격을 높인 탓이다. 대표 프랜차이즈 맥도날드는 올해 2월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5.4% 올렸고 지난달 2일에도 버거 4종, 맥모닝 메뉴 1종 등 총 13개 메뉴 가격을 평균 약 3.7% 올렸다.
2월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도 버거 메뉴 가격을 평균 4.8%, KFC는 버거와 치킨 제품 가격을 100~200원가량 올렸다. 같은 달...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VDL 입점 요청이 쇄도해 내년 상반기 마츠모토키요시 등 일본 드럭스토어 2000여 곳의 입점 협의를 진행 중이다. 9월엔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 ‘힌스(hince)’의 모회사인 비바웨이브의 경영권을 인수하기도 했다.
2006년 일본에 첫 상륙한 아모레퍼시픽도 브랜드 라인업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표적인 일본 진출 브랜드는...
올해 코스닥 시장은 866.57포인트로 마감했다. 일반전기전자가 업종이 전년 대비 107.7% 급등하는 등 이차전지 관련주가 코스닥 시장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년 말 대비 187.28포인트(27.6%) 상승한 866.57포인트로 마감했다.
연초 이차전지 등 혁신성장주가 코스닥시장 상승을 견인했고, 하반기...
19일 부동산R114가 발표한 오피스텔 시장 결산 및 전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지난해 하반기 1만6224건 대비 2540건(16%) 감소한 1만3684건으로 집계됐다. 수익형 부동산은 경기 여건에 따른 민감도가 크고 연초 전세사기 및 역전세 이슈로 임차수요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오피스텔 선호도가 낮아져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 회계연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까지 처리되지 못할 경우엔 최소한의 예산을 전년도 예산에 준해 편성하는 '준예산' 사태도 발생할 수 있다. 준예산 사태가 현실화될 경우, 내년도 상반기 신규 사업은 예산 지출이 불가능하고, 법률상 의무 지출과 공무원 인건비 등 최소 비용만 써야 한다.
GS리테일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요기요 운영사인 위대한상상은 올해 상반기 1395억 원의 매출과 335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결산까지 1개월 남짓으로 길지 않지만, 소비자의 호응 여부에 따라 수익 악화 영향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요기요가 멤버십을 들고 나왔지만 쿠팡이츠처럼 ‘게임 체인저’ 수준의 영향력을 시장에...
금융위에 따르면 채무자대리인 선임 및 부수사건 소송대리 지원건수는 올해 상반기 2549건으로, 전년(1903건) 대비 34% 증가했다. 수요는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채무자대리인 선임 지원 신청 이전 단계인 금감원 불법사금융 신고상담건수는 6월 말 6784건으로, 지난해 5037건보다 34.7% 늘었다. 김 의원은 9일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채무자대리인 선임 지원...
그러나 공매도 금지 발표가 휴일인 5일 부랴부랴 나왔다는 것, 금지 기간이 내년 상반기까지라는 점 등으로 ‘총선용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공매도 재개를 추진해온 금융위원회가 돌연 공매도 금지 조치를 발표하면서 여당 등 압박에 굴복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죠.
전문가들은 당국의 이번 조치로 초기 주가 급등 분위기가...
올해 연간 결산이 3개월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농기계 선두 업체 대동의 내년 실적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율주행 3단계 기술이 탑재된 트랙터의 본격 판매 등 자율주행 모빌리티 부문의 결실과 미국을 주축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기대돼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동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8358억 원의 매출을 올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회사가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 지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회계연도가 3월 결산법인이라, 공식 자료를 낼 순 없어 상반기 기준 내부 데이터를 결산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재무지표 악화, 이에 따른 신용도 하락에 부담을 느낀 홈플러스가 ‘무리수’를 던지고 있다고 본다. 신용도 하락이 추가 발생할 경우 홈플러스는...
2018년 6월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후 꾸준한 연구 개발로 2020년 상반기 지능형 전자문서 플랫폼 이폼봇(음성을 통한 전자문서 제공 및 작성 기능)을 선보였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22년 전자화문서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자문서 생산업의 총매출액은 2021년 기준 약 2조 원이다. 시장에 뛰어드는...
지방 국세청 공익법인 전담팀은 올해 상반기 회계부정·사적유용 혐의가 있는 110여 개 불성실 공익 법인을 상대로 검증을 벌여왔다.
이번에 적발된 상당수 공익법인은 기부금 등 공익자금을 부당하게 유출하거나 개인생활비 등에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사장 가족에게 법인 명의 주택을 공짜로 빌려주는 등 특수관계인과의 부당 내부거래도 다수 확인됐다.
실제로...
17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1112개 코스닥 상장사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6조1000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년 전 8조7000억 원에서 5조6000억 원, 순이익은 같은 기간 7조 원에서 4조1000억 원으로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2.7%p 감소한 4.1%, 순이익률은 같은...
12월 결산 상장기업 1112사의 연결기준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1%, 41.4% 감소해 5조6000억 원, 4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4.1%로 전년(6.8%)보다 급감했고, 순이익률도 3%로 전년(5.5%) 대비 약 2.5%p 감소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136조1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재무건전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