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같은기간 37.17% 상승하며 44만6500원을 기록했다. 매운 라면인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해외 라면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1분기 연결기준 80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8% 올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57억 원으로 57.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665억 원으로 194.5% 증가했다.
SK이터닉스도 33.45% 상승한 2만2900원에...
라면업체들도 K라면 인기에 힘입어 호실적을 예고한 상태다. 농심은 1분기 매출액 9030억 원, 영업이익 6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2.6%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낸 오뚜기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604억 원, 668억 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대비 각각 4.6%, 2.2% 증가한 수치다. ‘불닭 신화’ 삼양식품의 매출액은 3228억 원으로 전년...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4월 라면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4% 증가한 1억달러를 기록하며 동월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며 “라면수출은 여전히 고성장세다. 삼약식품은 지난 5개년 한국 라면 수출의 5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라면 수출액 증가는 결국 삼양식품의 매출증가로 예상 가능하다고”고 분석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미국 라면시장 점유율 1위는 47.7%를 차지한 일본의 도요 수산이다. 2위는 25.2%의 점유율을 기록한 농심, 3위는 17.6%의 점유율을 기록한 닛신이다. 삼양 식품은 4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김밥 포지션인 캘리포니아롤은 지난 몇십 년간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K푸드의 성공을 본 일본은 전통의 강호를 앞세워 파이를...
‘팔도비빔면’, 새 광고 온에어ㆍGS25 점보 시리즈 합류지난해 비빔면 시장 규모 1800억 원…매년 약 10% 성장
여름철을 앞두고 라면업계가 시원한 여름 계절면 진열을 재정비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팔도비빔면으로 대표되는 여름면 시장이 후발주자들의 등장으로 지속해서 성장세를 보이자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고 새 모델을 발탁하는 등...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라면을 일상적으로 섭취하고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불닭브랜드를 통해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향후에도 이 같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해 현지에서 입지를 더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삼양식품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국가별 마케팅 전략...
HANARO Fn K-푸드는 라면주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특히 삼양식품 주가는 전 세계적인 불닭볶음면 열풍을 등에 업고 50.26% 치솟았다. 삼양식품 면·스낵 수출액은 2020년 3857억 원에서 지난해 7943억 원으로 불었다. 7.71% 상승한 농심도 해외법인이 설립된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외 국가로 판로가 확대되며 매출 성장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원·달러...
삼양식품이 라면 수출 증가에 따른 올해 1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다.
17일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5.69% 오른 2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 주가는 이날 오전 26만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증권가는 수출 비중이 큰 삼양식품이 라면 수출 증대로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연구개발비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삼양식품이다. 삼양식품은 전년 대비 126.6% 늘어난 58억 원의 연구개발 비용으로 지출했다. 매출액 대비 0.48% 수준이다. 반면 하이트진로는 전년 대비 2.6% 늘어난 47억 원을 연구개발비용으로 썼지만, 전체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0.2%)이 가장 낮았다.
풀무원은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전년 대비 8% 증가한 299억...
삼양식품도 2021년부터 용기면 제품 하단에 점자 표기를 시작해 불닭볶음면은 ‘불닭’, 삼양라면은 ‘삼양’으로 각각 축약 표기하고 있다. 팔도는 1998년부터 ‘비락식혜’에 ‘음료’와 ‘하트’ 모양 점자 표기를 병행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이 하트를 통해 제품을 구별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롯데칠성음료도 2021년부터 생수 ‘아이시스8.0’ 300㎖와 탄산음료...
매운 라면 중 가장 유명한 삼양 ‘불닭볶음면’의 스코빌지수가 4400SHU라, 수치상으로만 보면 약 2배 매운 셈이다. 지난해 농심 ‘신라면 더레드’, 오뚜기 ‘마열라면’ 등이 잇달아 출시되며 뜨거워진 매운 라면 시장을 정조준한 제품으로, 후추나 마늘보다는 고추 자체의 매운맛에 집중했다. 제품에 사용한 고추도 부트졸로키아·하바네로·청양고추·베트남고추 등...
하림의 간편식 브랜드 '더미식'이 기존 제품보다 더 매운 '장인라면'을 내놨다. 매운맛의 척도인 스코빌 지수가 무려 8000SHU로, 4400SHU인 삼양 '불닭볶음면'보다 2배 더 매운 제품이다.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열린 더미식 신제품 '장인라면 맵싸한 맛' 시식회에 도착하자 양은냄비에 먹음직스럽게 담겨진 라면이 놓여있었다. 장인라면은 더미식의 대표 라면...
삼양식품이 5년 연속으로 해외매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8093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해외매출이 8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68%로 확대됐다. 삼양식품의 해외매출 비중은 2019년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이후 2021년 60%를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업로드 이틀 만에 조회 수 5만 회를 돌파하는 등 채널 내 다른 콘텐츠 대비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불닭볶음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은 K-라면의 대표 주자로 삼양과 불닭이 집중되어 매우 영광이다. 적극적인 활동과 다양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11월 집행한 ‘삼양라면 초고압 세척기’ 캠페인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전략 △크리에이티브 창의성 △캠페인 효과성 △사회적 영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터랙티브광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인터랙티브광고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된 광고상 부문으로, 광고가 단순히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공감과 참여를...
삼양식품은 모든 라면 수출 물량을 국내 생산 중이다. 특히 불닭볶음면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전체 매출액도 △2021년 6420억 원 △2022년 9090억 원 △2023년 1조1929억 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김정수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지금, 보다 적극적으로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밀양2공장 신설을...
현재 삼양식품의 라면 생산량은 연간 18억 개로 이번 밀양2공장이 2025년 완공되면 5억6000만 개를 추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은 기존 밀양 1공장을 통해 중국시장 기반 수출을 확대했고, 증설하는 밀양 2공장은 미주시장을 겨냥한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착공식에 참석한 권 실장은 "밀양 2공장이 삼양식품의 수출 확대에 큰...
라면 업계에선 농심이 ‘할랄 신라면’을 내세워 사우디, 말레이시아, UAE 등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삼양식품도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hy(옛 한국야쿠르트) 자회사 팔도는 전통음료 ‘비락식혜’를 포함한 자사 음료 5종에 대해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인도네시아 수출을 본격화할 채비를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