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해양 방사능 긴급조사 결과 국내 연안과 원근해의 세슘과 삼중수소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시행한 해양 방사능 긴급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수부와 원안위는 국민에게 우리 바다의 방사능 정보를 보다...
방문하셔서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수산물과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또 이날 브리핑에서 "남동, 남서, 남중, 서남, 제주해역 등 5개 연안해역 25개 정점의 1차 긴급조사가 완료됐으며 원근해역 24개 정점과 삼중수소 32개 정점의 조사가 완료됐다"며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결과 도출까지 최소 2개월 이상 걸리는 기존 정밀조사 대비 빠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전처리, 계측시간 등을 단축한 신속분석법을 사용해 4일 이내로 단축했으며 해수 중에 있는 세슘과 삼중수소를 분석한다.
연안의 경우, 서남해역, 남서해역, 남중해역, 남동해역 및 제주해역의 5개 권역으로 구분해 10일마다 조사를 한다. 1회 조사 시 5개 권역별로 5개 대표 정점...
구체적으로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도 제거되지 않는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파악하고자 원전 인근 바다 11곳에서 매주 물을 채취하며 원전 주벽 해역 3곳에서는 매주 삼중수소 이외 핵종 농도를 측정한다.
전문가들은 높은 농도일 때는 신속하게 필요한 대응을 검토하거나 도쿄전력에 연락한다. 원전에서 3km 이내 지점에서 ℓ당 700베크렐...
방문규 실장은 우선 자체적인 과학・기술적 검토 내용에 대해 "지금까지 제시된 일본 측의 오염수 처리계획을 검토한 결과, 일본의 계획은 방사성 물질의 총 농도가 해양 배출기준(고시농도비 총합 1미만)을 충족하며 삼중수소의 경우는 더 낮은 수준의 목표치(일본기준 6만Bq/L, 목표치 1500Bq/L)를 달성함으로써 IAEA 등 국제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했다"고...
우리 서해 쪽에 몰려 있는 수십 기 원전에서 후쿠시마의 50배에 달하는 삼중수소를 매일 방류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 중국이 황당하게도 “IAEA 보고서가 일본 오염수 방류의 통행증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민주당은 중국이 아니라 IAEA에 삿대질한다. 혀를 찰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4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국회 발언도 까맣게 잊은...
조 교수는 "계획된 방류로 인한 삼중수소의 경로와 시간도 세슘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규범 같은 학부 교수도 "모델 기반 예측 결과의 표현 과정에서 해수에 존재하는 자연방사능과 인공방사성 핵종의 배경 농도와 비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배경농도보다 수천만 배 낮은 농도의 방사능이 문제가 있는 것처럼...
산업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이집트 엘다바 원전에 이어 최근 루마니아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TRF) 수주에 성공한 여세를 몰아 원전 운영·정비 서비스, 핵연료 공급 등으로 원전 수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2027년까지 ‘해외 원전 설비 수출 5조 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방위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계부처 및 국회와 협의를 통해 ‘원전...
최고수준의 농도(0.001Bq/㎥ 내외)는 현재 국내 해역 삼중수소 평균 농도인 172Bq/㎥의 약 10만분의 1 수준이다.
그럼에도 국민이 느낄 수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해운대, 을왕리, 경포, 일산, 대천, 변산, 명사십리, 장사, 학동몽돌, 중문색달 등 주요 해수욕장 20개소에 대해 개장 전 방사능 긴급조사를 발표하고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오염수...
이집트 엘다바에 이은 두번째 원전설비 수출 성과신한울 3, 4호기 이어 국내 원전 생태계 활성화8월 국내 공급사 대상 사업설명회
우리나라가 루마니아에 2600억 원 규모의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단일 설비 수출로 최대며 이집트 엘다바에 이은 원전설비 수출 성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7일 루마니아에...
또 오염수는 후쿠시마에서 수 킬로미터만 가면 희석되고, 1리터(L)에 1베크럴(Bq)의 삼중수소가 나온다. 당장 한강 물을 떠서 측정해도 1L에 1Bq이 나온다”
좋은 말씀 감사하지만 전혀 안심이 되지 않는 것은 주기율표와 화학기호표 외우기를 게을리 한 내 업보일 것이다.
이제 괴담을 들어보자. “후쿠시마 앞 바다에서 세슘 범벅 우럭이 잡혔다. 이런데도 핵 폐수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500억 원 규모의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TRF) 품질 검사를 통과하면서 수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수원은 “루마니아의 삼중수소제거설비 입찰과 관련해 (발주사의) 품질 검사를 통과했다”며 “다만 현재 발주사인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협상을 진행 중으로 아직 수주에 성공한 것은 아니다. 최종...
세슘·삼중수소 농도 분석 주기는 핵종별 1∼3개월에서 격주로 단축한다.
또 수산물 위판물량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대형 위판장 43개의 유통 전(前) 국내산 모든 어종 검사 체계를 구축하고 포털 사이트와 협업해 검색어 입력 시 수산물 해양 방사능 시각적 안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어판장에 방사능 지수를 보여주는 전광판을 운영하는...
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을 현행 92개에서 200개로 확대하고,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분석 주기를 기존 1~3개월에서 격주로 강화한다. 수산물 물량 80% 이상을 다루는 대형 위판장 43개에 대해 유통 전에 전체 국내산 어종 검사 체계도 구축한다.
유 수석대변인은 “현재 92개의 조사지점 중에서 연안에 있는 52개와 연근해에 있는 40개에 대해 연근해 33곳을 추가해서 남동해안...
이후 일본 정부와 도코전력은 올여름부터 오염수에 물을 섞어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기준치의 40분의 1로 희석해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춘 뒤 원전 앞 1km 바다에서 방류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긴급시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등을 2주에 걸쳐 확인한다.
이에 일본 후쿠시마의 어업인들도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재차 반대...
샘플 채취 절차에서도 표본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적절한 방법론적 기준을 따르고 있다”며 “비교분석에 참여한 제3의 연구기관의 분석 결과에서도 (삼중수소 외에) 추가적인 방사성 핵종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측의 오염수 측정 방법은 적절했고 추가 핵종도 나오지 않았다는 건데, 이는 도쿄전력의 주장과 같아 오염수...
이는 일본 식품위생법 기준치인 1㎏당 100베크렐(㏃)의 180배에 달한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오염수는 삼중수소(트리튬)를 제외한 대부분의 핵종이 제거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원전 인근 어민은 물론 일본 주변 국가·지역에서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방사성 핵종 62종을 제거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치고 삼중수소와 탄소13 등 2개 핵종도 추가로 농도 분석을 진행해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 나름 철저한 정화 작업을 하는 것이지만, ALPS로 걸러지지 않는 삼중수소를 비롯해 학계에서 주장하는 여러 종류의 핵종들이 향후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현재 과학계도 섣불리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