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법원과 STX중공업 매각 주관사인 삼정회계법인은 수의계약과 공개매각이 접목된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하기 위해 원매자를 물색해 왔다. 유력한 인수의향자가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수의계약이 아닌 공개매각에 참여하는 형태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STX중공업 매각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공개적으로 수의계약 의사를 드러냈던 건설사...
삼정회계법인은 전년(3004억 원) 보다 6.22% 상승한 319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회계감사 부문 매출액은 1170억 원으로 전년 보다 4억 원 가량 줄었고 경영자문 부문 매출액은 1552억 원으로 13.36% 증가했다. 세무자문 부문 매출액은 4693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안진회계법인은 309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전년(3006억 원) 대비 2.7...
그러나 국내 상장사 수는 약 1898곳에 불과하다. 이 마저도 삼일, 삼정, 안진, 한영 등 빅4 회계법인이 절반 이상 회계감사를 맡고 있다. 감사 경쟁으로 수임 가격은 하락하고 업무량은 늘어난 상황이다.
대형 회계법인 관계자는 “회계사에 대한 만족도가 예전같지 않다”며 “회계법인을 떠나 다른 업종으로 이직하는 주니어 회계사들이 많다”고 말했다.
삼일회계 이전에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자문을 맡았던 만큼, 이번에는 삼정KPMG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2017년도 세무자문 용역’에 관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참가신청서 마감일시는 이달 19일, 제안서 및 가격입찰 마감일시는 20일까지다. 제안서 평가방법은 기술능력 평가(80%), 입찰가격 평가(20%)로 진행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TX중공업 매각 주간사인 삼정회계법인과 법원이 이날부터 협의에 착수해 인수합병(M&A)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논의 사항은 매각 일정과 매각 방식으로 결과가 도출되면 오는 19일 이후 공표할 예정이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빠르면 이날부터 법원과 매각 일정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현재 일정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지만...
이 의원은 “올해 1~3월에 삼정회계법인의 실사 결과에서도 자체 경영활동만으로는 재무ㆍ손익구조 개선이 어려운 것으로 추정됐고, 올해 4월부터 유동성 부족이 시작돼 최대 부족자금이 5조1000억 원(2018년 9월)으로 확대 전망되고 있다”며 대우조선의 정상화 방안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삼정회계법인 실사 결과...
STX중공업은 지난달 24일 매각 주관사로 삼정회계법인을 선임하고 현재 실사를 받고 있다. 일승의 규모가 크진 않지만 STX중공업이 인기 매물은 아니라는 점에서 최대한 ‘다운사이징’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먼저 M&A에 나선 STX건설은 수차례 매각 실패 끝에 최근 수의계약자를 만나 본계약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STX엔진 매각에 나선...
하지만 빅4 회계법인 중 이 기준을 만족 시키는 곳은 삼정, 한영 등 2곳 뿐이다.
예상 기준에 맞추려면 삼일은 50명, 안진 20명, 대주는 9명, 삼덕은 14명 이상의 품질관리인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업보고서에 품질관리인력 수를 공개하지 않은 곳도 있으나 대부분 회계법인이 품질관리인력을 충원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업계는 품질관리실에...
이외에 유암코 CR본부 부장급과 박현 삼정회계법인 회계사, 김병균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 등 회생 전문가 12명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최근 조선·해운회사 부실이 업종 전반에 피해를 미치면서 선제적 기업구조조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부실징후가 나타나기 전 자발적·상시적으로 자체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기업은 여전히 드물다. 구조조정...
올해 상당한 일감을 삼일, 삼정, 한영 등에 넘겨주면서 매출 감소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더불어 소속 회계사들의 이탈도 해결해야 할 문제다. 최근 안진 회계사 다수가 빅4를 비롯해 다른 회계법인으로 이동했다. 업계에서는 이동 규모가 아직 예상보다 적지만, 7~8월께 보너스 지급 등이 끝나면 인력이탈이 심화될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안진 관계자는...
관련 업계에 따르면 STX중공업 회생 절차를 맡고 있는 서울회생법원과 매각 주간사로 선정된 삼정회계법인은 스토킹호스 적용을 위해 수의계약 희망자를 물색 중이다. 법원은 주간사 등을 통해 수의계약이 들어온다면 스토킹호스 매각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킹호스 방식이란 우선 수의계약을 통해 최소 1명의 인수 후보자를 선정한...
31일 IB업계에 따르면 STX중공업 회생 절차를 맡고 있는 서울회생법원과 매각 주간사로 선정된 삼정회계법인은 스토킹호스 적용을 위해 수의계약 희망자를 물색 중이다.
법원 관계자는 “통상 스토킹호스 매각은 M&A 추진 전에 수의계약자를 찾아 놓고 시작하지만 STX중공업은 우선 일반 매각으로 주간사 선정까지 마쳤다”며 “추후에라도 주간사 등을 통해...
이번 대회는 삼정KPMG, 삼일PwC, 딜로이트안진, EY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이 참가했다. 정현식 삼정 회계사가 대회 MVP로 선정됐다.
하병제 삼정 축구동호회장은 “삼정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내 동호회들을 지원하고 있고, 이를 통해 다져진 팀웍이 2연패를 이끈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삼정KPMG는 현재 이랜드리테일 프리IPO 업무를 맡고 있다. 해당 회계법인이 외식ㆍ가구 사업 인수 자문을 맡지 못한 것은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각 거래별로 다르지만 통상 인수자문 수수료는 전체 거래 규모의 0.5% 안팎이다. 이번 거래가 최종 성사되면 EY한영은 32억5000만 원 안팎의 수수료를 받게 된다.
이랜드그룹은 모던하우스 지분 매각 대금이...
공인회계사가 된 뒤에는 삼일, 안진, 삼정, 한영 등 회계법인과 일반법인 재무팀, 금융공기업 및 국가기관 등에서 회계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부는 회계학 교수로 활동하기도 한다.
주요 업무는 회계감사, 세무관련업무, 경영자문 등이다. 회계관련 업무는 △법정감사 △특수목적감사 △자발적감사 △기업진단업무 △주식상장 및 코스닥 등록관련 서비스...
후속 파장으로 인력의 대거 이동과 새로운 회계법인 설립 등이 이어질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안진 감사업무, 삼일ㆍ삼정ㆍ한영에 분배= 상장사ㆍ금융기관 감사 업무정지 이전에 딜로이트안진이 맡았던 기업들은 삼일PwCㆍ삼정KPMGㆍEY한영에 고르게 분배된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기존까지 딜로이트안진의 고객이었던 남양유업...
앞서 검찰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에 연루된 안진 소속 회계사들에 징역 3~5년, 안진회계법인에 벌금 5000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
업계는 이날 1심 판결에서 유죄가 나오면 대우조선해양과 안진을 상대로 민사소송 진행 중인 개인투자자, 기관투자자 등이 수임료 등을 대상으로 가압류를 신청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통상 가압류 신청은 민사 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상장사 5곳 중 1곳은 아예 감사보조조직이 없는 것으로 집계돼 제2의 대우조선 사태 등 분식회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삼정KPMG가 내놓은 ‘2016년 상장법인의 감사보조조직 편제와 감사위원회 운영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중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1819곳 중 감사조직 유무를 밝히지 않거나 없다고 답한 회사는 337곳(18.53%)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