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 수가 1000명인데, 이 중 직장에 들어간 대부분이 빅4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에 취업했다는 것이다.
최 교수는 “회계역량을 갖춘 사람들이 회계법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군에 진출해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회계사 합격자 숫자를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창영 법무법인 세한 파트너변호사는...
하지만 외부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경창산업의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 여부’에 대해서는 일부 문제를 지적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266억 원의 순손실을 내고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1189억 원 초과하면서 유의적인 의문을 제기한 셈이다.
경창산업의 실적 하락과 재무건전성 약화는 전방산업의 부진과 자동차 부품산업의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경창산업이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하고 있다.
경창산업은 9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300원(22.47%) 오른 1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9.96% 급등하기도 했다.
경창산업은 전날 2018 사업연도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보고서는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
전날 차바이오텍은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달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인해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을 연장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3월엔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직전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한정’의 감사의견을 받아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투자조합, KB-솔리더스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솔리더스-고창농식품프로젝트투자조합에 대해서도 지분율에 무관하게 유의적인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차바이오텍의 감사인은 삼정회계법인에서 안진회계법인으로 바뀌었다. 전년도 감사보고서에 대한 문제는 당시 감사를 맡았던 삼정회계법인이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을 수 있는 사항이다.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회사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계약 상대방에게 순자산의 6.88%에 해당하는 선급금 20억 원을 계상했으나 그 실재성과 손상평가, 자금의 흐름과 관련된 거래 적정성에 대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정 등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으면 상장폐지에 대한 통지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경남제약은...
이엘케이의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이 의견거절을 표명한 근거는 크게 3가지다. 우선 이엘케이의 대규모 적자와 유동자산을 크게 웃도는 유동부채, 연장 여부가 불확실한 수백억 원대의 단기차입금 등 재무 안정성이다.
이엘케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1960억 원의 매출과 165억 원의 영업손실, 305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21.9% 감소했고...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전문가로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상장기업 등의 감사 및 감사위원을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해 말에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문재우 한국금융연수원 원장과 김준철 감사위원회포럼 대표는 “한국금융연수원이 축적한 40여 년간의 금융교육 노하우와 감사위원회포럼의 회계 전문지식과...
양사는 지난해 말 세계 5대 회계법인인 BDO 인터내셔널 리미티드와 제휴를 통해 BDO성도이현회계법인으로 합병한 바 있다. 2025년까지 회계사 500명, 매출액 1500억 원 규모로 삼일, 삼정, 안진, 한영에 이은 국내 빅5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최근에는 회계감사 품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포렌식 기술을 가진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프론테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1위인 삼일PwC회계법인은 전년보다 38명 늘어난 2003명, 삼정KPMG회계법인은 195명 늘어 1560명이었다.
업계는 안진이 2017년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우조선해양의 수조 원대 분식회계를 묵인했다는 이유로 12개월 신규 감사업무 정지 조치를 받은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부문에서도 안진과 한영의 격차가 줄었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케어젠은 전날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전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의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 등과 관련해 적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적합한 감사증거를 확보할 수 없었다는 이유에서다.
시총 8218억 원(지난 15일 거래정지)에 달하는 중견 기업의 감사의견 거절 소식에 투자자들은 당황하고...
앞서 검찰은 전날 삼바 분식회계 의혹으로 삼성물산 등을 다시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12월 삼바 본사와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을 비롯해 회계감사에 관여한 삼정ㆍ안진 등 회계법인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후 2개월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2016년 삼바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는 과정에서 유가증권 상장요건을 완화하는 등 특혜를 준 의혹을 받는다.
지난해 12월 삼바 본사와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을 비롯해 회계감사에 관여한 삼정ㆍ안진 등 회계법인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후 2개월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2016년 삼바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는 과정에서 유가증권 상장요건을 완화하는 등 특혜를 준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후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이번 의혹과 관련해 며칠간 삼바 본사와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을 비롯해 회계감사에 관여한 삼정ㆍ안진 등 회계법인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확보한 회계자료, 감사보고서 등을 검토해 분식회계의 고의성 여부와 규모 등을 검토해왔다.
검찰은 자료 분석이 끝나는대로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삼정KPMG가 12일 발간한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화가 가져올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에너지 디지털화 시장은 2018년 기준 58조 원(520억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2025년엔 23% 증가한 72조 원(6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화석연료 운영관리는 전체 에너지 디지털화 시장의 42.3%를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미터(36.5%)와 배전자동화(9.6%), 가정용...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기업의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돕기 위해 지난해 말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홍기 교수가 감사 및 감사위원의 법적 책임과 권한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 오기원 파트너는...
삼정KPMG는 신경섭 감사부문 대표가 다음 달 1일부터 부회장으로 승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경섭 신임 부회장은 재무자문부문 대표를 거쳐 지난 2017년 감사부문 대표에 선임되는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으로 법인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높이 평가됐다.
신 부회장은 한국공인회계사로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공인회계사를 준비하고 있는 고시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삼일, 삼정, 안진, 한영 등 이른바 ‘4대 회계법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무회계 전문학원인 KG에듀원 경영아카데미는 25일 공인회계사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자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이번...
삼정KPMG 세무자문본부는 조세전문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변호사, 국세청출신, 경제분석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개정세법에 따라 올 1월부터 지급받는 수입배당금부터는 지주회사의 수입배당금에 대한 익금불산입률이 차등화 된다. 연결법인의 이월결손금 공제한도는 80%에서 60%로 축소된다. 또 합병 분할차익 자본전입 시 의제배당금액의 산정방법이...
한솔PNS는 지난해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이 ‘감사 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의견을 제시하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감사인이 한솔PNS에 대해 ‘한정’ 의견을 내놓은 것은 2016년 8월까지 한솔PNS의 자회사였던 한솔인티큐브 때문이었다. 한솔인티큐브가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2017년 회계연도 감사의견 ‘한정’을 받으면서 최대주주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