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인재제일주의와 사회공익정신을 이어 받아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0년 이건희 당시 삼성그룹 회장이 제정한 상이다.
그 동안 김성호·홍완기(94년), 백남준(95년), 박경리(96년), 피터 S. 김·최명희(98년), 마리안느 스퇴거(99년), 진성호·백건우(2000년)...
고(故) 박씨는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만해문학상, 인촌상, 황순원문학상, 호암예술상 등과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1993년부터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했으며, 2004년 예술원 회원으로 선임됐다.
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했던 그는 2006년 문화예술계 인물로는 처음으로 서울대에서 명예 문학박사...
이후 삼성미술문화재단 이사와 이사장, 그리고 호암 미술관장에 이르기까지 삼성 내 미술과 관련된 직책을 두루 거쳤다.
미술은 홍 전 관장의 인생 그 자체이자 삼성가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됐다. 홍 전 관장이 시아버지인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에게 처음 인사를 한 곳도 국전 전시장.
당시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 회장이 전시장을 방문하자 고 홍진기 전 중앙일보...
경기여고 동창회 경운회는 제17회 `자랑스러운 경기인'상 수상자로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김영란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홍라희(51회) 전 관장은 삼성문화재단과 호암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등을 운영하면서 한국 미술계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1996년에는 한·불 문화교류와 발전에...
이건희 삼성일가가 공개적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면 이후 백화점에서 이 회장이 입은 양복, 삼성가 딸들이 착용한 옷과 핸드백등 관련 매출이 급증하는 것은 단편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예로부터 사람의 본성은 자기보다 좀더 나은 신분의 사람들과 같아지려 한다. 때문에 그들이 입는 것을 입으면 나도 그들(?)처럼 될 수 있다는 성향으로 재벌룩이 하나의 문화...
이를 반영하듯 삼성가 이서현 전무의 패션이 단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올해 호암상 시상식상에 이 전무가 프랑스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 의상으로 스타일을 연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 전무는 화려한 스타일의 화이트 원피스에 더블벨트로 포인트를 주고 킬힐과 블랙 레깅스로 세련된 스타일을...